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아보카도 오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시판 중인 일부 아보카도 오일 제품이 질병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보카도 오일 2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을 조사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 또는 '신체 건강 및 기능 강화'과 같은 거짓·과장광고를 하고 있었다. 이 중 ▲홀푸드스토리 아보카도 오일(㈜디바인바이오) ▲올가유 아보카도 오일(써클코리아) ▲리모나다 아보카도 오일(레몬커머스) 등 3개 제품은 특정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으며 비바팜 아보카도 오일(비바팜) 제품은 신체조직에 기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중이었다. 또한 ▲홀푸드스토리 아보카도 오일 ▲리모나다 아보카도 오일 ▲미녀플랜 아보카도 오일(미녀플랜) 등 3개 제품은 건기식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표현을 사용했으며 ▲산루카스 아보카도 오일(㈜에스아이유통) ▲올가유 아보카도 오일 등 2개 제품은 정부부처 인증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했다. 여기 더해 ▲나한나 아보카도 오일(지아이엘)
[IE 금융]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이달 29일 코스닥 상장위원회는 오아시스를 비롯해 3개 기업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등을 유통하던 중 지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569억2900만 원, 영업이익은 56억8300만 원이며 약 44억 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3120억 원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77억 원으로 79% 늘었고 순이익 또한 42%이상 뛴 30억 원을 나타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2020년 8월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2021년 6월 한국투자증권을 추가 선정하며 상장를 준비했으며 지난 9월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인다. 예심 통과 이후 6개월 이내에 상장을 완료해야 되기 때문. 현재 시장에 거론되는 오아시스마켓의 기업가치는 약 1조 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며칠 전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 해외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작년 6월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1호점을 연 후 올해 말 3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린 이마트24는 기세를 이어가 이번에는 싱가포르 업체와 함께 1호점은 23일, 2호점은 24일 개점했다고 하네요. 싱가포르 현지 회사와 계약 후 가맹 희망자에게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K-푸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면서 내년 말 10개점, 5년 내 300개점까지 점포를 확대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는데 글로벌 경제여건이 악화일로인지라 힘든 도전이 될 듯합니다. 오늘 [이리저리뷰]에서는 '데드 캣 바운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맥락에 이어 붙이려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마트24 소식을 전한 거고요 . 많은 독자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라는 주식 용어는 역시나 의미처럼 암울한 뉘앙스를 줍니다. 주가 급락 후 별 다른 상승 재료도 없이 소폭 반등한 걸 일컫는데 죽은 고양이가 튄다는 모양으로 표현한 거죠. 1985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증시의 부진이 계속되는 와중에 반등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금리 인상기에서 금융사들이 만기가 도래하기 전 대출상품의 고정금리를 일방적으로 인상하면 안 된다고 제언했다. 29일 금감원은 "여신거래기본약관에 따른 만기도래 이전 고정금리 인상은 천재지변과 외환 유동성 위기 등과 같은 제한적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것"이라며 "현재와 같은 금리 인상 기조만을 이유로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충청북도 청주 소재 신협에서 여신거래기본약관을 근거로 고정금리 대출 금리를 만기 도래 이전에 인상한다고 고객에게 통보했다가 철회하는 일이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다른 상호금융기관에도 만기 도래 전 고정금리 인상 통보를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안내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청주상당신협은 '대출금리 변경 안내문'을 통해 "부득이하게 고정금리 대출 금리를 올린다"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부터 3.25%까지 인상했고 금융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금리 인상에 대해 설명. 이 같은 통보를 받은 고객은 136명, 대출 액수는 342억 원인 것으로 알려짐.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IBK기업은행 김성태 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최근까지만 해도 금융감독원(금감원) 정은보 전 원장이 차기 행장이라는 하마평이 있었지만, '관치 금융' 논란이 거세지자 내부 인사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2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후임으로 '기업은행맨' 출신인 김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장은 별도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로 뽑힌다. 김 수석부행장은 지난 1962년 충청남도 서천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평촌아크로타워 지점장, 미래혁신팀장, 비서실장, 미래기획부장, 종합기획부장, 마케팅전략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을 맡았다. 이어 2019년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20년 3월부터는 기업은행으로 돌아와 수석부행장(전무이사)으로 근무 중이다. 이번 김 수석부행장 하마평에 대해
[IE 금융] 금융소비자 10명 가운데 약 1명이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 저축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의 3분의 1을 저축하기 어려운 소비자도 절반 가까이였다. 2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금융소비자보고서 2023'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서울·수도권,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고 본인 명의의 은행을 이용하는 만 20~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의 절반 이상을 저축할 여력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응답자의 25%를 기록했다. 또 45%는 저축 여력이 소득의 30%를 밑돌았다. 응답자의 12.7%는 소득보다 지출이 커 저축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한 가구당 여윳돈이 70만 원도 채 못됐다. 월평균 가구소득 489만 원의 86%(421만 원)가 매월 소비, 보험, 대출 상환 등에 고정적으로 나갔다. 여기 더해 금융소비자 10명 중 3명은 뚜렷한 재정 목표가 없거나 당장 생계 해결이 급하다고 대답했다. '눈앞의 생계 해결'과 '재정 목표 없음'에 응답한 MZ세대는 각각 42.6%, 18.1%로 MZ세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암호화폐와 관련해 응답자 10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시작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간 수시전형 합격자를 제외한 2023학년도 정시전형 원서접수 실시. 가·나·다군에서 각 한 번씩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학교는 횟수 무제한. 대학별로 마감 일시가 달라 수험생들은 지원 학교 접수 기한을 알아둬야 하며 두 번째 문·이과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이었던 만큼 교차지원도 감안. 2.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 발생 2003년 오늘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에서 남편 외에 아내, 아들, 딸 총 3명이 살해당한 사건 발생. 대한민국 첫 밀실 살인사건으로 여고 동창에 대한 극단적 질투심이 초래한 비극. 죄인은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으며 범행을 동창의 탓으로 돌리는 등 뻔뻔한 자기중심적 태도 견지. 재판에서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을 근거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교도소 복역 중. 3. 전원일기 종방 MBC에서 1980년 10월21일부터 22년 2개월간 총 1088회 방송돼 대한민국 역대 텔레비전 드라마 최장수 방영 기록을 세운 전원일기가 2002년 12월29일 방영 종료. 최고의 드라마 작품으로 평가받는 농촌드라마이자 가족드라마. 김혜자,
[IE 금융] KB국민은행이 희망퇴직 절차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을 공지, 전날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 은행은 내년 1월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같은 달 18일까지 퇴사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상은 지난 1967년생부터 1972년생, 만 50세까지다. 최종 퇴직자는 근무기간 등에 따라 23~35개월 치의 월평균 급여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과 최대 8학기까지 학기당 350만 원의 학자금, 최대 3400만 원의 재취업 지원금, 본인과 배우자의 건강검진, 퇴직 1년 이후 재고용(계약직) 기회 등이 주어진다. 앞서 우리은행도 지난 19~27일 관리자와 책임자, 행원급에서 각 1974년과 1977년, 1980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실시한 바 있다. 1967년생은 24개월 치, 나머지는 36개월 치의 월평균 임금이 특별퇴직금으로 책정됐다. 또 자녀 1인당 최대 2800만 원의 학자금, 최대 3300만 원의 재취업 지원금, 건강검진권, 3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도 지원됐다. NH농협은행 역시 지난달 18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는데, 규모는 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8만 명대를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142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893만114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1355명은 국내 발생, 7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396명 ▲부산 4837명 ▲대구 2648명 ▲인천 4367명 ▲광주 1867명 ▲대전 1993명 ▲울산 1798명 ▲세종 605명 ▲경기 1만9657명 ▲강원 1871명 ▲충북 2373명 ▲충남 2896명 ▲전북 2086명 ▲전남 2355명 ▲경북 3207명 ▲경남 4665명 ▲제주 74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742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202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35명, 위중·중증 환자는 5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녹두장군 전봉준 체포 1894년 오늘, 조선의 농민 운동가로 동학 농민 혁명 당시의 남접 지도자이자 동학의 종교 지도자인 전봉준 체포. 1890년대 초 한때 흥선대원군 문하의 식객이던 전봉준은 1894년 2월 15일 고부에서 탐관오리 고부군수 조병갑에 대항해 1차 봉기를 주도했으나 조정의 회유책으로 해산. 같은 해 3월 안핵사 이용태가 동학 농민군을 도적으로 몰아 동비(東匪)라 칭하며 동학군과 협력자를 탄압하자 재봉기 주도. 체구가 작아 녹두장군으로 불리던 그는 이후 흥선대원군과 내통한 죄로 고문을 당하다가 동년 4월24일(음력 3월 30일) 의금부에서 교수형. 2. 한은, 28일물 RP 2조 매입해 증권사에 유동성 공급 한국은행이 연말 자금 공급 강화를 위해 28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을 2조 원 규모로 매입. 평균 낙찰 금리 3.7% 낙찰로 당초 매입 예정액 2조5000억 원보다 5000억 원 부족한 금액. 한국은행은 연말 자금 공급을 도모하고자 이달 12일에도 1조5300억 원 수준 RP를 3.58% 금리에 매입. 지난 10월 말 금융투자업계 대상 RP 매입에 이은 후속 조치. /이
[IE 금융] 여행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면서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도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에 따르면 입국 규제가 전면 해제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국내 이용자들의 국내외 항공권 예매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호텔 예매량 역시 29.4%의 늘었다. 이렇다 보니 해외 신용카드 이용 금액도 차츰 증가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달 개인 신용카드 해외 이용 금액은 8729억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름휴가 시즌인 지난 8월 사용액(8710억4300만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7개 전업 카드사의 올해 1∼11월 누적 개인 신용카드 해외 이용금액은 7조9395억6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5조2175억4900만 원 대비 52.2% 뛰었다. 이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일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우리카드의 빅데이터 분석리포트 '우리 트렌드' 항공편을 보면 지난달 해외 항공권 발권량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인 201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