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바른손이앤에이·CJ ENM 주가 '급등세'

[IE 금융]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580원(29.90%)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투자·배급사 CJ ENM은 3500원(1.93%) 오른 18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생충은 이달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다. 또 기생충은 영화제 마켓에서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되며 한국 영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