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베이커리 제품 출시. 10일 삼립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KBO리그와 올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 진행. 지난해 KBO리그는 40여 년 역사상 처음 1000만 관중을 넘어섰으며 10개 구단 수입도 가장 많은 1505억6493만 원으로 집계. 올시즌 KBO리그는 지난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열릴 예정. 8일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전국 5개 구장에 총 6만7264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역대 최다 수치 달성. 이는 작년 개막전 대비 3만6180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기록. 이에 삼립은 KBO리그 개막일에 맞춰 9개 구단과 협업한 다양한 신제품과 띠부씰을 공개할 예정.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도 실시.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KBO리그에는 투수의 투구 시간을 제한하는 '피치클락'을 도입. 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에 변화를 줘 스트라이크 존을 하향 조정. 타자의 1루 주루 범
[IE 산업]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비서 '시리(Siri)'의 핵심 기능 출시를 연기. 7일(현지 시각) 애플은 성명을 통해 '더욱 개인화된(More personalized)' 시리 기능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 이와 관련해 애플은 "개인적인 맥락을 더 잘 인식하고 이용자 대신 애플리케이션(앱)을 드나들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더욱 개인화된 시리를 개발했다"며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설명. 이어 "(이 기능) 개발에는 생각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리고 내년(in the coming year)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 앞서 지난해 6월 애플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음성 비서 앱 시리와 챗GPT가 결합한 기능을 소개. 이 자리에서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단순한 AI가 아닌 '개인 인텔리전스'"라며 "애플의 다음 큰 도약"이라고 제언. 이는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개인적인 맥락을 이해해 이용자를 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이며 다음 달 출시 예정이던 아이폰 운영체제(iOS) 18.4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 애플이 출시
2010년 가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양떼목장에서 촬영했습니다. 양들 모인 모습이 마치 강아지 같아서 웃으며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양떼를 찬찬히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와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순하면서도 약한 이미지 역시 짙지만 실제 성격은 인간이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네요. 1988년 나온 토마스 해리스(Thomas Harris)의 소설 '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이나 필립 K. 딕(Philip Kindred Dick)이 1968년 집필한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등의 제목만 봐도 그렇습니다. 후자로 예를 든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라는 SF(Science fiction) 소설은 핵전쟁으로 생명체가 급감해 암울한 세상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의 안드로이드(Android, 인간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를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릭 M. 데커드(Rick M. Deckard)의 얘기입니다. 어디선가 접한 내용 같지 않나요? 1982년 개봉 당시 평단의 혹평 일색이었으나 오랜 시간이 흘러 재평가된 SF 영화계의 저주받
[IE 산업] 대량문자를 발송하는 사업자의 월별 스팸신고 현황이 첫 공개됐다. 27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지난달 스팸신고 건수는 393만 건으로 400만 건에 육박했다. 이런 스팸신고 건수 공개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 중 하나다. 방통위는 불법스팸 방지를 위한 대량문자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 불법스팸 감축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매년 2회 반기별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강화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현황을 매월 사업자별로 공개하기로 했다. 대량문자 발송 사업자 가운데 스팸신고 비중이 가장 높았던 사업자는 스탠다드네트웍스로 전체의 63.1%(247만8772건)를 차지했다. 이어 KT가 8.4%(32만9101건)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젬텍(31만6724건), ▲케이피모바일(29만3388건) ▲CJ올리브네트웍스(25만3652건) ▲다우기술(11만5936건) ▲LG유플러스(7만8295건) ▲SK브로드밴드(5만92건) 등이 있었다. 방통위는 이달부터 대량문자를 이동통신사(이통사)로 전송하는 문자중계사별 스팸신고 현황 외에도 일반 사용자에게 대량문자 발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자 재판매
[IE 산업]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VBI) 리뉴얼. 현재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신선함과 혁신을 더욱 강화. 2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는 이날 브랜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VBI 리뉴얼 예고하는 영상 공개. 영상에서는 브랜드 색인 짙은 푸른색을 강조한 시원한 폭포가 등장하며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장면을 통해 브랜드의 역동성을 표현. 또 폭포를 배경으로 신규 카스 로고와 함께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등장. 이번 리뉴얼은 '캐스케이드(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계속 변화를 추구한 카스의 혁신 정신을 드러냄. 새 로고는 높은 산과 계곡을 형상화한 기존 로고의 서체를 유지하면서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 또 로고 하단의 '프레시(Fresh)' 서체는 흘림체에서 깔끔한 스타일로 변경. 카스는 신규 디자인이 반영된 패키지를 소개하는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이번 리뉴얼은 올 2분기 카스 전 제품과 광고 영상에 적용. 한편, 카스는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시장을 주도. 2021년에는 투명병 '올 뉴 카스'를 도입해 신선함을 극대화한 디자인도 공개. 지난해에는
[IE 산업] 지난해 유·무선 통신과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포함한 통신 관련 분쟁사건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 발생한 통신서비스 관련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발표한 '2024년도 통신분쟁조정 신청 및 처리결과'에 따르면 작년 통신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총 1533건으로 전년 대비 274건(21.8%)이 많아졌다. 이 기간 통신분쟁조정 해결률은 1.9%포인트(p) 상승한 91.5%로 집계됐다. 작년 유·무선 전체 통신분쟁 1533건을 유형별로 살피면 이용계약 관련이 751건(49%)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요사항 설명・고지 유형 359건(23.4%) ▲기타 유형 299건(19.5%) ▲서비스 품질 유형 117건(7.6%) ▲이용약관 관련 유형 7건(0.5%) 등이 뒤를 이었다. 무·유선 부문 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각각 498건(44%), 253건(63.3%)으로 가장 많았다. 또 전체 분쟁조정 신청(1533건) 중 1392건(90.8%)은 손해배상 관련 분쟁이었다. 통신분쟁조정 신청 건수를 사업
[IE 산업]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품질 비교한 결과 세탁 성능은 'LG전자', 소요 시간 및 소비 전력은 '삼성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1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전자 'WD25DB8995BB(410만 원)' 및 LG전자의 'FH25EAE(425만9000원)' 모델의 세탁 성능·건조성능·소요시간 등 품질과 경제성(소비전력량), 환경성(물 사용량), 감전보호·구조 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 LG전자의 세탁건조기는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 세탁 용량은 25kg, 건조 용량은 13kg.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25kg 용량 드럼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 소비자원 결과 우선 안전성은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 또 기존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제품과 주요 성능을 비교했더니 세탁 성능은 개선됐으며 건조 성능은 유사. 두 제품의 세탁 성능을 보면 LG전자 제품이 삼성전자보다 약 3%포인트(p) 우수. 세탁 성능 시험평가는 오염물이 균일하게 묻은 오염포를 수건에 부착해 세탁 뒤 얼마나 깨끗한지 보는 '표면반사율'을 평가. 삼성전자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1%p, LG전자 제품은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7도 높아 여러 벌을 껴입게 되는 날이 적었는데요. 이번 달에도 큰 기온 변동이 예상된다며 기상청은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런 기상 이후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일하는 기후 공동연구진들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진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이 제시한 '2도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프랑스 보험협회가 내놓은 '제8차 연례 지표'를 보면 기후 변화는 사이버 공격과 함께 주요 위험 요인 공동 1위에 올랐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 비용은 1350억 달러(약 196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이 급변하게 변하는 기후는 최근 코코아와 원두 선물 가격에 큰 영향을 끼치며 소비자의 지갑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를 대변하는 단어로 '기후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있습니다. 이는 기후(Climat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기후 변화 때문에 농작물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물가가 치솟는 현상을 뜻하는 말인데요.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의 경우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작년 말 미터
[IE 산업] 현재 시중에서 나온 태블릿PC 제품 4종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는 영상 품질, 애플 아이패드 Air13는 음성 품질에서 강점을 지님.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은 갤럭시탭 S9 FE+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 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 및 선택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S9 FE+'와 애플 아이패드 'Air13', 레노버 'P12' 등 태블릿PC 네 개 제품의 품질과 특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발표. 이에 앞서 최근 2년 내 태블릿PC를 구입·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들 제품을 비교군으로 선정. 우선 소비자원이 이들 제품의 밝기·색 정확성·색 영역·밝기 균일성 등 영상 품질을 종합적으로 시험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평가. 주파수 응답·유효 주파수·총고조파왜곡률(THD) 등 음향 품질 시험 결과에서는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우수 평가를 받음. 애플리케이션(앱) 실행에 드는 시간과 카메라 품질에서는 갤럭시탭 S10+과 아이패드 Air13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여기 더해 필기 성능과 카메라 품질도 이 두 제품
[IE 금융] 아파트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서한(01137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서한은 주식회사 구미드림타운과 구미공단 오피스텔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669억48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6216억5800만 원의 10.77%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로 27개월이며 사업지역은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256-16번지 외 일원이다. 이런 가운데 서한은 공시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3원(1.65%) 오른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주 목표를 2조 원으로 책정한 서한은 수도권 등 역외 진출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한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13일 보도자료를 내놓으며 주거부문에서는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과 야음동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또 비주거부문에서는 도시철도 건설을 위시해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 고속도로 항만과 계류시설 건설 등 여러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에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여기 더해 서한은 지난 설 명절
[IE 산업]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코리아가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8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가입된 회원 수는 1억1900만 명.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오는 5월1일부터 연회비를 인상한다고 공지. 자세히 보면 골드스타 회원권은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승.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은 8만 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단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경우 2% 적립리워드를 연간 최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확대. 오는 5월 이후 만기 도래 예정인 회원권은 새로운 연회비로 갱신. 이미 만기된 회원권도 5월 이후에는 새 연회비가 적용. 코스트코코리아 측은 "빠르게 변하는 영업 환경과 비용 등의 상승에 따라 연회비를 인상했다"고 설명. 한편,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 2023년 9월~2024년 8월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2186억 원으로 전년 1187억 원보다 15.8% 증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17억 원에서 2240억 원으로 58.1% 상승.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 예정액은 당기순이익의 67%에 해당하는 1500억 원.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제주맥주(276730)가 자금 조달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약 1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31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지난 24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1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8년 01월24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 행사가액 주당 2517원이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보통주 397만3381주가 발행되는데, 이는 주식 총수 대비 20.22%다. 제주맥주는 이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 수제 맥주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이 회사 매출은 지난 2021년 상장 당시 288억 원이었지만, 2023년 225억 원까지 감소하더니 지난해 3분기 145억 원까지 떨어졌다. 현재 제주맥주는 맥주시장에서 일고 있는 'NOLO(무알코올, 저알코올)'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기존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강화, 신제품 개발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맥주의 BW 발행이 지연되면서 우려의 시선을 받았지만, 경영진 교체 이후
[IE 산업] 롯데칠성음료의 청주 '백화수복'이 다음 달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 2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게는 어묵(오뎅)바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게는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기 위해 기획. 이 이벤트는 광안리, 겨울·백화수복·삼진어묵을 표현한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백화수복 원컵을 직접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 또 레트로 감성의 손난로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증정 행사도 진행. 지난 1945년에 출시한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 외피를 30% 정도 도정 한 다음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 제품. 제품명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며 차례주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지난 2023년 8월부터 업사이클링으로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겨와 같은 부산을 제품 포장용 상자 원료로 사용 중. 이는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주관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이 가운데 지난 1984년 180ml 용량으로 선보인 백화수복 원컵은 한 번에 마시기 편하다는 반응
[IE 산업]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업체 배달의민족(배민) 중개 수수요율이 현행 9.8%에서 2~7.8%로 인하된다. 2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다음 달 26일부터 상생 요금제를 도입한다. 이는 작년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업주들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와 수익 구조 개선을 지원하고자 타결한 상생안에 따른 것. 우선 상생 요금제는 '배민1플러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이며 매출 규모에 따라 네 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한다. 매출 기준 하위 65% 구간 업주의 경우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배달 영업 비용이 현재보다 감소한다. 특히 하위 20% 구간에 속하는 업주는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준의 중개이용료를 적용받는다. 만약 평균 주문금액인 2만5000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하위 20% 구간 업주는 배달 한 건당 기존 대비 1950원, 20~50%는 750원, 50~65%는 550원의 비용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차등수수료 구간은 이전 3개월 내 배민1플러스를 하루 이상 이용한 업주가 대상이며 일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해 산정할 예정이다. 각 구간 산정 기간 종료일 직전 1개월 이내 배민1플러스 이용을
[IE 산업] 새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지적재산권(IP)을 이용해 마법학교 '호그와트' 기숙사 중 뱀을 상징하는 '슬리데린'을 구현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자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조앤 롤링의 작품 해리포터는 일곱 권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에서 5억 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여덟 편 제작됐으며 테마공원이 조성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올해가 뱀의 해인 점을 착안해 해리포터 IP를 활용한 제품과 이벤트를 내놨다. 소설 주인공 해리가 다니는 마법학교 기숙사는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슬리데린으로 나뉘는데, 슬리데린의 대표 상징 동물은 푸른 뱀이다. 이에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워너브러더스와 해리포터 관련 콜라보 상품(MD)을 선보였는데, 굿즈 대부분이 당일 소진되는 현상을 빚었다. 이번에 스타벅스가 출시한 굿즈를 보면 ▲호그와트 기숙사 엘마 텀블러(4만8000원) ▲해리포터 시온 머그(3만5000원) ▲해리포터 핸들 글라스(3만5000원) ▲해리포터 지팡이 머들러(2만5000원) 등이다. 오픈런이 지속 중인 오프라인 스토어와 함께 온라인 스토어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