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검색 순위 알고리즘 조작과 임직원 구매 후기 작성을 통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검색 순위 상단에 올렸다는 의혹을 받는 쿠팡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최종 162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쿠팡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내용을 담은 의결서를 발송. 최종 과징금은 1628억 원으로 이는 국내 유통업계에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 공정위는 앞서 지난 6월 쿠팡에 대한 제재를 의결하면서 1400억 원의 잠정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공정위 조사가 이뤄졌던 지난해 7월까지의 매출액을 토대로 산정된 액수. 그러나 쿠팡은 지난해 7월 이후에도 임직원 리뷰 작성 등을 지속했고 이에 공정위는 위법으로 판단한 기간을 올해 6월까지로 늘려 228억 원의 과징금을 추가. 의결서에는 검색 알고리즘 조작과 임직원 리뷰 동원을 중단하라는 시정명령도 담긴 것으로 알려짐. 과징금과 시정명령의 실제 집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쿠팡은 지난 6월 공정위 의결을 수용할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고 알림. 때문에 쿠팡에 대한
[IE 산업] 정부가 내일부터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태에 피해를 본 판매자에게 유동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방안'을 통해 56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판매자 유동성 공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먼저 이달 7일부터 정산지연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 및 대출은 올해 5월 이후 매출이 있는 기업이 보유한 금융권(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여신금융업권·저축은행·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사업자 또는 법인대출이다. 주택담보대출, 개인신용대출과 같은 가계대출은 제외다. 특히 선정산대출을 취급하는 은행(KB국민·신한·SC제일은행)도 연체 방지를 위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를 7일부터 시행한다.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연체·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다만 티메프의 미정산으로 예상치 못한 자금 경색이 생겨 불가피하게 대출금을 연체한 기업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발생한 연체가 있을 경우 지
[IE 산업]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약 20%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대형마트가 정부 비축물량을 공급. 2일 한국농촌경제원구원(KREI)의 '농업관측 8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예측된 배추 도매가격은 10㎏에 1만6000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9.3% 상승. 이는 여름 배추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이 1년 전보다 7.2%, 평년보다 9.1% 감소했기 때문. 이에 따라 다음 달에도 배추 가격은 뛸 가능성이 높음.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는 배춧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시세보다 50%가량 저렴한 정부비축 상생 배추를 2990원에 판매. 이번에 선보이는 정부비축 배추는 올해 5~6월까지 산지 수확돼 저장성이 좋은 봄배추. 롯데마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전 협의해 약 2만5000통의 물량을 미리 확보.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문경, 의령과 같은 배추 생산지와 협력해 장마 이전에 수확한 저장 배추 약 7만5000통가량을 이달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 홈플러스도 전국 점포에서 이달 3일, 9일, 17일 3회에 걸쳐 반값 '물가안정 배추'를 판매. 물가안정 배추는 지난 6월 수확한 정부비축 배추로
[IE 산업]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어난 위메프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와 같은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 매각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알리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일 알리 측은 "오늘 기사회된 위메프 인수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명확히 말하고자 한다"며 "알리는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알렸다. 한편, 정부는 현재까지 티몬·위메프의 정산 대금 미정산액을 약 2100억 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5월 판매분에만 해당하며 6, 7월 판매분까지 더하면 최대 1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기업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몰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순위는 ▲1위 쿠팡 3129만 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 837만 명 ▲3위 테무 823만 명 ▲4위 11번가 712만 명 ▲5위 G마켓 497만 명 순. 6위와 7위는 각각 티몬(437만 명), 위메프(432만 명).
[IE 산업] 기업 회생을 신청한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큐텐의 계열사 티몬·위메프가 법원 통제 하에 빠르게 영업을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31일 티몬·위메프는 공지를 통해 "당사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확산되지 않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며 "법원의 통제·감독 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채권자 피해를 보상할 것”이라고 알렸다. 전날인 30일 서울회생법원은 티몬·위메프에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뒤 자산·채권을 동결했다. 보전처분은 채무자(회사)가 재산을 도피·은닉할 수 없도록 채무 변제와 재산 처분을 금지하는 조치를 의미한다. 채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금지 명령은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또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 절차를 금지한다. 티몬·위메프는 "보전처분은 불평등하고 자의적인 변제를 막기 위해 법이 정한 절차"라며 "당사는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보전 처분에 따른 법적 절차를 거쳐 채권자 등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생법원은 내달 2일 티몬 류광진 대표와 위메프 류화현 대표를 불러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심문을 열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법원은 기업회생
[IE 산업] 올해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 폭과 관련해 낙농업계와 유(乳)업계 협상이 난항을 겪었으나, 올해 '동결'로 합의.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고물가인 현 상황을 반영해 원윳값을 용도별로 동결, 또는 인하하기로 결정. 결정 전까지 낙농진흥회는 소위원회를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총 열세 번 개최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종료. 결국 동결로 협상을 끝낸 이들은 우선 흰우유처럼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유지. 또 치즈, 분유와 같은 가공 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L)당 5원 인하. 이에 따라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L당 전년과 같은 1084원이며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내달 1일부터 882원으로 내려갈 예정. 앞서 낙농가 측에서는 사룟값이 지난 2022년 1kg당 641원이었지만, 지난해 669원(통계청 기준)으로 4.4% 올랐기 때문에 L당 26원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 고수. 그러나 유업계는 원윳값 인상이 제품 가격 인상과 이어지기 때문에 동결을 주장. 일례로 낙농진흥회가 지난해 1L당 원윳값을 88원 인상한 1084원으로 책정하자 업계 1위 서울우유
우리 시각으로 지난 27일 새벽 2시30분, 파리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짜사이]를 작성 중인 28일 오전, 우리나라는 벌써 금·은·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획득하며 종합 5위에 자리하고 있네요. 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지구촌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이지만 정치는 물론이고 사회, 경제 분야 모두 워낙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져서 그런지 과거 이벤트에 비해 관심도가 크게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럴 때 사회구성원 모두를 강하게 묶는 검질긴 고무밴드 역할을 할 착한 이슈라도 하나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치 유행과도 같은 선행이 번져 서로를 모방하고 동조하면서 선순환으로 하나가 되는 사회가 된다면 이 후텁지근한 여름도 기분 좋게 버틸 수 있겠는데 말이죠. 촬영한 이미지는 너저분하게 텔레비전 뒤에 방치하던 HDMI 케이블(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을 고무 케이블 타이로 묶은 모습입니다. 이번 [짜사이]에서는 유행을 받아들여 타인의 각종 행태를 따라 하며 마치 띠로 두른 것처럼 대중이 뭉치는 사회적 현상인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를 간략히 거론하려 합니다. 밴드웨건 효과는
[IE 산업]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큐텐그룹의 계열사 티몬·위메프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큐텐 구영배 대표의 책임론이 대두. 27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전날인 26일 늦은 저녁 사과 문구와 함께 환불 지연 해소 방안을 알리는 배너를 홈페이지에 게재. 합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약 860만 명인 티몬과 위메프에서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신용카드 결제, 환불도 모두 중단. 티몬·위메프의 월간 거래액은 지난달 기준 1조1000억 원 규모로 추정. 이에 지난 2021년 환불 대란으로 대규모 피해를 일으켰던 '머지포인트 사태' 재현도 우려되는 상황. 피해 고객은 각 카드사의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결제취소 신청이 가능. 또 결제금액이 20만 원 이상, 3개월 이상 분할 납부한 경우 할부계약 철회 및 항변권 신청을 하면 카드사가 신속히 처리할 방침. 카드사들도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에 올림. 그러나 여러 피해 고객이 티몬·위메프 사무실에서 더욱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직원들과 대치 중. 그럼에도 구영배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원성을 사는 중. 구 대표는 서울대
[IE 산업] 올해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 폭과 관련해 낙농업계와 유(乳)업계 협상이 난항을 겪는 중. 현재 이들이 한 달 넘게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마감 기한은 오는 30일로 얼마 남지 않은 상황. 26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윳값을 결정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지난달 11일부터 23일까지 총 열두 번 개최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끝남. 낙농진흥회는 이달 26일과 30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 낙농가는 원윳값 인상을 요구하지만, 유업계는 동결을 주장 중. 낙농가 측에서는 사룟값이 지난 2022년 1kg당 641원이었지만, 지난해 669원(통계청 기준)으로 4.4% 올랐기 때문에 리터(L)당 26원을 올려야 한다는 입장. 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도 음용유 사용량이 전년 대비 2% 감소했다는 점을 근거로 생산비 상승분(L당 44원) 기준 0~60% 범위에서 가격 인상을 권고. 만약 26원이 인상될 시 현재 L당 1084원인 음용유용 원유는 1110원으로 상향. 그러나 유업계는 원윳값 인상이 제품 가격 인상과 이어지기 때문에 동결을 요청. 우유는 스낵부터 아이스크림, 빵 등 여러 식품에 들어가는 식자재.
[IE 산업]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큐텐그룹의 티몬·위메프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심각해진 가운데 정부가 나서기 시작.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금융위원회(금융위)·금융감독원(금감원)은 전날인 24일 티몬과 위메프에 자금 조달 계획 제출을 요구. 또 소비자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피해자 구제 방안을 검토 중. 합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약 860만 명인 티몬과 위메프에서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신용카드 결제, 환불도 모두 중단. 티몬·위메프의 월간 거래액은 지난달 기준 1조1000억 원 규모로 추정. 이에 지난 2021년 환불 대란으로 대규모 피해를 일으켰던 '머지포인트 사태' 재현도 우려되는 상황. 상황이 커지자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신사동에 위치한 위메프, 티몬 본사에 방문. 위메프 류화현 대표는 본사에 몰린 고객 앞에 나와 "벌어진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소비자 피해가 없돌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 이어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큐텐 구영배 대표가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자, 소비자 모두 피해가 없도록
[IE 산업] 계속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탓에 농작물 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제철 과일 수급에 차질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전국 수박 물량의 약 70%가 나오는 충청남도(충남) 논산, 부여가 큰 침수 피해를 보면서 농민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90% 이상을 유지하던 대형마트 수박 비파괴 당도 검사 통과율이 최근 70%, 크게는 5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파괴 당도 검사란 과일의 표면에 측정기를 갖다 대 당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는 집중호우로 충남 논산, 부여 수박산지 60~70%가량이 침수 피해를 겪었기 때문.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과채류는 일정 당도를 유지해야 판매할 수 있는데 수해 탓에 수박이 물러지며 기준에 못 미치는 물량이 급증했다. 여기 더해 최근 수박을 구매한 소비자 반품 및 환불 비율도 지난달보다 10% 넘게 상승했다. 선별기가 상품에 스며든 수분을 미처 잡아내지 못한 상품도 있어서다.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수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통당 가격이 4만~5만 원까지 치솟은 '수박 대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당시 집중호후와 태풍 카눈 영향으로 피해 면적이 1
[IE 산업]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2년 만에 신규 BI(Brand Identity) 공개와 함께 메뉴명 및 프로모션 명칭을 변경한다. 18일 롯데GRS에 따르면 새 브랜드 슬로건 'TASTE THE FUN'은 맛있는 메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간·서비스와 같은 여러 접점을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해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신규 BI는 약 45년간의 국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교화하고 모던한 표현을 위해 시각 관점을 재정의했다. 더불어 미래를 위한 범용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브랜드의 디자인 혁신 및 정체성을 담았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 및 제품 일러스트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한다. 우선 오는 9월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리아는 시그니처 네임 '리아(Ria’s)'를 활용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대표 메뉴군 명칭을 변경했다. 일례
[IE 산업] 컴투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KBO리그 기반 야구 게임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컴투스 대표 야구 타이틀인 '컴투스프로야구V24(컴프야V24)'와 '컴투스프로야구2024(컴프야2024)'에서 열리며 다음 달까지다. 먼저 컴프야V24에서는 선물 상자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1일까지 게임 접속 시 '삼복 더위 극복 선물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이 상자를 복날마다 사용하면 '5성 훈련 돌파 박스' '잠재력 재설정권'과 같은 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스페셜 매치 이벤트도 열린다. 총 여섯 가지 난이도의 경기를 플레이하며 얻은 토큰을 통해 '시그니처 영입 조커 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달 21일까지 공식 커뮤니티에서 '나만의 여름 나기 꿀팁'을 댓글로 공유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선수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굽네치킨 모바일 금액 상품권도 지급한다. 컴프야2024에서도는 다음 달 17일까지 정해진 일자에 게임에 접속하면 '플래티넘 복권 ''리그 하드 볼 교환권'을 비롯한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컴프야 룰렛' 이벤
[IE 산업] '너무 맵다'는 이유로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로부터 리콜 조치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제품 판매가 다시 이뤄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DVFA는 15일(현지 시각) 불닭볶음면 제품 3종 중 '핵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달 11일 DVFA는 불닭볶음면 3종 캡사이신 함량을 이유로 현지에서 리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은 BBC, AP 통신, AFP통신,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등 전 세계 여러 언론들이 보도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삼양식품은 DVFA의 불닭볶음면 캡사이신 양 측정법에 오류가 있다며 반박 의견서를 제출했다. 국내 공인기관을 통해 정확한 캡사이신 양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전 세계 각국의 식품법을 준수하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을 의견서를 통해 설명한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도 상황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식약처는 이슈 초기부터 삼양식품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식약처장 명의로 DVFA에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국장급 실무진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덴마크에 파견, DVFA와 대면 미팅을 했다. 그
[IE 금융]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디이엔티(07981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하반기 두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올해 세 차례 의무 계약 공시 중 이달에만 두 건이다. 디이엔티는 주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 합작법인인 엘에이치 배터리 컴퍼니(L-H Battery Company Incorporate Co.,Ltd)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741억5700만 원(5373만2837달러로 수주일자 최초 매매기준율 달러당 1380.1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273억5400만 원의 58.2%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3일부터 오는 2026년 3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디이엔티는 공시일 오후 3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0원(1.56%) 오른 1만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디이엔티는 지난 11일에도 이 업체와 동종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금액은 132억4400만 원으로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이달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두 차례 계약 모두 공급 물품은 레이저 노칭(Notching) 장비로 레이저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