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보험업계가 올겨울 큰 유행인 독감과 연이은 폭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등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등장. 17일 대신증권은 국내 삼성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 등 다섯 곳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순이익이 1조200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인 1조5000억 원보다 31.9% 떨어질 것으로 추산.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이런 추정의 근거로 독감 질환 청구 증가에 따른 예실차(예상과 실제 차이) 손실 확대, 폭설 탓에 발생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확대, 연말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반영 등을 제시. 박 연구원은 "커버리지 다섯 개사 합산 예실차 손실은 4870억원으로 회계제도 변화 이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어린이보험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 손실액이 1630억원으로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 더불어 새 회계제도(IFRS17)에 따른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손실계약부담 비용이 반영되는 것도 실적 변화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또 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폭설로 인해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자동차보험 손익이 큰 폭으로 적자전환할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된 만큼 금융시장·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이 원장은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재 우리 경제가 정치적인 불안정성 속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리 인하 기대 및 요구가 높지만 미국의 관세 강화·재정적자·통화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 시기가 지연된 만큼 금융시장·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부문에 대한 면밀한 대응책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가계·기업이 이전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연초 수립된 금융사 대출운용 계획을 종합 점검해 금융권의 자금이 중소기업 등 생산적인 분야로 지원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여기 더해 가계대출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매각 실사를 막는 MG손해보험(MG손보) 노동조합(노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시 청·파산을 포함한 정리 대안을 살필 예정이다. 16일 예보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노조 측 반대로 약 한 달간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노조 측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우협대상자 철회를 주장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예보는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은 노조 반대가 지속될 경우 업무 방해, 출입 금지 방해 가처분과 같은 가능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예보 관계자는 "약 3년 동안 매각 추진 과정에서 유효한 입찰자는 메리츠화재가 유일하다"며 "추가 매수 희망자를 찾는 것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MG손보 경영이 악화한 상황에서 이번 매각 절치가 지연되면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산 혹은 파산 방식으로 정리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보험 계약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예보는 지난 2022년 4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되자 2023년 1월과 10월에 이어 작년 7월과 8월 매각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동결하면서 국내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3.00%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작년 10월 4년 5개월 만에 금리 인하에 나선 뒤 같은 해 11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다. 이번 동결은 탄핵정국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1400원 후반대로 뛴 고환율이 한몫했다. 이런 가운데 금리를 추가 인하하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LG경영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은 "높아진 환율에 대한 부담과 신중해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로 한은이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앞서 2회 연속 금리 인하 파급 효과도 확인해야 하는 점도 금리 동결 이유 중 하나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허지수 책임연구원은 "한은이 고환율이 지속되는 현 상황을 고려, 지난 2차례 연속 인하의 경제효과를 점검하면서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
[IE 금융] BC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 상품 고객 이벤트를 시작했다. 14일 BC카드에 따르면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최고 연 3.3% 금리 혜택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특별 리워드 7%를 주는 상품인데, 오는 6월30일까지 6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 판매 중이다 최고 연 3.3% 금리 혜택은 우체국 정기적금 기본금리(3.0%)에 첫거래 우대(0.1%p), 우체국 적금 자동이체(0.1%p), BC바로카드 결제대금 출금(0.1%p)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또 특별 리워드 금리 7%는 BC바로카드 상품 중 'BC 바로 온앤오프(On&Off)'와 'BC 바로 마카오(MACAO)' 카드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보유 고객 가운데 무실적 이력과 적금 가입 후 월별 사용 실적에 따라 제공된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BC 페이북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페이지 응모 후 우체국 뱅킹 및 창구에서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에 가입하면 된다. 1계좌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 가능하다. 이 적금과 관련해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361명을
[IE 금융] 신한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도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타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달 13일부터 부동산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퍼스트홈론'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0.1%포인트(p) 올렸다. 우대금리가 높아질수록 실제 대출금리는 낮아진다. 여기 더해 오는 20일부터 다자녀 우대금리(0.1%p) 조건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된다. 앞서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0.05~0.30%p 인하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를 지표로 삼는 기준금리에 은행이 더한 가산금리로 구성된다. 이들 은행이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다른 은행도 그동안 잠시 인상했던 가산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지난해 3분기부터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가산금리를 높였는데, 새해가 되면서 총량 한도가 새로 부여됐기 때문. 최근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도 인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가계대출 규모가 안정세를 찾은 것도 대출금리 인하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7690억 원으로 작년
현금자동화입출금기(ATM) 수수료가 은행별, 업체별로 천차만별인 가운데 비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이 올해도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진행합니다. 11일 한국은행(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5849곳으로 전년 5902곳보다 53곳 감소했는데요. 사라져가는 점포 장소에는 어느새 ATM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부분 은행 ATM에서는 돈을 인출하거나 이체할 때 수수료는 붙는데요. 은행 기준 이체의 경우 대부분 500~1000원이지만, 1000만 원일 경우 800~1200원 수준까지 뜁니다. 또 인출의 경우 영업 마감 전까지는 대부분 은행이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마감 후에는 500~6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요. 만약 타 은행 ATM에서 인출할 때는 영업시간 내에도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은행 기조가 '포용 금융'인 만큼 이들 은행은 출범 당시부터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는데요.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은행에 설치된 ATM에서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2017년 7월 등장했을 때부터
[IE 금융]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483조4000억 원으로 전년 376조3000억 원 대비 28.5% 증가.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고 수준.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 9800억 원을 기록. 10일 예탁원에 따르면 작년 장내 주식결제대금은 217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9% 상승. 이는 거래대금 약 5590조8000억 원을 장내 주식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5373조4000억 원)해 산정했으며 차감률은 96.1%. 이 기간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66조 원으로 28.1% 뛰었는데, 거래대금 2911조8000억 원을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2645조8000억 원)해 산정한 것이며 차감률은 90.9%.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12월 미국 주식 매수 및 매도 결제액을 합한 거래대금은 661억7786만 달러로 종전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 11월보다 4.2% 증가한 액수. 원화 환산 기준으로 12월 거래대금은 94조9269억 원, 전월(88조4730억 원) 대비 7.3% 뜀.
[IE 금융] 지난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발견해 한국은행(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43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97장 대비 27.4% 감소한 수준이다. 9일 한은에 따르면 작년 위조지폐 발견금액 합계는 193만 원으로 전년 대비 7.1% 줄었다. 자세히 보면 ▲5000권 75장 ▲1만 원권 40장 ▲5만 원권 23장 ▲1000원권 5장이다. 이 가운데 5000원권은 과거 대량 위조범이 제작한 기번호 '77246' 위폐가 계속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신규 위폐 발견은 낮다. 신규 발견 기번호로 제작된 위폐는 총 35장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온 위조지폐가 81장으로 대다수(61.4%)였다. 위조지폐는 발견자는 ▲금융기관 132장 ▲한은 7장 ▲개인 4장 등으로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 활성화로 대면 상거래 목적의 화폐 사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해 중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100만 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는 0.02장으로 전년 0.03장보다 0.01장 줄었다. 이는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IE 금융] 오는 13일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지금보다 절반가량 낮아진다. 9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융소비자 보호 감독 규정' 개정안에 따라 이달 13일부터 이 같이 변경된다고 알렸다. 개정안은 대출자가 만기 전에 돈을 갚더라도 은행이 자금 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 비용, 대출 행정·모집 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게 주된 골자다. 이는 ▲은행 ▲저축은행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신협 등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적용을 받는 금융사에 적용된다.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은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의 경우 고정금리 기준 1.43%에서 0.56%로 0.87%포인트(p) 줄어든다. 변동금리 기준으로 봤을 때는 현행 1.25%에서 0.55%로 0.7%p 내려간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으로 좁히면 고정금리 기준 1.4%에서 0.65%, 변동금리 기준 1.2%에서 0.65%로 인하한다. 은행권 신용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는 변동금리 기준 현행 0.83%에서 0.11%까지 감소한다. 변경 수수료율은 오는 13일 체결된 대출부터 적용된
[IE 금융] iM증권이 미국 주식과 ETF 투자로 지속적인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iM-텍톤 미국 주식 랩'을 판매. 7일 iM증권에 따르면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텍톤투자자문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국 대표 기업에 투자. 지난 2014년 텍톤투자자문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코어주식운용본부장,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았던 남동준 대표가 설립한 회사. 이번 상품은 독자적인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글로벌 관점으로 산업과 기업을 조망해 ▲인공지능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빅테크 ▲항공우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미국 대표기업과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 특히 견고한 사업 모델과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에 집중해 대형 우량주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제작. 포트폴리오 구성 시 단일 종목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자제하고자 종목당 최대 30% 한도를 적용. 또 종목별 손절매 기준을 명확히 적용하는 등 원칙과 시스템에 따른 포트폴리오 운영. 더불어 환 오픈 전략을 활용,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 기대도 가능하다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 iM-텍톤 미국 주식 랩은 3000만 원 이상
[IE 금융] 보수적이던 카드업계에서 여성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6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의 신임 사장으로 NH농협은행 이민경 부행장이 올랐다. 농협카드 측은 "신임 사장은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을 맡으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자산 관리에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CEO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에 여성 CEO은 이민경 사장이 처음이다. 그동안 신한카드의 첫 여성 임원 김효정 본부장, 현대카드 이미영 상무, BC카드 차재연 전무 등이 있었고 지난 2019년 삼성카드 이인재 부사장이 카드업계 최초로 여성 등기임원에 발탁된 사례도 있지만, 대표이사직에서는 여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민경 신임 사장은 ▲고객 중심 리워드 체계 구축 ▲신규 고객 발굴 및 기반 확대 ▲New NH Pay 플랫폼 강화 ▲지속 성장 위한 상품 경쟁력 제고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NH농협카드만의 고객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NH농협카드는 작
[IE 금융] 은행연합회가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권의 저출생 극복 상품을 쉽게 비교, 검색할 수 있도록 '저출생 극복상품 공시 사이트'를 6일 열었다. 이날 연합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홈페이지에서 금융상품정보 카테고리를 누른 다음 은행상품 소개에서 저출생 극복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연합회 측은 "우리나라 저출생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은행권은 결혼·출산 예·적금 금리 우대, 다자녀 가구 대상 대출금리 우대 등 여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시 사이트에는 14개 은행이 제공하는 총 24개의 상품이 등록됐으며 향후 참여 은행 및 상품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행정안전부가 분석한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자 수는 24만2334명으로 전년(23만5039명)보다 7295명(3.10%) 증가. 출생자 수가 반등한 건 9년 만에 처음. 출생자 반등에도 전체 인구는 여전히 감소. 태어나는 사람보다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 작년 주민등록 인구는 5121만7221명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내림세.
[IE 금융]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내놨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며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3일 협의회에 따르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구호활동을 도와 유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 제공, 심리회복 지원에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유가족들을 위한 급식지원, 샤워지원, 회복차량, 심리상담, 쉘터 설치, 구호품 제공, 물자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신속한 피해 보상을 하고자 무안항공 내 재난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에서 '공동 현장 상담센터' 설치. 국민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험금 신청 및 지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
[IE 금융]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체결·주문이 갑자기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현재는 거래가 재개됐지만, 다시 불안정성이 확인될 경우 점검이 진행될 수 있다. 3일 업비트 오전 6시26분께 "시스템 모니터링 과정에서 체결 진행에 이슈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점검에 따라 전체 마켓(KRW·BTC·USDT 마켓) 체결과 주문이 중단됐으며 코인 모으기 서비스도 이뤄지지 않았다. 업비트는 2시간여 뒤인 오전 8시37분부터 순차적으로 거래를 재개한 상태다. 업비트 측은 "재개 과정에서 불안정성이 확인되는 경우 점검을 연장할 수 있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업비트는 지난해 12월2일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1시간 넘게 거래가 멈춘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업비트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가상화폐거래소 브랜드평판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 그 뒤를 이어 빗썸, 코인원이 각각 2, 3위로 집계됐는데, 이 같은 순위는 올해 내내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