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KB증권이 내달 1일부터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별로 최고 0.6%포인트(p) 인하한다. 14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인하는 증권사의 신용융자·주식담보대출 이자율 기준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및 기업어음(CP)의 금리 수준이 지난해 12월 최고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하향세를 보이는 데다, 최근 금융소비자에 대한 금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됐기 때문. KB증권은 영업점과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신용융자 이자율과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구간에 따라 최저 0.2%p에서 최고 0.6%p 내린다. 최고 이자율 구간 금리는 현행 연 9.5%에서 연 9.1%로 연 0.4%p 낮아지는데, 이는 5대 대형 증권사와 비교했을 때 최저 수준이다. 주식담보대출은 다음 달 1일 신규 대출분부터 적용되며 신용융자는 체결일 기준 내달 3일(결제일 기준 내달 5일)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KB증권은 신용거래융자·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최고 연 9.8%에서 9.5%로 0.3%p 줄임. 주식담보대출은 지난 1일 신규 대출분, 신용융자는 체결일 기준 지난 2일(결제일
[IE 금융] 자영업자라면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없어도 저금리 대환이 가능해진다.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토스 등 14곳에서 영업점이나 애플리케이션(앱)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먼저 지원 대상이 대폭 늘었다. 당초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의 작년 5월 말 이전 취급 사업자 대출이 대상이었지만, 전체 개입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으로 확대됐다. 코로나19 피해로 손실보점금 상환유예 등을 받지 않았더라도 이용이 가능해진 것. 그러나 이전 기준과 같이 사업을 정상 영위 중이어야 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또 기존 5000만 원이었던 개인의 대출 한도는 1억 원, 1억 원이었던 법인은 2억 원으로 증액됐다. 만약 이미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증액된 한도 내에서 대환 신청할 수 있다. 만기도 늘었기 때문에 매달 지출되는 비용 부담 완화가 가능하
[IE 금융] 하나은행이 새봄을 맞이해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hybrid)형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적금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된다. 적금 불입도 자동으로 새로 시작된다. 즉, 하나의 계좌로 '목돈 만들기'와 '목돈 굴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자씨 적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에 한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및 적립한도는 매월 최소 1원에서 최대 50만 원이다. 이 상품은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는 최대 2.0%로 ▲매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로그인 시 최고 연 1.2%포인트(p)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 후 만기까지 유지 시 연 0.6%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하나원큐 푸시(Push) 동의 시 연 0.1%p 등이다. 이 적금의 만기 도래 시 원리금은 자동으로 하나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1년제 적용금리(연 3.8%, 2023년 3월13일 기준)로 운용되며 재예치일 이
[IE 금융] 삼성카드가 '삼성카드 쇼핑'의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라 10일 저녁 10시부터 12일 오전 2시까지 '삼성카드 쇼핑'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날 삼성카드에 따르면 서비스 개선 작업 동안 삼성카드 쇼핑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로그인 ▲주문, 주문내역 조회 ▲교환, 반품 ▲Q&A 등의 이용이 불가하다. 삼성카드 쇼핑의 서비스 일시 중단 안내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신협중앙회가 신한카드와 함께 최저 연 4.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8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2020년 10월 처음 선보인 신협의 고금리 특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의 6개월 만기 상품과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의 12개월 만기 상품이 출시된다. 기본 금리는 연 4.5%로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일이 속한 월부터 3개월 동안 신한카드 사용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월이 2회 이상인 경우 우대이율 연 5.0%포인트(p)를 추가 제공한다. 여기 더해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p)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p) 조건 등을 충족하면 총 0.5%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 5.0%p 추가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는 사람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신한카드의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지역 특산품 생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해내리대출'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포인트(p)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내리대출은 기업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상품으로 지난 2020년 1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약 5조8000억 원이 공급됐으며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에 충당하기 위한 운영자금은 물론,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투자 목적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기반 영세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 중.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특별 금리 인하 적용으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4.68%에서 연 4.28%로 낮아진다. 이는 금융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6일 기준 약 2000억 원의 공급액을 기록.
[IE 금융] 현대캐피탈이 이달 모든 자동차 구매프로그램(할부)의 상품 금리를 1%(100bp) 낮췄다. 3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의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할부 상품인 '모빌리티 할부형(현대자동차)/M할부형(기아)'의 경우 36개월 기준 5.7%로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달 출시한 변동금리형 할부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금리를 1% 인하하고 할부 옵션도 확대했다. 기존 60개월 단일 상품으로 운영된 이 상품은 할부기간 옵션에 36개월, 48개월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상품을 모빌리티 할부형/M할부형으로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6.1%, 48개월 기준 6.2%, 60개월 기준 6.3%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대캐피탈은 기아와 함께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동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 이 프로모션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고객 상품 금리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으로 2022년 생산된 기아의 모든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
[IE 금융] NH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과 주택 외 부동산 담보대출에 일괄 우대금리를 적용해 0.3%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 한편,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고정 0.6%p, 변동 1.1%p 내렸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고정 1.1%p, 변동 0.3%p 인하하는 등 3개월간 잇달아 금리 인하 방침을 지속 중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NH농협은행이 12조6000억 원에 이르는 패키지 금융지원을 실시.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연 3.42% 금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1조5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 상품은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며 신규 대출을 받거나 기존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 모두 해당된다. 오는 5월31일까지 판매하며 특판 대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특별 금리인하가 적용되면 신규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42%로 금융권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 된다. 신규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시 최저 연 3.43%, 기존 대출을 연장할 시에는 최저 연 3.39%의 금리가 적용된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신규 대출금리가 최저 연 3.42%로 연장 시 대출금리도 최저 연 3.42%다.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전월세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대출 대상자도 넓어진다. 1주택자의 경우 소득과 보유 주택 시세 제한 없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소득 1억 원을 초과하거나 주택 시세 9억 원을 초과하는 1주택자는 전세대출 보증이 불가능했는데, 정부 조치에 따라 가능해졌기 때문. 단 지난 2020년 7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