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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태풍 '프란시스코' 내륙 관통해 6일부터 영향 전망

[IE 사회]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해 7일께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동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 소형 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밤 큐슈 남부지방을 지나 6일 남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6일 밤 남해안 상륙 후 호남 내륙과 충청 내륙을 거쳐 7일 밤에 강원 남부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예상이다.

 

무엇보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6일 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기상청의 우려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태풍 움직임이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바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