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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6월5일(음 5월10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여당, 본회의서 '3대 특검법' 처리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임시국회를 열어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법 및 검사징계법 처리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내세운 1순위 처리 법안들로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중 처리.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행위, 군사 반란, 내란 목적 살인예비 음모 등을 다루며 김건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에 집중. 채 상병 특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은폐 의혹 규명 목적.

 

망종

 

망종(芒種)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달한 때로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


국악의 날

 

매년 6월5일은 2023년 7월 제정된 국악진흥법 시행령을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든 국악의 날.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與民樂)'이 실록에 처음 기록된 세종 29년 6월5일(음력)을 기려 온 국민이 가무악(歌舞樂)을 즐기자는 의미로 제정. 올해 제1회 국악의 날에는 경복궁 흥례문 안 마당에서 기념식, 근정전과 광화문에서 국악 공연 및 행사 전개. 또 법 제정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상 수여. 이 외 국악 주간으로 이달 내내 여러 문화행사 개최.

 

세계 환경의 날

 

1972년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연합(UN) 총회 중 인간환경회의를 통해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5일. 당시 회의는 국제사회의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 전개를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로 이때 인간환경선언 발표 및 유엔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설치 결의. 이날은 그해의 주제 선정·발표 후 대륙별로 돌아가며 행사 전개.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