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한 피해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7일차에 1건의 경매가 연기됐다.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오늘자로 경매기일이 도래한 2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1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경매가 유예되지 않은 남은 1건은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임차보증금 반환 강제경매를 신청한 건이다. 또 다음 달 1일에는 경매기일이 도래하는 피해주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으며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 이어 지난 24~27일 중에 경매 기일이 도래한 102건은 모두 연기.
[IE 금융] '글로벌 팝스타'인 미국 싱어송라이터 부루노 마스가 9년2개월 만에 벌이는 두 번째 내한공연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2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전날인 27일과 이날 진행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 예매에서 전 좌석이 모두 나갔다. 우선 27일 오후 12시부터 현대카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선예매는 45분 만인 12시45분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동시 접속자 수가는 103만 명에 달했다. 이는 55만 명이 동시에 접속했던 지난 201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 선예매 때보다 더 큰 규모다. 28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일반 예매도 12시25분 전석 매진됐다. 동시 접속자 수는 116만 명으로 이 역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일반 예매 당시 90만명 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오는 6월 17일, 18일 저녁 8시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25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보훈)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이다. UB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수도권 및 지역별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IB/글로벌/자본시장/ICT 등 핵심 성장 부문은 서류전형, 필기 또는 코딩전형, 1차 면접을 거친 뒤 12주간의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유관부서에서 멘토링,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의 OJT를 진행한다. 인턴십 수료 후 심사 및 임원급 면접을 거쳐 평가 우수자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유관업무 경력자' 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문자격 및 직무전문가 부문은 1년 기간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며 채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원할 때 이자를 받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은행이 정한 날짜에 예금이자를 받는 것이 아닌,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써 토스뱅크, 케이뱅크과 함께 '지금 이자 받기'를 제공하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특약 개정을 통해 이자 지급 시기에 '고객이 요청한 날'을 추가했다. 시행 일자는 다음 달 24일이다. 세이프박스는 연 2.4% 이자를 주는 보통예금인데, 고객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혹은 원하는 날짜 중 이자 받는 날을 선택할 수 있다. 직전 이자지급일로부터 지금 이자 받기를 신청한 날까지 이자를 셈해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에 대한 고객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토스뱅크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사에서 처음 선보인 서비스로 이용 횟수가 1년간 1억5000만 회를 넘어섰다. 토스뱅크 고객 중 298만 명이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2670억 원의 이자를 받은 것. 케이뱅크도 지난 1월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에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여기에 카카오뱅크까지 대열에 합류했다.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최근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점검 및 논의를 위해 증권업계 사장단을 긴급 소집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28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서 금감원 함용일 자본시장 부원장 주재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와 시장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 증시 일부 종목에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업계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한 자리로 보인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일부 종목이 연속 폭락하며 하한가를 찍었는데, 이들 종목은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 매물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반대매매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날인 25일 주요 증권사들은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을 포함해 신용융자 불가 및 증거금률 100%로 상향과 같은 조치를 했다. 금감원도 신산업 테마주 관련한 불공정거래 의혹 부분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달 25일 임원회의에서 "올해 들어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미래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이 포함된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 내부통제 개선을 요구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점검에서 ▲내부 통제 ▲위기 관리 체계 강화 필요 ▲공동투자 보고 및 관리 업무 개선 필요 등을 지적하면서 경영유의 6건, 개선 사항 8건을 통보했다. 경영 유의 및 개선 사항은 금융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정도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내부 통제·위험 관리 기준의 적용 범위와 내규 반영이 미흡하다며 준법 감시인 등의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또 내부통제·위험 관리 기준 내규의 제정권자가 적정하지 않으며 위험관리위원회·위험관리협의회 운영 업무가 제대로 안 되고 위험관리업무 모니터링 및 평가·점검 업무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자본 적정성 비율 산정 시 제출 자료 검증 업무와 공동 투자 보고 및 관리 업무 개선과 내부 거래 관리 체계 정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여기 더해 금감원은 삼성 금융복합기업집단이 내부 통제 업무를 별도 전담 조직 없이 대표사인 삼성생명 직원들이 수행해
[IE 금융] 금융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한 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5일 차에 25건의 경매가 연기됐다.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오늘 자로 경매기일이 도래한 25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와 금융사와 함께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으며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 또 이달 24일과 25일에 경매 기일이 각각 도래한 38건과 30건이 모두 연기.
[IE 금융] 현대해상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2년 만에 대상에서 빠졌다. 교보생명은 대기업 타이틀은 유지했지만, 자산총액이 10조 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에서는 제외된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 지정'을 통해 보험사 중 현대해상, 교보생명 2곳의 공시 기준을 다음 달 1일부터 변경하겠다고 알렸다. 공정위가 발표하는 대기업집단은 각종 공시 의무가 부과되는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과 상호출자금지·순환출자금지 등의 의무가 부과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으로 나뉜다. 우선 현대해상은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채권의 가치 하락 탓에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이 4조6800억 원으로 낮아지면서 대기업진단에서 빠지게 됐다. 현대해상은 사업이익 증가 덕분에 지난 2020년 말 기준 자산가치가 5조 원을 넘어섰었다. 이에 이듬해 5월 대기업집단에 편입됐지만, 2년 만에 집단에서 제외됐다. 또 교보생명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도가능금융자산의 평가금액 감소에 자산총액이 지난해 말 13조8000억 원에서 8조9000억 원으로 줄어 상출집단에서 빠졌다. 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에 대해 피해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4일차에 30건의 경매를 연기했다. 25일 금감원은 "오늘자로 경매기일이 도래한 30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해 30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고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 이어 지난 24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38건은 모두 연기.
[IE 금융] MG새마을금고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4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매 진행(예상) 단계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전세대출 이자율 조정(최대 3%포인트) 등의 지원제도가 진행 중이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 취득을 위해 새마을금고 경락잔금 대출을 받는 단계에서는 정부정책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대출 한도를 지원하고 대출 금리 상승 폭을 제한(연간 0.85%포인트, 3년간 2.3%포인트)하는 금리상한 대출 서비스를 가입 비용 없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원 대상에 사각이 없도록 전세론 대출 기한 연장 신용대출 원금(이자) 상환유예 등 지원방안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IE 금융] 토스증권이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 6000여 개를 추가해 거래 가능 종목 수를 약 1만 개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24일 토스즈권에 따르면 6000여 개 종목은 고객 요청 횟수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됐다. 1차로 고객 요청이 10회를 초과한 종목 900여 개는 지난 3일, 2차 고객 요청이 1~10회인 종목 2000여 개는 10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3차로 약 3000개 종목이 더해져 총 1만여 개 종목이 거래 가능해진다. 고객의 추가 요청이 많았던 종목은 지니어스그룹, 모밀아이글로벌,콘서트파머슈티컬스 등 일반 주식군과 RUSL, SCO, SVOL 등 ETF군으로 구분된다. 이번 추가로 워런트, 유닛, 클래스 종목을 제외한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 종목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대금 시장점유율은 1월 19.2%에서 3월 21.5%로 성장. 2월부터는 거래 가능 시간도 하루 총 21시간50분으로 확대. 고객 편의와 선택폭 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기존의 MTS뿐만 아니라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하고 해외주식 옵선 거
올해 1월1일 출범 후 지난 10일 100일 차를 맞이한 KB라이프생명. 이를 기념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LP(라이프파트너, 설계사)를 위한 여러 이벤트를 전개했으나 소속원 모두의 축제는 아니었습니다. 이날 이 보험사 이환주 대표는 "출범 100일을 맞이해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모든 직원 및 LP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임직원분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제언했지만 100일 동안 내부 갈등은 줄이지 못한 듯합니다. 외국계 보험사였던 푸르덴셜생명과 KB금융지주 간 조직문화 차이가 있으니 아무래도 진통이 생길 수밖에 없나 본데요.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지주가 지난 2020년 4월 푸르덴셜생명 인수 후 올해 초 야심차게 출범한 생명보험사(생보사)입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인데, KB라이프생명이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푸르덴셜생명의 설계조직을 분리해 설립됐습니다. KB라이프파트너스 노동조합(노조)은 지난해부터 사측과 단체교섭을 하기 위해 접촉을 이어간 끝에 올 1월27일 1차 단체교섭을
[IE 금융]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참여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이다. 우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일정 기간 대출원리금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비씨카드의 경우 씨티, SC제일, IBK기업, DGB대구, BNK부산, BNK경남, BC바로카드가 해당된다. 아울러 일부 카드사는 결제대금 유예종료 후 분할 상환, 피해 이후 발생한 연체료 면제 또는 감면, 연체 금액 추심 유예 및 분할 상환 등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확인서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업계는 이번 지원 계획이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다만 만기 연장·상환 유
[IE 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피해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인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내놨다. 2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히 마련한 지원방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긴급대출과 같은 주거안정 금융 지원과 함께 다양한 비금융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우선 우리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5300억 원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통해서 전세 피해 확인서가 발급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정부가 추가 지정한 피해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피해자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세대출, 구입자금대출, 경락자금대출 등 3가지 대출지원방안을 준비했다. 또 피해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1년간 산출된 금리에서 2% 금리를 감면하고 이후에는 상품별 최저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자 대상 LTV, DSR 등 가계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전날인 19일부터 21일까지 취임 후 첫 해외 투자자 미팅(IR)을 위해 일본에 머뭅니다. 목적은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 수행이고요. 여기 더해 일본 금융청을 찾아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진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미쓰이스미모토은행(SMBC), 일본은행(BOJ), 노무라증권, 다이와증권과 글로벌·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행보는 특히나 그의 업무에 있어서 일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1961년생인 진 회장은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0년 중소기업은행(지금 IBK기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6년의 시간이 지나 신한은행에서 새 일터를 꾸린 그는 1997년 일본 오사카지점 발령 후 2009년 일본 현지 법인인 S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