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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출시…당 1g대


[IE 산업] 오리온이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를 출시.

 

16일 이번 오리온 신제품은 한 끼 섭취량(30g) 기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2개 분량인 1g대로 낮춘 제품. 저온에서 천천히 구워 원물 본연의 맛을 살리고 곡물에서 찾은 발효곡물당을 넣어 단맛을 구현. 또 국산쌀과 통보리, 통밀, 귀리 등 9가지 원물을 뭉쳐 원물의 식감과 함께 영양도 한층 강화.

 

오리온은 지난 2018년 오!그래놀라 첫 출시부터 건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계속 연구. 그 결과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당로 단맛을 낸 '오!그래놀라 단백질∙팝 현미' 제품부터 '오!그래놀라 오트'까지 선보인 데 이어 6년간 수천 번의 시행착오 끝에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가 탄생.

 

마켓오네이처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연 원물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담은 식사대용식 전문 브랜드. 이는 출시 첫 해 2018년 연 매출 43억 원으로 시작해 2022년 매출 134억 원 달성. 


국내에서는 '오!그래놀라' 12종과 '오!그래놀라바' 3종을 판매하며 그래놀라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지난 9월부터 중국 내 프리미엄 마트 올레(OLE)를 비롯해 코스트코, 허마센셩 등 대형 유통채널에 판매를 개시.

 

오!그래놀라의 중국 진출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국제식품박람회가 계기. 이 제품을 접한 현지 경소상과 바이어들이 중국 시리얼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판매를 요청한 것. 

 

중국 시리얼 시장은 지난 2009년 5000억 원 규모에서 2021년 1조 9000억 원 규모로 네 배가량 성장. 올해에는 시리얼 시장 규모가 2조 3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그래놀라는 다양한 곡물과 과일, 채소 등을 원물 그대로 오븐에 구워 영양소 파괴가 적으며 식이섬유가 풍부.

 

다만 제품마다 당이나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함. 또 소화기관인 약할 경우 사람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식이석유가 많은 그래놀라는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