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앎?] 무더운 여름철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옷차림은 가벼워지는데, 얇아지는 옷차림 속 드러나는 내 살들…. 여름은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계절이죠.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는 식이가 90%, 나머지는 운동'이라고들 합니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식이 조절이 필수라는 것인데요. 특히 '다이어터'들이 가장 피해야 할 영양성분은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이라는 거 앎? 사실 이는 최근 '고탄수 저지방' 다이어트 붐이 일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알게 된 상식 중 하나죠.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지방으로 전환돼 주로 복부에 저장되기 때문에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을 피하는 게 좋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탄수화물은 뇌 세포를 활동하게 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무작정 섭취를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인만큼 섭취를 무조건적으로 제한하면 기력저하, 저혈당, 신경과민, 불쾌감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조절 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좋은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입니다. 좋은 탄수화물을 적절히 먹으면 혈당을 천천히 올려줘 운동의 에너지원으로 활용
[IE 앎?] 최근 하나카드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 신용카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는데요. 외환은행(現 KEB하나은행)은 1978년 1월 국내 최초 신용카드 발급을 시작했죠.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 신용카드 발급 회사는 신세계백화점이었다는 것, 앎? 대부분이 금융사 중 한 곳으로 예상하지만, 첫 시도는 신세계백화점입니다. 1969년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내부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었죠. 이에 합세해 1970년에는 조선호텔이 회원제 카드를, 1974년 미도파 백화점이 백화점 카드를 선보였다고 하네요. 국내 금융사에서는 하나카드의 설명처럼 외환은행(현 KEB하나은행)이 처음 시도했는데요. 1978년 외환은행이 비자인터내셔널 정회원으로 가입하며 해외사용 목적의 비자(VISA)카드 발행을 도맡았습니다. 이후 1980년대 국민은행은 국내 최초 은행계 카드인 '국민카드'를 출시했으며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신탁은행이 함께 은행신용 카드를 발급했죠.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삼성이나 LG와 같은 대기업들이 카드업에 진출하며 활성화가 됐다네요. 그렇다면 세계 최초로 넘어가 볼까요? 가장 처음 신용카드를 사용한
[IE 앎?] 콘치즈는 국내에서 식당에 가면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한국인에게 콘옥수수와 치즈와의 만남은 양식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한국 음식이라는 것, 앎?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따르면 해외 한 레시피북에서는 콘치즈에 대해 'Korean Corn Cheese'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콘옥수수와 치즈를 혼합한 것이 해외에서는 흔하지 않아 외국인에게는 이 조합이 신선하다고 합니다. 한 레시피북에서는 '콘치즈는 한국의 유명한 에피타이저이자 사이드 메뉴며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맛은 콘크림(creamed corn) 위에 치즈를 녹인 것과 유사하다. 한국 고기집에 가면 콘치즈가 자주 제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