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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서 동행복권으로... 온라인서 5000원까지 구매 가능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IE 사회] 제주반도체가 대주주며 한국전자금융,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이 주주로 참여한 업체 '동행복권'이 2일부터 로또 등 복권을 관리하는 수탁사업자 업무를 맡게 됐다.

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복권수탁사업자가 기존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다. 제주반도체가 지분의 44.6%를 가진 동행복권은 향후 5년간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모든 종류의 복권 수탁업무를 담당한다.

수탁사업자가 바뀌면서 로또와 연금복권 추첨 방송사와 방송 시간도 변경된다. 로또복권은 오는 8일 예정된 제836회차부터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바뀌는데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이다.

연금복권은 5일 예정된 제388회차부터 SBS플러스에서 MBC드라마로 바뀌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생방송 추첨한다.

특히 사업자 변경과 더불어 복권을 온라인으로도 살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복권 구매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 1회 구매한도는 5000원으로 제한된다. 미리 예치금을 충전해 구입하는 방식으로 현재는 PC에서만 가능하다.

당첨금은  5만 원 이상부터 1억 원 미만의 경우 전국 농협은행 전국지점, 5만 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