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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점심엔 부산, 저녁엔 제주도" 오뚜기, 지역식 국물요리 라인업 확대


[IE 산업] 오뚜기가 추운 계절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지역식 국물요리' 3종 출시.

 

18일 오뚜기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지역별 유명 음식과 믿을 수 있는 국내 지역의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에서 착안해 부산 기장미역, 제주산 흑돼지, 국내산 파 등을 원재료로 제작.

 

오뚜기 지역식 국물요리 3종은 ▲부산식 기장미역국 ▲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 ▲제주식 흑 돼지김치찌개 등. 부산식 기장미역국은 부산 기장미역에 양지, 맑은 육수에 참기름을 더해 깔끔한 맛을 선사.

 

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은 차돌양지와 국산 대파를 넣어 깔끔하고 깊은 맛의 서울식 육개장 특유의 맛을 재현. 제주식 흑돼지김치찌개는 제주 흑돼지와 김치, 야채에 멸치 육젓으로 마무리해 감칠맛을 구현.

 

3종 모두 이마트, 홈플러스를 통해 먼저 출시되며 추후 채널을 확대하여 판매할 예정.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한 오뚜기의 지역식 국물요리 라인업은 ▲탕 5종(종로식 도가니탕, 나주식 쇠고기곰탕 등) ▲국 9종(안동식 쇠고기국밥, 부산식 기장미역국 등) ▲찌개 5종(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광주식 애호박고추장찌개 등) 등 총 19종.


이 회사는 국물요리 제품을 좀 더 유쾌하기 전달하고자 가수 싸이를 모델로 발탁하고 첫 CF 공개. 이번 TV CF는 '대한민국 대표 국물 맛집'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가수 싸이가 노포 감성의 골목거리에서 다양한 지역식 국물요리를 소개, 집에서 간편하고 맛깔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담아냄.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정간편식(HMR) 생산 실적은 6조5000억 원으로 추정.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HMR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여러 식품회사가 브랜드 라인업 확대에 주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