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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에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쑥쑥'


(출처: 우리은행)


[IE 금융] 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권 예·적금 금리도 잇따라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리은행은 내달 3일부터 적금 상품 31개와 정기예금 상품 16개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알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예적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도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다음 달 3일부터 최고 0.3%포인트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적립예금 및 정기예금의 금리를 0.1% ~ 0.3%포인트 올린다. 이 금리는 이날 가입하는 상품부터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 대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