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금융투자는 초대형 IB로 도약하기 위해 영업 경쟁력 강화와 관리체계 고도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알렸다. 우선 IB 시장 지배력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GIB 영업조직을 확장했다. 기능별 본부 전담 편성을 위해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신설했고 대기업금융2부의 새로 만들어 커버리지 기능을 강화했다. 또 초대형 IB로 성장하고자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한 경영지원그룹을 새롭게 세웠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전사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 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빠른 대응과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사업본부를 전략기획그룹에 편입한다. 이 외에도 대체투자, 부동산, 글로벌 IB 딜이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 심사2부를 설립해 심사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최근 시중 은행들이 유례없는 양파 가격 폭락에 시름 중인농민을 돕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국 지역본부와 영업점을 통해 양파 90t을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양파 소비촉진 운동이 양파 재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양파 120t를 구매해 전국 은행 영업점의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할계획이다. 또 우리은행은 임직원이 양파 구매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양파 판매 바자회를 열어 양파 가격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양파의 효능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과 대내외 홍보를 통해 양파 소비 촉진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양파 구매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지난달 말부터 범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3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신규·휴면 재거래 시 수수료 5년 면제(~8.31) 한화투자증권이 생애 최초 신규 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신규고객 시원한 웰컴 이벤트'와 '휴면고객 재거래 컴백홈 이벤트'를 실시. 이번 행사에서 생애 최초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은 비대면 계좌개설 완료 시 향후 5년간 모바일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가 면제. '비대면 신규고객 시원한 웰컴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투자지원금, 신용·담보대출금리할인, 주식입고지원금, 월간 경품 추첨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교보증권, 비대면계좌 개설 이벤트(~8.31) 교보증권은 신규고객이 비대면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 시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e-교환권'을 지급. 교보증권, 교보문고, 핫트랙스 홈페이지에 비대면계좌 개설 이벤트 배너광고를 클릭 후 계좌 개설 후 신청하면 e-교환권 1만 원을 증정. 또 개설
한두 푼씩 모아 저축하는 습관이 미덕으로 자리 잡은 우리나라 국민들은집집마다 저금통을 적어도 하나씩 갖고 있죠. 저금통에 지나치게 동전을 모으다 보니 한국은행에서는 잠자는 동전 환수 운동을 펼치기도 했고요. 이처럼 소비자들의 저금통이나 주머니에 잠자는 동전들을신경 쓴금융사들이 있는 거 앎?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에 제대로 집중한 금융사들이 소비자들의 잔돈을 목돈으로 만들어주는 적금상품들을 출시한 건데요. 웰컴저축은행은 '잔돈모아올림' 적금은 일반 입출금 계좌에서 1만 원 이하 잔돈을 적금 계좌에 이체하는 상품입니다. 목표 금액은 최대 500만 원이며 무엇보다만기 때 원 단위를 만 원 단위로 올려서 준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만기 금액이 99만1원이라면 100만 원으로 채워 고객에게 돌려줍니다. 젊은 층이 적절히잔돈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 최고 3.0%의 금리를 제공하는데요. SK플래닛과 제휴해 OK캐시백 포인트로도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KDB산업은행의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도 있습니다. '체크카드 결제 자투리 저축 적립액'이나 '데일리 절약 재테크 적립액'이 적금에 자동 예치되는 구조로 금리는 최대 연 4.5%입니다.
[IE 금융] 올해 증권사 내부통제와 전산 장애과 같은 금융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금융민원은 1만922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34건) 증가했다. 이 중 분쟁민원은 6514건으로 6.9%(423건)를 차지했다. 올 1분기 금융투자 민원은 9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256건) 뛰었다. 이 가운데 658건이 증권 민원으로 ▲내부통제 ▲사이버거래시스템 장애·증권사 내부업무처리 관련사항 등 전산 ▲매매주문·일임매매 등 주식매매 ▲상장업체의 사업보고서 공시의무 위반 신고 등 발행·유통시장공시 관련 민원이 많았다. 다만 수익증권이나 파생상품 매매 관련 민원은 줄었다. 은행 민원은 총 22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17건) 감소했다. 여신이나 예‧적금 등 전통적 유형의 민원이 줄어든 반면 인터넷·폰뱅킹, 신용정보 유형 민원은 소폭 상승했다. 보험 민원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1만1818건으로 0.2%(19건) 하락했다. 생명보험사 민원은 4807건이었는데, 보험상품 설명 불충분과 같은 모집
[IE 금융] 주요 은행의 6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전월보다 3조 원 이상 늘었다. 이는 집단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 2일 국내 주요 시중은행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총 587조2531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7743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주담대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달 말 잔액은 421조4929억 원으로 한 달 사이 3조281억 원 뛴 것. 주요 은행 주담대는 작년 11∼12월 4조 원가량 늘며 가파르게 올랐으나 올해 1∼3월에는 전월 대비 2조3000억∼2조6000억 원 많아지면서 증가세가 둔화됐다. 그러나 4월에 다시 전월보다 3조 원 증가했고 5월에는 2조7033억 원, 지난달에는 3조281억 원 늘며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달 말 잔액을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8.8% 상승했다. 이처럼 주담대 증가폭이 커진 것은 집단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주요은행의 집단대출 잔액은 138조711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9819억 원 올랐다. 한편 지난달 말 주요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2조4306억 원으로 전달보다 5586
[IE 금융]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별로 운영 중인 WM, 글로벌, CIB, 디지털 부문 등 4대(大) 성장동력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사업총괄제'를 시행한다고 1일 알렸다. 또한 퇴직연금 사업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하고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자금세탁방지팀도 신설했다. 우선 WM총괄(산하 WM기획부 신설)은 그룹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총괄(산하 글로벌기획부 신설)은 일원화된 그룹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그룹사간 동반 해외 진출 및 협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CIB총괄(산하 CIB기획부 신설)은 은행과 종금간 기존 CIB부문 협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그룹 차원에서 CIB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디지털총괄(산하 디지털혁신부 확대 재편)은 그룹 디지털역량 강화 및 비대면채널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디지털혁신부 내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디노랩)을 운영해 그룹 관점에서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경영기획총괄 산하에는 퇴직연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금기획부를 신설해 고객수익률 중심의 퇴직연금 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IE 금융] 하이투자증권이 주식자본시장(ECM) 업무 강화를 위해 IB 사업본부에 ECM팀을 신설하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알렸다. 회사는 IB사업본부 산하에 ECM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ECM1팀과 ECM2팀을 둬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중소 메자닌 인수 등 주식 인수 관련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ECM1팀과 ECM2팀은 이 밖에 사모펀드(PEF)운영, 신기술투자 금융, 코넥스(KONEX) 지정자문인 등의 업무도 전담할 예정이다. 기존의 AI팀은 대체투자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IB사업본부는 기존 3개 팀에서 1실, 5개 팀으로 확대 재편됐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직제개편으로 기존 IB사업본부 산하 부서들에 중복, 분산됐던 ECM업무를 한곳으로 집중시키고 외부 전문 인력 보강을 통해 ECM업무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지난해 발급된 신용카드 수가 지난해 1억 장을 넘어섰다. 이는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발급 수는 1억506만3000장으로 전년 9946만2000장 대비 5.63% 증가했다. 신용카드 수는 '묻지마 발급'이 만연하던 2002년 1억 장을 돌파했지만, 바로 다음 해인 2003년 신용불량자가 속출하면서 '카드 사태'가 발생하자 급감했다. 이후 2009년 다시 1억 장을 넘겼고 2011년에는 1억2214만 장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그러나 2013년 1억202만장을 끝으로 2017년까지 9000만 장대를 유지했었다. 이처럼 신용카드 수가 최근 1억 장을 넘기지 못했던 이유는 휴면카드 자동해지 규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1년 도입된 이 규제는 카드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이용이 정지되고 이후 9개월이 지나도 아무런 의사가 없으면 자동 해지되는 것이 골자다. 2013년 4월에는 업계 표준약관에 이 규정이 들어갔다. 이 규제는 지난 4월 카드업계가 경영난을 호소하면서 올해 안으로 폐지된다. 앞으로는 1년 이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이용이 정지되는 것은 전과 동일하지만
[IE 금융] 이르면 올 3분기 안으로 기업이나 미성년자도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비대면 계좌를 만들 수 있다. 또 은행에 방문해도 신분증 없이 생체인증을 통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규제혁신 건의과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혁신 건의과제 총 188건을 검토해 이 중 150건을 수용했다. 이번에 수용하지 않은 과제는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추가 검토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금융위는 미성년자와 법인에 대해서도 비대면 계좌개설 허용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업계 건의를 3분기부터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는 대리인의 비대면 실명확인이 허용되지 않아 비대면 계좌 개설과 같은 금융 이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 또 손가락 정맥과 같은 신체정보 활용을 전제로 은행 영업점에서 실명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는 대면 거래 시 실명확인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실명확인증표만 가능하다는 원칙을 수정한 것. 이에 고객은 지문이나 정맥 등 생체정보를 등록할 경우 은행 영업점에서 주민등록증 없이도 생체정보를 활용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우선
[IE 금융] 하나금융투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신(新)북방정책에 발맞춰 금융영토 확장을 위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임원들이 몽골을 방문했다고 27일 알렸다. 범 아시아지역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은 몽골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을 만나 몽골 자본시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하고 몽골 최대 금융그룹인 골롬트 금융그룹(Golomt Financial Group LLC.)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은 하나금융투자가 몽골 금융에서 선도적 위치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에 속할 정도로 풍부한 자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에너지, 발전과 같은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다양한 신규 사업기회를 가졌다. 골롬트 금융그룹은 골롬트은행을 비롯해 증권사 골롬트캐피탈와 같은 다수 금융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골롬트은행은 몽골에서 리테일과 기업뱅킹부문 시장에서 점유율 2위다. 양사는 향후 딜 파이프라인을 함께 구축하고 현지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발굴하는 것과 같은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검버자브 잔댱샤트르 국회의장은 "몽골은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 인프라 등의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한국투자증권(한투)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간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를 발행어음 사업 위반으로 보고 '단기금융업무 운용기준 위반' 건에 대해 과태료 5000만 원을 내렸다. 이로써 약 반년 동안 벌어진 당국과 한투의 공방이 끝났다. 26일 금융위는 한투에 대한 종합검사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계열사 신용공여 제한 위반(32억1500만 원) ▲단기금융업무 운용기준 위반(5000만 원) ▲업무보고서 제출의무 위반(4000만 원) ▲인수증권 재매도 약정 금지 위반(2750만 원)에 대한 필요 조치사항을 의결했다. 금융위 측은 "한투가 개인과 특수목적법인(SPC) 간 TRS 계약 구조를 이용해 실질적으로 개인에게 신용공여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과태료 5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8월 한투는 1670억 원어치의 어음을 발행해 SPC에 빌려줬다. 이후 이 SPC는 그 돈으로 최태원 회장과 파생상품 계약을 맺고 SK실트론 지분 19.4%를 사들였다. 금감원은 작년 5월 종합검사 과정에서 확인한 뒤 이 사실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어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이 사실상 최 회장에게 들어갔으므
[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명령 조치를 받았다. 2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MG손보에 대한 경영개선 명령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MG손보는 오는 8월26일까지 경영개선 로드맵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이 계획서를 금융당국이 승인하지 않을 경우 MG손보는 영업 정지, 외부 관리인 선임 등을 거쳐야 한다. MG손보는 지난해 5월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밑돌아 금융당국에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다. 이어 한 차례 증자 작업이 무산되자 경영개선요구 조치가 내려졌다. MG손보는 지난 4월 최대 240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 계획서를 다시 제출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달 말까지 약속했던 자본확충 시한을 넘겼다. 결국 금융당국이 경영개선 명령을 예고하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달 MG손보에 대한 300억원에 대한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그럼에도 금융당국은 경영개선 명령을 유예하지 않았다. 한편 MG손보는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올해 1분기 말 RBC비율을 108.4%까지 회복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
[IE 금융] 글로벌 금융그룹 메트라이프가 홍콩 자회사를 매각하고 현지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라는 외신이 등장했다. 26일 홍콩 보험시장에정통한 관계자는"FWD와 메트라이프는 양 사가 추후 몇 주 안에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과 같은 현지 언론에 알렸다. FWD는 지난 2013년 ING생명 태국 법인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하고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또 지난 1995년 완전 자회사로 출자된 메트라이프 홍콩은 연간 약 450%의 사업 성장률을 시현하며 홍콩 내 10위권 안에 있는 보험사다. 메트라이프 그룹 내에서도 홍콩 자회사는 홍콩이 각 금융사 헤드쿼터들이 몰려있는 특수한 지역인 만큼계속 파이가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블룸버그통신은FWD의메트라이프홍콩 자회사의 매각가를 4억 달러 미만으로 추산했다. 다만 메트라이프 홍콩의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FWD와 메트라이프 그룹 측은 관련언급을 피하고 있다. 한편, 메트라이프 아시아사업은 한국과 중국의 성장에 힘입어 올 1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9% 증가했다. /이슈에디코 김수
[IE 금융] 어제 하락세를 그렸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0.59%) 오른 2121.85를 기록했다. 이날 주요 2개국(G2) 무역협상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아 0.01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186억 원, 기관은 599억 원가량 사들였으나 개인은 734억 원 내다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0.75%), 은행(0.71%), 전기전자(0.52%), 전기가스업(0.47%), 증권(0.35%) 등이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운수창고(-1.60%), 기계(-1.24%), 종이목재(-1.16%), 화학(-0.86%), 건설업(0.69%) 등은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2%), 셀트리온(1.20%), 현대모비스(0.43%)의 기세가 좋았으나LG화학(-1.28%), 신한지주(-0.78%), POSCO(-0.82%)는 주가가 떨어졌다. 현대차는 보합세였다. 특징주로는 세계 최초 128단 4D 낸드플래시 개발 소식에 SK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