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코스피지수가 장중 2300선이 무너지다가 간신히 2300선을 지켜내며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2포인트(p, 1.17%) 내린 2305.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8p(0.44%) 오른 2342.92로 시작해 장중 2354.97까지 올랐다. 그러나 다시 2291.49까지 내려가면서 2300선을 하회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11월2일(2267.95)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장 마감 10분 전까지 2300선 아래였지만 매수 물량이 등장하면서 2300선을 겨우 지켜낼 수 있었다. 수급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3442억 원, 57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3312억 원 순매수했다. 이날 시가총액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40%), LG에너지솔루션(-3.91%), SK하이닉스(-3.85%), 삼성SDI(-3.76%) 등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5만5900원과 8만71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6p(2.14%) 내린 729.48에 거래를 그쳤다. 코스닥시
[IE 금융] 금융사들이 크나큰 홍보 효과를 누리기 위해 지하철역명 병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역명 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 안에 부역명을 추가 기입하는 것을 뜻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금융,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공개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우선 하나은행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서 선정됐다. 이에 을지로입구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자연스럽게 '하나은행'이라는 역명을 들을 수 있다. 현재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 역명을 사용 중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기명으로 '우리금융타운' 추가에 성공했다. 이르면 9월 1일부터 각종 안내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에 명동역을 소개할 때 '우리금융타운'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가 1962년부터 명동에 위치하며 인근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며 "현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종합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명동역 인근에서 일하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수가 3000명이 넘는다"고 설
[IE 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인수계약을 체결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의 사명을 '신한EZ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그룹의 16번째 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같은 달 30일 인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이번에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 사명에는 지난해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EZ(easy, 쉬운)'라는 단어를 포함했다. 또 신한EZ손해보험은 새롭게 선임된 강병관 사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사로 사업 모델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BNP파리바카디프는 지난 2014년 온라인 자동차보험사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 지분 85%를 100억 원에 인수해 국내 손해보험시장에 진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기·가스요금 동시 인상 1일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 평균 월 1535원,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220원 상승. 2.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이 종료되면서 1일부터 요금 인상. 이 제도는 전기차를 충전할 때마다 지불하는 '기본요금'과 충전 용량 단위(1㎾h)당 매겨지는 '사용량 요금'을 각각 할인해주는 제도. 혜택이 종료되면서 현재 ㎾h당 약 293원(환경부 급속충전기 기준)이던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은 ㎾h당 약 313원으로 상승.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다시 1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52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36만885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382명은 국내 발생, 14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33명 ▲부산 586명 ▲대구 414명 ▲인천 436명 ▲광주 167명 ▲대전 208명 ▲울산 290명 ▲세종 54명 ▲경기 2453명 ▲강원 236명 ▲충북 253명 ▲충남 317명 ▲전북 249명 ▲전남 224명 ▲경북 453명 ▲경남 542명 ▲제주 16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22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5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56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217명, 비수도권 4231명을 합쳐 944
[IE 금융] 신한은행은 한국씨티은행의 단계적 소매금융사업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씨티은행 대환전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현 직장에서 1개월 이상(비대면 채널 이용 시 4개월 이상) 재직 중인 급여소득자이면서 건강보험료를 '직장가입자' 자격으로 납입하고 있는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현재 보유 중인 씨티은행 신용대출 원금 이내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취급 가능하다. 이 상품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6%포인트(p)까지 금리감면 ▲중도상환해약금과 인지세 면제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은 소매금융에서 철수하는 씨티은행 이용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초 씨티은행에서의 신용대출 신규 취급 시점에 따라 가계대출 관련 연소득 및 DSR 규제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씨티은행 대환전용대출 상품은 영업점은 물론 비대면 채널인 신한 쏠(SOL)에서도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해 창구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신용대출 대환이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농협금융지주는 이달 2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손병환 회장 주관하에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추진현황을 논의하는 최고 회의체다. 3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농협금융 ESG 추진성과와 현황, 향후 계획을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년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ESG경영체계 확립, ESG투자·상품 확대, 국제협약 가입, 대외평가 개선 등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계열사별 특성을 반영한 녹색금융 활성화, ESG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포함한 하반기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 이어 다음으로 농협금융이 추진 중인 'TCFD 이행 고도화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TCFD 권고안 이행을 통해 전사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인데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목표 수립 ▲탄소중립 달성 전략 마련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 3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E·S·G 중 E(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E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분기 손실보상 지급 신청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시간 및 시설인원 제한을 실시한 소상공인 등 94만 개사에 코로나19 손실보상액 3조5000억 원 지급. 신속보상 대상 중 금액이 확정된 63만 개사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 첫 10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 실시. 2. 2G서비스 종료 LGU+가 지난해 6월30일자로 2G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국내 모든 통신사에서 2G 서비스가 종료됨. 3.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시작 KBS1에서 지난 1983년 6월30일부터 같은 해 11월14일까지 138일, 총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했던 프로그램. 단일 생방송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장기간 연속 생방송 기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59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35만934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453명은 국내 발생, 14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81명 ▲부산 588명 ▲대구 396명 ▲인천 474명 ▲광주 180명 ▲대전 229명 ▲울산 280명 ▲세종 67명 ▲경기 2440명 ▲강원 280명 ▲충북 208명 ▲충남 300명 ▲전북 263명 ▲전남 247명 ▲경북 492명 ▲경남 547명 ▲제주 18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195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54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54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5384명, 비수도권 4377명을 합쳐
[IE 금융] 코스피지수가 29일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다시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1포인트(p, 1.82%) 내린 2377.9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9p(1.44%) 하락한 2387.1로 시작해 장 중 2375.45까지 밀렸다. 수급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932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1억 원, 5047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종목을 살펴보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일 대비 1만9000원(4.63%) 떨어진 39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경제환경 악화와 투자비 급등 부담으로 미국 신규 공장 투자를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려서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전 거래일보다 각각 5.65%, 6.11% 밀린 채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악영향을 받은 것.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p(0.93%) 내린 762.35에 거래를 그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