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한국 업체인 척 아시아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무무소가 공격적으로 인도 내 영업망을 확대 중이다.
19일 더 텔레그라프 인도판에 따르면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州) 주도인 콜카타에서 9월에 첫 점포를 내고 인도에 진출한 한국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무무소가 오는 2022년까지 300개가 넘는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 이 매체 기사를 보면 무무소 인도의 판매 제품은 액세서리, 문구류, 소형 가전 및 라이프 스타일 품목 등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및 한국에서 공급되고 있다. 새 상점들은 하이데라바드, 실리구리, 방갈로르, 델리, 뭄바이, 수라트, 두르가푸르, 체나에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무무소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업체로, 한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한국을 강조하는 문구가 적힌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제품에 붙은 스티커에도 '상표: MUMUSO-KOREA'와 한국 주소가 있어 한국 브랜드로 착각하는 소비자가 대다수다.
/이슈에디코 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