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작년 2월24일 새벽 4시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침공으로 양국 간 전쟁 발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비무장, 돈바스 지역 내 러시아인 보호, 우크라이나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UN(유럽연합) 가입 저지 및 중립 유지를 목표로 내건 이 전쟁은 현재까지 진행 중. 세계 각국은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무기 및 인도적 지원 중. 2. 삼전도의 굴욕 1637년 2월24일(인조 15년 음력 1월30일)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나라가 한양으로 남하하자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하려 했지만 청군의 방해 탓에 무산됐고 남한산성에서 항전하다가 결국 청나라와 치욕의 강화조약 체결. 이를 삼전도의 굴욕이라 하는데 1910년 경술국치 이전까지는 조선왕조 최대 굴욕적 사건. 삼전도는 지금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던 한강 상류의 나루. 3. 정진석 대주교, 추기경 임명 2006년 오늘, 당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정진석 서울대교구 교구장을 추기경으로 임명. 우리나라 천주교 성직자인 정진석 추기경의 세례명은 니콜라오로 평양교구장 서리도 역임. 2021년 2월 노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되는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5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47만975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25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59명 ▲부산 667명 ▲대구 557명 ▲인천 488명 ▲광주 302명 ▲대전 262명 ▲울산 207명 ▲세종 83명 ▲경기 2487명 ▲강원 244명▲충북 256명 ▲충남 399명 ▲전북 419명▲전남 292명 ▲경북 629명 ▲경남 617명 ▲제주 17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93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92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50명, 위중·중증 환자는 183명이
[IE 경제]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경기 우려에 기준금리 인상을 1년 반만에 멈췄다. 금통위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동결했다. 이는 작년 2월 이후 첫 동결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상 처음 7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한은이 여덟 번째 금리 인상을 피한 것은 경기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기준 마이너스(-0.4%)로 돌아섰으며 올해 1분기에도 역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달 1~20일 수출액도 작년 같은 달보다 2.3% 적은데, 이 추세라면 이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가 우려된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1월 90.7보다 0.5포인트(p) 떨어졌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시장의 예측과 동일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2023년 3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66명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가계 부채 및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등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되는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84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46만970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817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16명 ▲부산 599명 ▲대구 509명 ▲인천 614명 ▲광주 333명 ▲대전 241명 ▲울산 210명 ▲세종 90명 ▲경기 2793명 ▲강원 228명 ▲충북 286명 ▲충남 430명 ▲전북 468명 ▲전남 355명 ▲경북 666명 ▲경남 736명 ▲제주 16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5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90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41명, 위중·중증 환자는 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일의정서 체결 러시아 제국과 전쟁을 일으킨 일본 제국이 중립을 주장하는 대한제국을 세력권에 넣고자 1904년 1월 대한제국 황성을 공격해 황궁 점령 후 동년 2월23일 강제 조약 체결. 친일파 대신인 을사오적 중 1인 이지용과 하야시 곤스케가 맺은 6개 조항의 한일의정서는 일본이 원할 경우 편의 제공, 제3국과 이 협정 취지에 맞서는 협약 체결 금지 등의 내용. 2. 43년 만에 필리버스터 2016년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고자 오후 7시부터 43년 만에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위인 필리버스터 돌입. 당시 38명이 참여해 192시간 25분간 이어졌고 3월2일 최종 발언자인 이종걸 원내대표는 12시간31분 동안 의사 전달. 3. 2023 드론쇼 코리아 23일 개막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가 오늘 개막.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육·해·공군이 처음 참여해 군 작전용 무인이동체 전시. 올해 7회째인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의 모든 것, 드론으로 마주할 우리의
[IE 금융]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3% 감소한 574억8800만 원을 기록했다.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은 4689억 원으로 39.9% 감소했으며 370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조3663억 원, 영업이익은 8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4.71%, 영업이익은 17.4% 하락했다. 영업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3020억 원으로 전년 9870억 원보다 69.40% 줄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마케팅 전환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전체 신계약이 감소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해 운용자산은 19조6987억 원으로 전년 20조5814억 원 대비 4.3% 줄었다. 총자산은 37조2086억 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179.6%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아이를 1명도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전년 26만600명 대비 1만1500명(4.4%)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0.78명을 기록하며 전년(0.81명) 대비 0.03명 줄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말하는 조(粗)출생률 역시 4.9명으로 2021년보다 0.2명 하락했다. 출생아 수와 조출생률 모두 역대 최저다. 출생아 수는 2002년 49만7000명이었으나 20년 만에 반토막이 됐다. 또 30년 전인 1992년(73만1000명)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34.1%)이다. 작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OECD 평균 합계출산율(1.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합계 출산율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0.59명)이 가장 낮았으며 부산(0.72명), 인천(0.75명)이 뒤를 이었다. 합계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1.12명)이었다.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73.5명), 30대 후반(44.0명), 20
[IE 금융]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2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반전세대출의 금리를 연 0.12%포인트(p) 낮췄다. 이에 따라 전날 연 3.84%~5.35%가 적용됐던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연 3.72%~5.23%로 하향됐다. 이날 청년전세대출은 연 3.84%~4.37% 금리로 대출 가능하다. 이날 기준 케이뱅크는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전세대출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100% 비대면으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두 가지로 줄였다. 또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도 연 3%대의 업계 최저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 금리는 연 4.28%~5.28%,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91%~5.61%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올해 부진한 IPO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만큼 기업상장(IPO)을 철회.
[IE 금융]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출시 1주년을 맞아 '갈아타기(대환)' 고객에게 최대 0.6%포인트(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기존 카카오뱅크 주담대 고객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내에서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개선했다. 2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주담대 출시 1주년을 맞아 금리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비거치 고객에는 0.3%p, 타행 대환대출 고객 대상에는 0.3%p의 감면 혜택이 각각 적용돼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6%p의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이달 카카오뱅크 주담대를 받은 고객 3명 중 1명은 대환대출 고객인 만큼 다수 고객들이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카카오뱅크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LTV·DSR 한도가 남아있을 경우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음 달 2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의 2억 원 한도 규정이 폐지되면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LTV·DSR 한도 내에서 주담대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주택담보대출 출시 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최초 복제양 돌리 탄생 발표 1996년 7월5일, 세계 첫 체세포 복제로 탄생한 포유류 돌리의 소식을 1997년 2월22일 발표. 영국 에든버러 로즐린 연구소에서 난자 핵 제거 후 젖샘세포 핵 이식 방식으로 복제됐으며 젖샘세포 사용을 강조하고자 큰 가슴의 가수 돌리 파턴의 이름 차용. 1998년 새끼 여섯 마리를 출산한 돌리는 이른 노화 기미와 폐선종이 발견돼 안락사. 생이 끝난 날은 일반 양들보다 짧은 6년 6개월 만인 2003년 2월14일이며 현재 박제돼 에든버러 왕립 박물관에 전시. 2.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여성가족부가 2006년 2월18일, 집 앞 비디오 가게에 비디오 테이프를 반납하러 갔다가 실종된 후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된 10세 허 양 사건(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을 계기 삼아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매년 2월22일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