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개 식용 종식방안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사육 농장의 전·폐업 지원 방안이 담긴 '개 식용 종식 기본 계획'을 오늘 발표 예정. 기본 계획 의결에 앞서 농식품부는 개 사육 농장의 폐업과 전업 지원을 위해 내년 544억 원 예산 편성. 이는 올해 초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따른 것으로 이 법안은 이달 7일부터 시행됐으나 2027년 2월까지 3년간 유예. 이런 가운데 업계는 폐업 가능한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며 정부와 갈등 예고. 2. 서울서 심야 자율주행택시 운영 시작 서울시는 오늘부터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에서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 시작. 모두 3대의 자율주행 택시의 1차 서비스 구간은 강남구 역삼동·대치동·도곡동·삼성동, 서초구 서초동 등이며 내년 상반기 논현동·신사동·압구정동·대치동 등으로 서비스 구간 확대 예정.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지만 내년 중 유료 전환 계획. 택시는 ‘카카오T’ 앱으로 호출하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작년 오늘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 조치로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및 촬영 법안 시행. 이에 따라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 환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수술 환자나 보호자 요청 시 수술 장면 촬영 후 30일 이상 보관. 환자 의식 여부에 영향이 없는 수술, 수술실이 아닌 진료실·검사실 등은 미해당. 거부 시 환자에게 사유를 설명하고 내용 기록·보관. 2. 윤창호 사건 2018년 오늘,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육군 병사 윤창호가 사망. 일명 윤창호 사건으로 음주 운전의 경각심을 재차 일깨워 제도 변경까지 유도. 2018년 12월18일 시행된 '제1윤창호법'은 개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강화했으며 2019년 6월25일 '제2윤창호법'은 개정 도로교통법으로 운전 금지 운전 기준, 면허 취소 결격 기간 및 음주 운전 자체 벌칙 수준 상향. 3.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 예술인 권리 침해를 폭넓게 구제하는
[IE 금융] 신한카드가 다음 달부터 일부 해외 국가에서 여행 특화 상품 'SOL트래블 체크·신용카드'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한도를 기존 월 5만 달러에서 1만 달러로 축소. ◇신한카드, 홍콩·마카오·필리핀 ATM 한도 축소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는 공지사항을 통해 홍콩·마카오·필리핀 국가에 한해 이 같은 조치에 나선다고 알림. 이후 오는 11월부터 해외 전 국가의 해외 ATM 출금 한도도 동일하게 월 1만 달러로 낮출 예정. 다만 일반 가맹점에서의 이용 한도는 기존과 동일.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외화 반출 한도가 1만 달러인 부분을 준용하기 위해서"라며 "카드 분실을 비롯한 인출 관련 우려가 있어 고객 보호 차원에서 조정했다"고 설명. 외국환거래법을 보면 1만 달러를 초과해 외화와 같은 지급 수단을 갖고 반출입할 경우 세관장에 신고하도록 규정. 반출 한도와 별도로 해외 출금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신한카드는 고객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 ◇신한 쏠트래블 카드는 어떤 상품?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신한카드와 함께 이 상품을 출시. 이 카드는 42종 외화에 대한 환전 수수료뿐 아니라 해외 결제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현금자동입출금기(
[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 인수 이슈가 이달 안에 정리될 것으로 예측.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G손보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이날. 수의계약은 경매나 입찰과 같은 경쟁계약이 아닌 적당한 대상을 임의로 선택해 계약을 맺는 방식. MG손보 매각을 돕는 예금보험공사는 메리츠화재와 국내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PEF JC플라워 등 3차 공고 재입찰에 참여했던 세 곳에도 관련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 MG손보는 현재까지 네 번째 매각까지 실패한 상황. 이처럼 번번이 매각에 실패한 원인에는 자금 부담과 법률적 리스크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 MG손보 매각 예상 가격은 2000억~3000억 원이지만 인수 이후 정상화 비용은 약 1조 원 이상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 다만 법률적 부담은 거의 사라진 상태. 이달 초 서울고등법원은 MG손보 대주주인 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금융위)를 상대로 제기한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 항소를 기각. 금융위는 2022년 MG손보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했는데, 이에 JC파트너스가 부실기관 지정 취소소송을 제기하며 소송이 불거짐. 현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종대왕 즉위 1418년 9월19일(태종 18년, 음력 8월10일) 조선 제4대 국왕으로 조선시대에 태어난 첫 임금인 세종대왕 즉위. 묘호 세종(世宗), 시호 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 본명 도(祹), 자 원정(元正), 아명은 막동(莫同, 막내). 31년 재위 치세 동안 역사적 치적들을 남긴 한국사 최고의 성군 중 한 명으로 광개토대왕과 함께 대왕 호칭 통용.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한국인 최고 존경 인물로 한글 창제 외에도 이 시대 북방 국경은 지금도 잔존. 2. 대한민국, CTBT 비준 1999년 오늘, 우리나라가 모든 핵실험을 금지해 새 핵무기 개발과 기존 핵무기 성능 개선을 막고자 마련한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Comprehensive Nuclear Test Ban Treaty, CTBT) 비준 완료. 1996년 9월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이 조약안은 5대 핵강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154개국이 서명. 발전용 또는 실험용 원자료를 보유한 국가로 지명한 전 세계 44개국 모두가 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 최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게시돼 경찰 등 관계기관이 비상 대비태세 돌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IP 추적이 힘든 익명 커뮤니티라 신원 특정 지연. 현재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집중 순찰을 벌이고 있으며 성남시 역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2. 넥슨, 피해 보상 접수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확률 조작에 관한 집단 분쟁조정이 성립돼 오늘부터 이 게임사 홈페이지에서 피해 보상 접수 시작. 유료 아이템 ‘레드큐브’ 사용액 3.1%, ‘블랙큐브’ 사용액 6.6%를 넥슨캐시로 지급. 2019년 3월1일부터 2021년 3월5일 사이 해당 아이템 사용자 대상이며 약 80만 명으로 추산.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등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팔며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바꾸고 알리지 않거나 거짓으로 알려 올 1월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 3.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발족 1974년 오늘,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일부사제들
[IE 산업] 한화갤러리아가 음료 제조 전문업체 퓨어플러스를 인수. 23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양사는 올 상반기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달 계약을 성사. 퓨어플러스는 30년 이상 비알코올성 음료에 주력한 제조 전문기업으로 건강음료, 유기농 주스, 어린이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곳. 특히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아 미국, 호주, 북유럽 등 전 세계 50개국에 연간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기도. 이 회사의 생산공장은 경남 함양군에 있으며 지난해 410억 원의 매출과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한화갤러리아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프리미엄 건강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 퓨어플러스를 이끌 신임 대표는 김철환 대표(48)가 선임.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04년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해 여러 사업장에서 영업 및 기획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인물.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퓨어플러스는 지난 1986년 한성식품 설립을 시작으로 1997년 100ml, 180ml 보틀 라인 개설과 함께 식음료 제조기업의 기반을 마련. 2000년 상아제약과 브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 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 등 수 명의 국무위원 및 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