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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3년 연속" 토스뱅크,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서 국내 1위


[IE 금융] 토스뱅크가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은행에 선정.

 

1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올해 조사는 포브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전 세계 34개국 5만 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함께 전 세계 385개의 주요 은행을 평가.

 

순위는 자산 규모나 실적 외에도 고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근 3년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지속 가능한 고객 중심 경영 성과를 반영.


조사에는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 ▲신뢰도 ▲이용 약관(수수료 및 조건 등)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개 항목의 평가를 종합해 산정.

 

토스뱅크는 위 7개 항목 중 5개 항목(고객 만족도·추천 의향·이용약관·고객 서비스·디지털 서비스)에서 모두 1위. 특히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오픈소스 기술인 '카프카(Kafka)'를 기반으로 전체 금융 시스템을 설계.

 

또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지금 이자 받기' 은행권 최초인 지방은행과의 상생 모델 '함께 대출'도 좋은 평가.

한편, 토스뱅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57억 원으로 출범 후 첫 연간 흑자 달성. 이 기간 무수익여신 산정 대상 기준 대손충당금은 3856억 원으로 전 분기 3232억 원 대비 624억 원 늘리며 총 281.87%의 대손충당금적립률 확보.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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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을 보면 싱가포르는 DBS뱅크, 독일은 KfW, 브라질 Nu뱅크, 네덜란드 ING, 스페인 Caixa뱅크 등이 랭킹. 이 가운데 전 세계 1위는 JP모건이 차지했으며, 기업 외환의 경우 HSBC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