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해보험 가입자인 A는 보험계약 이후 소속회사 내 인사 발령으로 내근 부서에서 현장 부서로 전근했다. 이후 근무 중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직무 변경 사실을 사고 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 보험사 측으로부터 보험 계약이 해지될 수 있을뿐더러, 보장 금액보다 적은 수준의 금액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상해·실손보험 가입 후 동일 직업 또는 직장 내에서 직무만 변경됐더라도 그 사실을 보험사에 직접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상해·실손보험 가입 후 동일 직장 내 구체적인 직무가 변경됐음에도 이를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삭감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다. 금감원은 보험계약 후 직업이나 직장 변경 없이 직무만 변경된 경우에도 지체없이 보험사에 알려야 하며 보험사에 알리면 보험계약이 계속 유지되므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보험료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험설계사에게 알리는 것은 통지 효력이 없으므로 반드시 보험사에 직접 알려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서민·실소유자가 보유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접수 6일차에 1만5500건이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22일 기준 총 1만5500건이 신청됐다. 취급액은 약 1조4389억 원이다. 신청 창구별로 보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7985건(7686억 원),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 앱과 영업 창구에서 7515건(6703억 원)이 신청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주담대 차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담대를 주금공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이며 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소득 6000만 원 이하)은 연 3.7%(10년)∼3.9%(30년)가 적용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 원 이하,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 원 이하인 1주택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주택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秋分)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음. 2. 닌텐도 창립 게임회사 닌텐도가 지난 1889년 9월23일 설립. 닌텐도는 오락게임 산업분야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의 비디오 게임 전문 회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큼. '동키콩'을 시작으로 마리오 시리즈, 포켓몬스터, 젤다의 전설과 같은 전 세계적인 히트 시리즈를 개발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910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56만502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8805명은 국내 발생, 30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625명 ▲부산 1276명 ▲대구 1436명 ▲인천 1777명 ▲광주 776명 ▲대전 804명 ▲울산 461명 ▲세종 256명 ▲경기 8187명 ▲강원 943명 ▲충북 978명 ▲충남 1209명 ▲전북 999명 ▲전남 874명 ▲경북 1627명 ▲경남 1642명 ▲제주 20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545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07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99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6331명, 비수도권 1만3329명
[IE 금융]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 충격에 1400원을 돌파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5원 오른 1409.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1398원에 출발해 곧바로 14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사례는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20일(1412.5원) 이후 13년 6개월 만이다. 이날 미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며 긴축 강도를 높이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화됐기 때문. 앞서 미 연준은 21일(현지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한다고 알렸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날 FOMC 정례회의 직후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대가 달성할 때까지 긴축을 멈추지 않겠다"며 "오늘과 같은 큰 폭의 금리 인상이 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한미 기준금리차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해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폭별로 원·달러 환율은 1410~1434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IE 금융]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점포 'WON RE:CORD(원 레코드)'를 신설했다. 무신사 테라스는 홍대입구역 인근 AK&홍대 17층에 소재하며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문화 편집 공간으로 꼽힌다. 이번 혁신점포는 기존 은행 점포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점포로 레트로(복고)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한 공간에서 음악 감상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금융서비스도 이용하는 등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 RE:CORD는 기존 은행의 틀을 바꾸는 우리은행의 새로운 혁신점포"라며 "앞으로 찾아오고 싶은 은행, 경험하고 싶은 은행, 고객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WON RE:CORD에서 우리WON뱅킹과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 참여 시 리사이클링 LP노트, 마스킹 테이프, 미니 에코백, 레코드 코스터 등의 한정판 디자인 굿즈를 받을 수 있음.
[IE 금융]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2%포인트(p) 오른 0.22%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6월 말(0.20%) 연체율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수준이다. 1년 전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0.05%p 떨어졌다. 7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00억 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1000억 원 감소했다. 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 말보다 0.02%p 뛰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한달 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다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27% 같은기간 0.03%p 올랐다. 이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0.01%p 상승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이 0.03%p 오른 0.37%로 집계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세계 차 없는 날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캠페인으로 매년 9월22일 지정. 이는 지난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시작돼 2001년부터 전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정착.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환경·에너지·소비자단체들의 주도 아래 해당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현재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9월22일 기념행사를 개최. 여기 더해 환경부는 9월22일을 포함한 일주일간(9월16일~22일)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300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53만594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2754명은 국내 발생, 25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154명 ▲부산 1522명 ▲대구 1828명 ▲인천 2070명 ▲광주 898명 ▲대전 954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경기 9084명 ▲강원 1017명 ▲충북 1157명 ▲충남 1363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경북 1752명 ▲경남 1983명 ▲제주 26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718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428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9176명, 비수도권 1만5
[IE 금융] 가속화되는 영업점 폐쇄에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중은행들이 색다른 시도를 꾀하고 있다.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12월19일 ▲동수원사거리 ▲잠실리센츠 ▲용산전자상가 ▲대림역외환센터(출) 등 네 곳의 영업점을 통폐합한다. 하나은행은 올해만 총 17곳의 영업점을 통폐합한 바 있다. 이에 하나은행은 폐쇄한 점포를 '하나 톡톡 라운지'라는 색다른 공간으로 만드는 시도를 했다. 지난해 12월 폐쇄된 점포인 경기도 안산시 소재 상록수지점을 리모델링해 은행 업무는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하나 톡톡 라운지는 STM(Smart Teller Machine)과 ATM(Automated Teller Machine)으로 구성된 셀프뱅킹 코너가 있는데, 기계에 익숙치 않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서 인근 영업점 직원이 주1회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직접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일장 개념의 팝업 브랜치도 운영한다. 평소 간단한 은행 업무는 화상 상담이 가능한 STM과 ATM이 배치된 셀프뱅킹 코너에서 고객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조금 더 복잡한 업무는 영업점 직원이 방문하는 날에 대면 상담으로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