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SC제일은행이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뜻과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가 담긴 수시 입출금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만족하면 최고 4.0%(이하 연, 세전)의 금리가 따르는 'SC제일 Hi(하이)통장'(Hi통장)으로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세부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일정 요건 충족 시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이와 관련,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해 우대금리 중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의 경우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 관계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별금리 적용 기간이 한시적인 만큼 빨리 가입할수록 금리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는데,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내년 1월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1억 원 미만 2.4%포인트 ▲1억~3억 원 2.9%포인트 ▲3억 원 초과 3.4%포인트 등 구간별로 차등화한다.
아울러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외, 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이런 가운데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에 맞춰 숏폼 디지털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FOOH(Fake Out of Home, 가상옥외광고) 광고 기법을 활용해 SC제일은행 본사 건물에서 돈벼락이 쏟아지는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실감나게 구현하며 Hi통장의 특징을 담았다. 이 영상은 SC제일은행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은행 박종관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있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인 상품"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상세 상품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www.sc.co.kr)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1599)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