[IE 금융] 기존 토스뱅크 통장에서만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 혜택이 7세부터 16세의 청소년에게도 돌아간다.
1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아이들을 위한 새 금융 서비스인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들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 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어린이나 청소년 고객은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과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특히 저금통 개설 시 자신만의 별명을 지을 수 있어 저금하는 목적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 상품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개의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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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청소년 금융이해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기준 금융이해력 평균 점수는 46.8점으로 설문 문항을 개발한 미국 금융교육기관이 설정한 낙제점수(60점)보다 낮음. 오히려 2013년 조사 때보다 점수가 1.7점 하락하며 조기 금융교육이 필요한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