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대유위니아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완료, 종합 자동차 부품사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6일 대유위니아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일 신기인터모빌과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잔금을 금일 지급 완료했다. 총 인수금액은 300억 원으로 신기가 보유한 70% 지분이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신기인터모빌의 최대주주인 신기가 보유한 70% 지분과 경영권에 대해 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대유에이피와 대유에이텍이 각각 60%, 30% 지분을 인수했다. 나머지 10%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대유홀딩스가 인수에 참여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통해 대유에이피, 대유에이텍 등 자동차 부품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기인터모빌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 1970년에 설립된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생산업체며 1987년에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로 등록된 이후 33년간 콘솔박스, 엔진커버, 휠가드, 내장트림 등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부품을 현대자동차
[IE 경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예산 23조 원 중 90%를 넘긴 21조4000억 원 지급 완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6일 밝힌 지난 5월30일부터 이달 5일까지의 손실보전금 지급 규모는 353만여 곳, 21조4000억 원. 처음 구상했던 371만 곳, 23조 원 중 93% 정도의 지급률로 본인명의 통장이 없거나 타인 명의 휴대전화 개통 등 특수 사정 감안하면 대부분 지원 대상에게 자금 집행 추정. 금주부터 약 50만 곳의 확인지급 신청 건 집행을 차례대로 실시하는 중기부는 현재 신청 첫 주차에 접수된 33만8000여 곳 최종 검증 후 결과 통보 및 자금 지급 중. 이날까지 추가 지급대상 업체는 11만4000곳가량이며 과세자료 사전 확인이 필요한 업체들로 확인. 특히 중기부는 1·2차 방역지원금 집행과정에서 일부 발생한 오지급 건 환수도 전개하는데 이를 위해 이번 주부터 사전통지 등 시작. 한편 손실보전금 신속 지급은 이달 29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방문,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공식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약 80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9.5% 올렸다. 6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이달 4일 단팥빵, 소보로빵, 슈크림빵 등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인상했다. 예를 들어 단팥빵과 소보로빵 가격은 기존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씩 올랐다. 가맹점에서는 권장 소비자가격을 기준 삼아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을 원하는 시점에 올릴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맹점주들과 충분히 협의해 이번 주부터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국내·외 원부재료 가격, 가공비, 물류비 등 제반 비용 급증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번 뚜레쥬르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월 대표 제품 90여 개 가격을 인상한 지 1년 반 만에 이뤄짐.
[IE 금융]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간 차이) 공시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금융당국은 예대금리차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금리 선택권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금리 인하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융소비자 정보 접근성 확대와 은행 간 금리경쟁 촉진을 위해 금리정보 공시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은행 예대금리차의 투명한 공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주요 공약 중 하나다. 금융위에 따르면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 정보를 매달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비교 공시하기로 했다. 공시 주기는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 정보는 '가계와 기업대출을 합한 대출평균 기준'과 '가계대출 기준' 두 가지로 공시되며 가계대출 예대금리 차는 신용점수 구간(50점 기준)별로 나온다. 대출금리 공시기준은 은행 자체 신용등급에서 신용평가사(CB) 신용점수로 바뀐다. 신용평가사 기준 본인 신용점수는 토스나 카카오페이 등 제휴 플랫폼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지만, 은행이 산출하는 신용등급은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것. 예금금리 공시의 경우 실제 소비자에게 적용된 금리정보를
[IE 금융] 아파트 단지, 산업단지, 군부대 등 도로 외의 곳에서 보행자 사고 발생 시 차량 과실을 기본적으로 100%로 적용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6일 손해보험협회(손보협회)는 보행자 보호 중심의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일부 개정했다고 알렸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도로 외의 곳 말고도 중앙선이 없는 보도, 차도 미분리 도로(이면도로 등) 또는 보행자우선도로 사고 시 차량 과실을 기본적으로 100%로 적용한다. 기존에는 보행자 과실이 10%, 차량 과실이 90%로 인정됐다. 아울러 중앙선이 없는 보도와 차도에서의 보행자 횡단사고 역시 차량 과실이 100%다. 해당 기준은 이번에 신설됐다. 협회는 개정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과실비율 정보포털에 게시하고 카드뉴스를 배포하기로 했다. 인정기준 개정, 포털 접속 1000만 명 달성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환경 변화를 반영해 합리적인 인정기준을 마련·운영하는 등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자동차사고 과
[IE 금융]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폐지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씨티은행의 대환 대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3월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8조409억 원이다. 6일 NH농협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전용 상품인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바일을 통한 대출 대환 프로세스가 적용된 상품이다. 현 직장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고 소득금액증명원 상 최근 소득금액이 3000만 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재직자로서 재직과 소득 확인이 스크래핑을 통해 가능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씨티은행 대환금액 이내 1억5000만 원까지며 우대금리 최대 적용 시 최저 연 4.19%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은행은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고객을 위해 농협은행 우수고객제도인 '하나로가족고객' 사무소장 추천 특인 혜택을 부여하고 대여금고 임차보증금 면제 등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대환 대출을 받는 씨티은행 고객에게 최대 0.4%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환 대출 고객 모두에게 0.2%의 우대금리를 주고 신용등급 6등급 이내면 추가로 최대 0.2%의 우대금리를 준다. 또한 대환 시
[IE 산업]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오는 12일부터 15cm 샌드위치 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 6일 써브웨이에 따르면 인상 대상 메뉴는 15cm 샌드위치 18종, 30cm 샌드위치 18종,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총 74종이다.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 333원(300~500원), 30cm 샌드위치 883원(500~1600원)이다. 이번 가격 조정 후에도 30cm 샌드위치 가격은 15cm 샌드위치 2개 가격 대비 평균 6.5% 저렴하다. 주요 메뉴를 보면 15cm 기준 에그마요 샌드위치가 4600원에서 4900원, 이탈리안비엠티 샌드위치가 5700원에서 6100원, 터키베이컨아보카도 샌드위치가 6900원에서 7400원으로 오른다. 샌드위치를 샐러드로 변경할 때 내는 추가금 1700원은 인상 없이 동결된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상승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수급 불안까지 겹치면서 제품 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인 가맹점주의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
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미국-중국 무역 전쟁 지난 2018년 7월6일 오후 1시(국내 시각)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 818종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 이에 중국이 중국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 등에 미국과 똑같이 340억 달러 규모로 25%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된 양국 간 무역전쟁. 2. 국제 키스의 날 매년 7월6일 열리는 이 기념일은 1980년 영국에서 시작돼 UN의 승인을 얻음. 우리나라에서는 6월14일을 키스의 날로 기념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5월25일 2만3935명 이래 42일 만에 최대치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93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43만335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9147명은 국내 발생, 2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768명 ▲부산 1162명 ▲대구 627명 ▲인천 1022명 ▲광주 326명 ▲대전 451명 ▲울산 507명 ▲세종 150명 ▲경기 5159명 ▲강원 581명 ▲충북 467명 ▲충남 662명 ▲전북 464명 ▲전남 452명 ▲경북 925명 ▲경남 1049명 ▲제주 37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949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8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61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
[IE 금융]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1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손 회장은 과도한 주가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또 손태승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미주지역 해외IR(투자설명회)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으로 주요 국제금융 도시들의 입국 제한이 완화되자 지난 5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뉴욕, 보스턴 등 미주지역을 방문한 것.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들어 우리금융지주 주식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확대되는 등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펀더멘털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국내외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한 적극적 행보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손 회장은 지난 3월4일, 5월23일에도 각각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한 바 있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 주가는 전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