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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싸지자 국내 기름값도 3주째 하락

[IE 경제]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가 전주보다 리터당 평균 15.1원 내려간 1512.5원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달 첫째 주에 전주 대비 1.2원 떨어지며 약 네 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후 하락폭이 더 커졌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에 비해 13.0원 하락한 1600.3원, 최저가 지역 인천은 28.7원 내려간 1485.0원이었다.

 

경유 가격은 평균 1374.9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14.7원 떨어졌고, LPG 차량용 부탄도 ℓ당 0.2원 싸진 851.6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는 이미 한 달이 지나 반영이 끝났으나 국제유가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게 유류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