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핵확산방지조약 발효 1970년 오늘, 핵무기 비보유국이 핵무기를 갖는 것과 보유국의 비보유국 핵무기 제공을 금지하는 핵확산방지조약(Non-Proliferation Treaty, NPT) 발효. 1968년 6월19일 미국, 영국, 소련이 NPT 구성 완료 후 1969년 6월12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조약 지지결의 채택. 핵무기 보유국인 서명국 전부와 나머지 40개국 비준이 필요한 이 조약 가맹국은 핵보유국 등 189개국이며 당초 25년 기한이었으나 1995년 5월11일 뉴욕 평가회의에서 무기한 연장 결정. 2. 한국 중부 폭설 2004년 3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 지방 등 한국 중부 대부분과 충청 지방을 위시한 남부 일부 폭설로 도시 기능 마비. 운전자들이 최고 37시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갇히는 등 폭설로는 사상 최고인 6734억 원 규모의 피해 발생. 1904년 대한민국 기상청 관측 시작 이래 3월 하루 적설량 최고 기록 갱신. 5일 적설량은 대전광역시와 문경 49.0㎝, 청주 32.0㎝, 보은 39.9㎝ 등. 3. 보이저1호 목성 근접촬영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그랜드 투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12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55만510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1225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14명 ▲부산 629명 ▲대구 505명 ▲인천 506명 ▲광주 313명 ▲대전 299명 ▲울산 199명 ▲세종 80명 ▲경기 3086명 ▲강원 286명 ▲충북 364명 ▲충남 434명 ▲전북 425명 ▲전남 362명 ▲경북 605명 ▲경남 696명 ▲제주 23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80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02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37명, 위중·중증 환자는 143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울진-삼척 산불 2022년 3월4일 오전 11시15분께 경상북도 울진군 야산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같은 달 13일 최종 진화. 동시간대 일어난 산불 중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산불이며 대피인원 6482명, 이재민 219가구 335명, 축사 37동, 비닐하우스 118동 등 1690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 발생. 2. 홍제동 주택 화재 2001년 3월4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동 다세대주택의 방화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 발생. 방화범은 사고 현장을 벗어나 구조를 요청한 집주인 아들이었고 건물주 등은 화재 직후 모두 빠져나왔던 상황. 같은 달 6일 서울시청에서 영결식 거행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순직자 전원 안장. 2012년 11월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달의 현충인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3월의 첫 거래일인 전일인 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바이오인프라'가 상장 첫날 하한가로 마감한 가운데 이달 기업공개(IPO) 일정을 앞둔 새내기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증시에 신규 입성하는 신규 기업은 바이오인프라와 나노팀에 이어 8개 기업이 있다. 먼저 전일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인프라는 임상시험 수탁회사(CRO)로 지난해 하반기 IPO를 연기했는데, 공모 구조를 바꿔 올해 재도전했다. 수요예측 당시 1595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 밴드(1만8000~2만1000원) 최상 단가를 확정지었다. 다만 일반청약 당시 1034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며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지만,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박스권 증시에 호흡 불어넣을 코스닥 춘풍 이날 코스닥에 상장한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으로 시초가 대비 공모가가 2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을 찍었다. 현재 이 기업은 시초가 대비 15.38%(4000원) 오른 3만 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나노팀은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 때 밴드가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IE 산업] 신세계는 자사주 40만 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날 신세계에 따르면 자사주 40만 주는 발행주식총수의 4.06%로 전날 종가(20만7500원) 기준 약 830억 원이다. 취득예상기간은 이달 6일부터 오는 6월5일까지 3개월이며 장내 매수로 취득할 예정이다. 신세계 측은 자사주 취득 배경에 대해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회사가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6개월 이내 다시 팔 수 없음.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가 부양 수단으로 활용됨.
[IE 산업] 글로벌 경기 침체가 창업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면서 작년 창업기업 수가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2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창업기업 수는 131만7479개로 전년 대비 10만494개 줄었다. 부동산업 신규 창업이 전년 대비 11만1623개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부동산업 창업 감소는 소득세법 개정, 주거용 건물임대업 규제 강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업을 제외한 지난해 창업은 전년 대비 1만1129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 농·임·어업과 광업, 교육서비스업 등은 전년 대비 창업 수가 각각 7.3%, 12.9%, 4.3% 뛰었다.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전자상거래 증가, 거리두기 해제, 귀농 인구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것. 금리 인상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을 받는 제조업, 금융보험업 등은 각각 13.3%, 21.2% 창업이 사그라들었다. 기술 기반 창업도 대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4.3% 감소한 22만9000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는 전체 창업 감소율인 7.1%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체에서 기술 기반
오늘은 세계 야생 생태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2013년 12월 열린 제68회 유엔총회 중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기념하고자 1973년 협약을 채택한 3월3일로 제정. 연도별 기치(출처 : 유엔환경계획) 2015년 - It’s time to get serious about wildlife crime. (야생동물 범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 2016년 - The future of wildlife is in our hands. (야생동물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다) 2017년 - Listen to the young voices. (젊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2018년 - Big cats - predators under threat. (큰 고양이, 위협받는 포식자) 2019년 - Life below water: for people and planet. (사람과 지구를 위한 수중의 삶) 2020년 - Sustaining all life on earth. (지구에서 생명을 유지하는 모든
[IE 금융]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강화를 위해 예대금리차 공시 확대를 추진한다. 3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현재 공시 중인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와 함게 은행별 수익성을 보여주는 대출금리, 예금금리와 같은 상세 금리정보도 모두 잔액 기준으로 함께 공시한다고 알렸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한국은행(한은)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와 동일하게 산정하고 신규취급액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요구불예금 및 마이너스통장대출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측은 "지난해 7월부터 은행별 최근 금리 동향을 보여주는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치라도 비교 공시 중"이라며 "이는 은행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공시되지 않아 은행권 경쟁 촉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전세대출금리도 비교공시 항목에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대출로 구분해 공시하고 있다. 다만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전세대출금리는 은행별로 공시하지 않아 경쟁 촉진과 선택관 보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등장했다. 가계대출금리도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로 세분화한다. 전체 가계대출금리의 경우 금리 정보가 세분화되지 않아
[IE 금융] 현대캐피탈이 이달 모든 자동차 구매프로그램(할부)의 상품 금리를 1%(100bp) 낮췄다. 3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의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할부 상품인 '모빌리티 할부형(현대자동차)/M할부형(기아)'의 경우 36개월 기준 5.7%로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달 출시한 변동금리형 할부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금리를 1% 인하하고 할부 옵션도 확대했다. 기존 60개월 단일 상품으로 운영된 이 상품은 할부기간 옵션에 36개월, 48개월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상품을 모빌리티 할부형/M할부형으로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6.1%, 48개월 기준 6.2%, 60개월 기준 6.3%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대캐피탈은 기아와 함께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동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 이 프로모션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고객 상품 금리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으로 2022년 생산된 기아의 모든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납세자의 날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 삼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1966년 국세청 설립 일자에 맞춰 매년 3월3일 기념. 기존 기념일 명칭은 조세의 날이었으나 납세 의무를 너무 강조해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명칭 변경. 2.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세계 야생 생태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기념하고자 협약이 채택된 3월3일에 맞춰 2013년 12월 제68회 유엔총회 중 제정. 협약은 1973년 미국 워싱턴에서 조인돼 1975년부터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3년 7월 가입. 3. 삼겹살데이 단순하게 숫자 '3'이 두 번 붙어 삼겹살데이로 지정됐으며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자 삼겹살을 소비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날. 4. 국립공원의 날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취지의 국립공원의 날은 1967년 공원법 제정 날짜인 3월3일로 지정. 2018년 6월 대국민설문을 거쳐 제정건의 후 2019년 11월 자연공원법 개정안 발의, 2020년 6월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