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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와대 인근서 농성 중 쌍방폭행한 문재인하야본부 회원들 체포

[IE 사회] 전일 서초동 집회에 참여한 50대 두 명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가 풀려난 와중에 청와대 인근에서 농성을 벌이던 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서로 다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A씨와 40대 B씨,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알렸다. 이들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 소속으로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노숙 농성 중 술을 마시고 소란을 부리던 A씨가 이를 제지하던 B씨와 시비가 붙어 쌍방폭행한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

 

투쟁본부의 총괄 대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로, 이들은 지난 4일 저녁부터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노숙 농성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