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여중생 미군 장갑차 압사 사건 2002년 오늘, 경기도 양주군에서 조양중학교 2학년 신효순, 심미선 양이 주한미군 M60 공병장갑차에 치어 사망. 미군과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격화하자 법무부는 7월10일 미 측에 재판권 포기를 요청했으나 거부. 이후 11월20일과 22일 동두천 미군 기지 내 군사법정에서 열린 군사재판의 배심원단 평결은 부사관 2명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무죄, 장갑차 정비 관련자들은 중징계. 이후 11월26일 인터넷을 통해 모인 국민들의 자발적 촛불추모 최초 시작. 2. 국제 백색증 인식의 날 매년 6월13일은 백색증을 앓는 사람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국제 백색증 인식의 날. 2000년대 중반 탄자니아에서 백색증을 가진 사람들이 주술적 목적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연달아 발생하자 유엔은 2014년 12월18일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2015년부터 제정일 선포. 올해의 주제는 '모든 역경을 뛰어넘는 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자리 마련. 올해 양국 북핵수석대표의 네 번째 대면 협의로 북한이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수 위반하는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를 예고한 와중에 한반도 정세 평가 공유 및 북한의 지속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논의 예정. 2. 한국은행 발족 효율적 통화신용정책 수립 및 집행에 따른 물가안정 도모와 국민 경제 건전 발전 이바지가 목표인 우리나라 중앙은행 한국은행이 1950년 6월12일 발족. 우리나라 원화 발권은행으로 서울 중구 남대문로 39에 위치. 정부 수립 이후 재무부 산하 재정금융위원회에서 1949년 2월 한국중앙은행법 초안, 1950년 2월 미국 연준 전문가 의견이 들어간 한국은행법 초안 완성. 이후 같은 해 4월21일 국회 본회의 통과, 5월5일 공포, 20일 뒤 발효에 이어 6월12일 업무 시작. 3. 양양 대지진 1681년 6월12일과 6월26일 두 차례에 걸쳐 규모 M6~7급의 강원도 양양 근해 대지진 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출범 우리나라 세 번째 특별광역자치단체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늘 공식 출범. 작년 5월 국회의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 이래 각종 특례를 포함한 개정안까지 지난달 25일 국회를 거쳐 환경·산림·농업·군사 등 분야의 자치권 일부 보장. 이와 관련, 환경·시민단체들은 강원도 난개발을 극심히 우려. 한편 전 국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평가와 강원도의회 의결 등을 마친 강원은 신규 상징(CI), 캐릭터(강원이·특별이), 전용서체(강원특별자치도체)도 확정 발표. 2. 나로우주센터 준공 우리나라 첫 번째 우주 센터로 인공위성 로켓 및 각종 우주 발사체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전남 고흥군 하반마을(외나로도)에서 2009년 오늘 준공.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0년 12월부터 9년간 러시아와 기술 협력으로 건설됐으며 면적은 약 530만㎡, 투입자금은 3314억 원. 3. 알카트라즈 탈옥 사건 탈옥 사례가 없어 죄수들에게 악명 높았던 미국 연방 주정부의 형무소 알카트라즈 감옥에서 1962년 오늘, 유일하게 성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옥 사건 발생. 프랭크 모리스라는 죄수가 존 앵글린 등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6월 민주항쟁 지난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6월9일 연세대생이었던 이한열 군이 최루탄을 맞고 사경을 헤매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 2. 6·10 만세 운동 일제강점기 당시 3·1 운동을 잇는 전국적·전민중적 항일운동인 6·10 만세 운동 전개. 순종의 인산일인 1926년 6월10일에 일어나 6·10 만세 운동으로 명명. 주동자는 2차 조선공산당수 강달영, 사회주의계의 권오설, 김단야, 인쇄직공 민영식, 연희전문의 이병립 등으로 언론인 송진우는 역사학자 정인보와 함께 순종의 유언을 위조해 만세운동 확산을 꾀했으나 발각돼 미수에 그쳤고 같은 해 11월 송진우는 서대문 형무소 수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유 가격 협상 시작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오늘부터 소위원회를 열어 올해 원유 가격 협상 시작. 최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낙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해 원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입장. 소위원회는 보통 통계청이 우유 생산비를 발표한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며 이후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결을 마치고 같은 해 8월1일부터 인상분이 반영되지만 현재 일정이 불분명한 상황. 2. 이한열, 최루탄 맞고 사경 연세대학교 학생 이한열이 1987년 6월10일 열릴 예정이던 '고문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국민대회'를 앞두고 이 학교에서 9일 열린 시위 도중 전투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사망. 이 사건은 6월 민주항쟁의 단초로 작용. 3. 세계 기록의 날 2007년 199개 회원국과 함께 하는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 널리 전하고자 창립일인 6월9일을 세계기록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는 2019년 12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철도노조, 일주일간 준법투쟁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15일까지 시한부 준법투쟁 실시. 투쟁 목적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과 SR(수서고속철) 부당특혜를 규탄하기 위한 것인데 노조는 정부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근거한 SR 부채 해소를 부당특혜로 인식. 노조는 준법투쟁을 위시해 오는 15일 총력결의대회에 이어 9~10월 총력투쟁 예고. 2. 세계 해양의 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서밋에서 캐나다 정부가 제안한 기념일로 매년 6월8일. 지구 표면의 70%를 덮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했으며 2008년 12월5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공식 채택한 이래 2009년부터 6월8일을 세계 기념일로 지정. 3. 세계 뇌종양의 날 2000년 독일 라이프치히가 근거지인 비영리단체 독일뇌종양협회에서 뇌종양 인식 제고 및 교육을 위해 기념을 시작한 세계 뇌종양의 날은 매년 6월8일. 뇌 조직이나 이를 둘러싼 막 조직에 생기는 뇌종양은 모든 연령층을 통틀어 우리 몸에서 생기는 종양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발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봉오동 전투 1920년 6월7일, 만주 주둔 중이던 홍범도 장군과 독립운동가 최진동 등의 대한군북로독군부가 독립군 연합부대 등과 연합해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일본군 제19사단 월강추격대, 남양수비대 예하 1개 중대와 교전. 대한민국 임시 정부 군무부는 이 전투에서 일본군 157명, 아군은 4명 전사했다고 발표. 이후 일본군의 대대적 탄압을 받게 된 북로독군부군은 청산리로 이동해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힘을 합쳐 청산리 전투 전개. 2. 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논의 정부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오늘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탈퇴 여부 논의. 전남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강제 연행돼 구속되자 현 정부가 과거 공안정권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비판. 탈퇴 여부를 가릴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지역본부 의장, 상임위원 등 50여 명으로 구성. 3. KBO, WBC '음주 파문' 선수들 징계 결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현충일 매년 6월6일,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고자 지정된 법정공휴일. 1970년 6월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해 공휴일이 됐고 관공서, 가정 등 가능한 모든 곳에서 조기 게양. 오전 10시부터는 전국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을 발령하며 오늘 제68회 현충식은 오전 9시55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개. 1956년 4월19일과 25일 각각 관공서의 공휴일 건, 현충 기념일에 관한 건을 통해 기념일 지정 이후 1965년 3월30일 국립 묘지령 제17조에 따라 연1회 현충식 거행. 2. 망종 망종(芒種)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달한 때로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 3. 노르망디 상륙 작전 1944년 오늘, 미국과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체코슬로바키아, 자유 프랑스군 등이 모인 연합군이 프랑스 북부 해안 노르망디 지역을 공격하며 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가보훈처, 보훈부로 승격 1961년 군사원호청이 효시인 국가보훈청이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 이후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오늘 공식 출범.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달 2일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된 박민식 처장. 처(處)와 달리 보훈부(部)는 장관의 국무회의 심의·의결권 및 독자적 부령 발령권 보유. 2. 세계 환경의 날 1972년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연합(UN) 총회 중 인간환경회의를 통해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5일. 당시 회의는 국제사회의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 전개를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로 이때 인간환경선언 발표 및 유엔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설치 결의. 이날은 그해의 주제 선정·발표 후 대륙별로 돌아가며 행사 전개. 3. KBO 올스타 투표 시작 이달 1일 후보 120명을 추린 후 발표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실시. 투표는 25일 오후 5시에 최종 마감하며 신한 SOL(쏠)앱, KBO 홈페이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국 대표팀, 월드컵 사상 첫 승리 2002년 열린 한·일 공동 월드컵의 우리나라 첫 경기였던 폴란드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황선홍, 유상철의 득점으로 2-0 승리. 부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전개된 조별 리그 1차전 승리로 우리나라는 월드컵 출전 48년 만에 첫 승과 함께 이 대회 최종 4위 쾌거. 2. 천안문 사태·항쟁 발발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주도해 1989년 4월15일 시작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래 중국 본토 최대의 민주화 운동인 천안문 항쟁. 전차를 앞세운 중국 공산당 정부 진압군의 유혈 진압으로 결국 같은 해 6월4일 비극적 마무리. 3. 국제 침략 희생 아동의 날 매년 6월4일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아이들을 기리고자 1982년 국제연합(UN) 특별 총회에서 제정한 국제 침략 희생 아동의 날. 제정 목적은 아이들의 고통 인식 및 권리 보장 이행을 위한 국제 사회의 행동 촉구.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