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모임통장을 출시한 지 약 두 달 만에 금리를 인하했다. 시장 금리가 하향세를 보이면서 수신 상품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날부터 입출금 상품 금리를 변경한다고 고객들에게 전날 안내했다. 파킹통장인 토스뱅크 통장과 모임통장 금리를 각각 0.2%포인트(p)씩 내린다. 이로써 세전 기준 토스뱅크 통장 금리의 경우 5000만 원까지는 2.2%에서 2.0%,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3.8%에서 3.6%로 하향 조정된다. 모임통장은 금리가 2.2%였지만 금액 제한 없이 2.0% 금리를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토스뱅크는 한 달에 최대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적금할 수 있는 '굴비 적금'을 판매 중. 6개월 만기 상품으로 금리는 5.0%. 또 3개월과 6개월 만기로 금리가 최대 연 3.5%인 정기예금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출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사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159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95만602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1581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817명 ▲부산 359명 ▲대구 340명 ▲인천 789명 ▲광주 338명 ▲대전 350명▲울산 111명 ▲세종 96명 ▲경기 3402명 ▲강원 296명 ▲충북 363명 ▲충남 565명 ▲전북 389명 ▲전남 468명 ▲경북 399명 ▲경남 395명 ▲제주 11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7008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36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9명, 위중·중증 환자는 127명이다. 12
[IE 금융]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에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 것에 대답하듯 은행권들이 상생금융 상품을 내놓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말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한 금융상품인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적금은 1만~30만 원의 금액으로 가입 가능한 1년 만기 적립식예금인데,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여부·자녀 수와 연령대 등을 통한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또는 기한 연장하는 다자녀가구 고객을 위해 최대 0.4%포인트(p)의 대출금리 감면도 계획 중이다. 이는 초저출산·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한 하나금융의 '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의 첫 번째 상생금융 상품이다. 개인의 인생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금융이 저출산 문제에 이바지하겠다는 것. 우리은행은 지난 5일 광장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장금(場金)이' 1호 결연을 맺었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는 연 3%지만 적금 만기자금으로 대출 상환과 같은 우대 조
[IE 금융] 국내 대표 금융지주들이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2억 원의 성금을 내놨다. 또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 대출과 만기 연장, 카드 청구 유예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는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포와 위생용품, 의약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키트와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산불 지역 등 각종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지원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특별 대출, 만기 연장, 금리우대, 보험금 우선 지급, 결제 대금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주민들께서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금융도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유리 가가린, 인류 첫 우주비행 옛 소련의 군인이자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이 1961년 오늘,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에 성공. 이 날짜는 1962년부터 옛 소련 영토 대부분에서 우주 비행사의 날로 기념하는 가운데 2000년부터는 매년 국제적 기념행사인 유리의 밤 행사 전개. 아울러 2011년에는 국제연합(UN)이 국제 우주 비행의 날로 지정. 2. 세계 최초 우주왕복선 컬롬비아호 발사 1981년 4월12일, 인간 신경계에 미치는 무중력상태 영향에 대한 실험 목적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세계 최초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 발사. 귀뚜라미, 물고기, 쥐, 달팽이 등 2000여 마리의 동물이 동승해 '우주 노아의 방주'라는 별칭도 있던 컬럼비아호는 16일간 우주에서 유영하며 불면증, 불안정 등에 대한 실험 실시. 3. 도서관의 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재작년 도서관 구분 체계 확립·도서관의 날을 제정하는 '도서관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매년 4월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 또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은 도서관 주간으로 올해는 법정기념일 지정 첫해를 맞아 국내 여러 도서관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이틀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392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94만443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3917명은 국내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498명 ▲부산 420명 ▲대구 403명 ▲인천 962명 ▲광주 455명 ▲대전 367명 ▲울산 103명 ▲세종 132명 ▲경기 4131명 ▲강원 414명 ▲충북 388명 ▲충남 597명 ▲전북 492명 ▲전남 477명 ▲경북 483명 ▲경남 436명 ▲제주 16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8591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1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35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5명, 위중·중증 환자는 129명이다.
[IE 금융]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비대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생체정보를 비대면 금융거래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제언했다. 12일 이 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비대면 생체인증 활성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생체인증 기술의 신뢰도와 안정성이 꾸준히 개선돼왔고 생체정보 특성상 도용이나 탈취 등이 어려워 금융권에서 비대면 금융 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금융거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채널의 취약점을 악용한 금융사기 범죄도 날로 진화하고 있다"며 "최근 금융범죄 사례를 보면 비대면 신분증 실명 확인 방식의 허점을 노린 신종 명의도용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는 중층적으로 신원확인을 하도록 설계됐지만 명의가 도용된 휴대전화, 불법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같은 본인명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제권이 상실된 경우에는 다중 확인 절차가 무력화되고 있다"며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생체인증'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금융권 내 비대면 생체인증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면서 금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모든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인터넷뱅킹, 기업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에서 일부 기업 고객에 대해 인터넷·모바일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실시 중이지만, 기업은행은 모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비대면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기존에는 인터넷·모바일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이체의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다. 아울러 VIP제도와 같은 기준을 충족한 일부 고객만 수수료가 면제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BK기업은행이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만 65세 이상 고령자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한 수수료 100% 면제에 나섰음. 또 모든 개인고객에 대해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도 받지 않음.
[IE 금융] 실손의료(실손)보험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피해구제를 요청한 3건 중 1건은 백내장 수술 관련 신청으로 드러났다. 백내장 관련 평균 분쟁금액(실손보험금)은 900만 원을 넘겼다. 1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0∼2022년) 접수된 실손보험금 미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 분석 결과 백내장 수술 관련 신청 비중이 33%를 기록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실손보험금 미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52건이다.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대부분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심사 기준을 강화한 지난해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접수건은 2020년 6건, 2021년 5건이다.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유에는 '경증의 백내장이므로 수술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67.6%)'가 가장 많았으며 '부작용이나 합병증 등이 확인되지 않아 입원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다(23.8%)' '기타(8.6%)' 순으로 조사됐다. 또 백내장 관련해 소비자가 받지 못한 실손보험금 평균 금액은 약 961만 원에 달했다. 백내장 실손보험금 관련 분쟁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137건 중 미지급 실손보험금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가 66건(48.2%)
[IE 경제]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경기 우려에 기준금리 인상을 지난 2월에 이어 2연속 동결했다. 금통위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동결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상 처음 7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한은이 이번에도 금리 인상을 피한 이유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기준 마이너스(-0.4%)로 돌아섰으며 올해 1분기에도 역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세도 한몫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110.56)는 작년 같은 달보다 4.2% 올랐다. 상승률이 2월(4.8%)보다 0.6%포인트(p) 떨어졌으며 작년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의 예측과 동일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3%가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