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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1월29일(음 10월29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원스톱 서비스' 첫선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오늘부터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행. 그간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지만 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관련 규정과 체계 개선. 온라인 신청은 '고용·산재보험 토털 서비스' 사이트, 오프라인은 근로복지공단 관할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가입 가능..

 

2.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

 

1987년 11월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항한 대한항공 보잉 707 여객기가 인도양 상공에서 실종. 북한 특수공작원 김승일, 김현희 2인조가 액체 시한폭탄을 사용해 비행기를 폭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지령에 의한 공중폭발로 결론. 다만 여러 의혹이 남아 아직 음모론이 나도는 상황. 당시 전두환 정권은 9차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실시해 대통령 직선제를 도입했는데 전두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 사건으로 안보 선전을 펼쳐 야권의 대선 패인 야기.

 

3. '택견·줄타기·한산모시 짜기'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11년 오늘, 국제연합(UN) 교육 과학 문화기구인 유네스코가 제6차 무형유산위원회를 열어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 짜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은 문화다양성 원천인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고자 유네스코에서 지정. 우리나라는 모두 22개 무형문화유산 보유.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