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호에이치티를 연결회사로 둔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생산업체인 루미마이크로(082800)가 최대주주 에스맥 외 1인이 푸른1호조합 외 2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이와 함께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도 같은 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2208만9813주, 총대금은 397억6166만3400원이며 이 업체의 최대주주는 볼티아 외 1인으로 바뀐다. 볼티아 외에 비보존이 12월 3일 제3자 배정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게 루미마이크로 측의 설명이다. 예정 소유주식수는 2500만1주로 소유비율은 21.26%다. 또 발행되는 CB의 경우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4%, 전환가액은 1594원이다. 이날 12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루미마이크로는 전일대비 625원(29.9%) 오른 2715원에 거래되며 SDN, 파버나인과 함께 상한가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루미마이크로는 지난 7월 8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역시 같은 날 에스맥, 오성첨단소재에 신주를 발행해
[IE 금융] 개인 간 금융 거래(P2P)에 대한 법적 근거에 대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19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 법안에는 ▲진입·영업행위 규제 ▲투자자·차입자 보호 제도 ▲감독·검사·제재권 등이 담겼다. 우선 P2P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금융위에 등록해야 한다. 만약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는다. 영업을 하는 곳은 ▲거래구조 ▲금융업자의 재무·경영현황 ▲대출규모 ▲연체율 등을 공시해야 한다. 또 대부업법상 최고금리인 24% 범위 내에서만 이자를 수취할 수 있다. 여기 더해 ▲대주주 등에 대한 연계대출 ▲투자자 모집 전 대출 실행 ▲투자와 대출 만기 불일치 등은 금지된다. 이번 법안에는 투자자 보호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는 연계대출 정보와 차입자 정보, 투자정보 등을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횡령이나 도산과 같은 이유로 투자금을 잃지 않기 위해 분리보관 의무가 부여된다. 대출한도와 투자한도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위는 오는 26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을 공포하고 내년 8월27일 시행할
[IE 금융] 19일 금융투자업계가 짚은 종목 중 하나는 CJ CGV(079160). 여러 증권사는 해외법인 지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CJ CGV는 전날인 18일 MBK파트너스·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 중국과 동남아(베트남·인도네시아) 통합법인 CGI홀딩스 지분 28.57%를 2억8600만 달러(약 3336억 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CGI홀딩스의 지분 71.43%는 CJ CGV가 보유한다. CGI홀딩스를 설립한 이유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세 개 법인을 한곳에 모은 뒤 지분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CJ CGV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며 "모든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CJ CGV 순차입금은 3336억 원 감소, 부채비율은 기존 723%에서 436%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CJ CGV 부채비율은 약 300%였지만, 올해부터 회계기준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기존에 비용으로 처리했던 리스(임차)가 부채라고 인식돼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이번
변재일(삼성전자 부장)·재우(신한생명 동부GA지점장)·재상(신구대학교 교수) 씨 모친상. ▲고인: 김영화 씨 ▲별세: 2019년 11월1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 ▲발인: 2019년 11월20일 오전 8시 ▲장지: 경기 광주시 휴 추모공원 ▲연락처: 02-3010-2263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정보기술(IT)업체들의 선방 덕에 코스닥 상장사들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33개사 중 실적 비교가 가능한 900개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7% 증가한 133조8951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69% 늘어난 7조991억 원이었다. 다만 순이익은 5조659억 원으로 2.89% 감소했다. 코스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381곳)의 3분기 매출액은 19조6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7% 뛰었으나, 총 영업이익은 7.8% 줄어든 7529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IT 345개사의 매출액은 16조8267억 원, 영업이익은 1조1516억 원으로 각각 11.68%, 2.8% 늘어났다. IT업종 중에서는 통신장비 업체 40곳의 영업이익이 129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0.3% 불었다. IT부품(16.24%)과 인터넷(25.58%), 컴퓨터 서비스(38.75%), 소프트웨어(9.26%) 등도 대부분 두 자릿수 영업이익 상승률을 마크했다. 이에 대해 코스닥시장본부 측은 "올해 5세대 이동통신(
[IE 경제] 내년 2월18일부터 무게가 30kg 이상 나가는 전동킥보드는 제작, 판매할 수 없다. 또 안전등과 경음기를 장착해야 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기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동보드(전동킥보드를 비롯한 전동형 개인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 등 4개 생활용품과 어린이 놀이기구의 안전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기표원은 지금까지 스케이드보드의 안전기준 내에 포함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전동보드의 안전기준을 별도로 규정했다. 신설된 안전기준은 전동킥보드와 같은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에 대비해 최대 무게를 30kg으로 제한했다. 또 기표원은 등화장치와 경음기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안전요구사항도 더했다. 안전기준은 내년 2월18일부터 적용된다. 여기 더해 기표원은 안전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놀이기구를 활용해 조합놀이대를 만들 경우 동일한 모델로 인정해 중복되는 유해물질 시험을 면제할 방침이다. 놀이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에 국내산 목재도 포함한다. 현재는 천연내구성 분류 1, 2등급에 해당하는 해외산 목재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산림청이 해외산 목재처럼 내구성이 있다고 판단한 국내산 목재도 놀
동양생명 승진 및 전보 인사 ◇사업단장 승진 ▲GA대구경북 안준영 ▲GA호남 조영록 ◇사업부장 전보 ▲부산경남 채창우 ▲호남 박판용 ◇사업단장 전보 ▲GA중부 김진선 ▲GA부산경남 김길수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내년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중소기업이 법정 노동시간을 위반할 경우 받는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탄력근로제 개선이 입법이 안 될 시 주 52시간제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전체 50~299인 기업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행규칙에서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발생 시'에만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허용 중이나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과 같은 경영상 사유에 대해서도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장관은 입법 논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되 논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해 내년 1월 안으로 개선된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말도 보탰다. ◆정쟁에 늦어진 보완책 발표… 올해 내 법안 가동 회의적 이번 보완책 발표는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개선을 포함한 중소기업 주 52시간제 보완책 마련이 늦어졌기 때문. 당장 약 1개월 뒤 50~299인 사업장
[IE 금융] 18일 여러 증권사가 짚은 종목 중 하나는 소형 모바일 및 태블릿 기기의 디스플레이 및 기구물에 탑재되는 기능성 필름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 세경하이테크(148150). 이 회사는 지난 7월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는 삼성 '갤럭시 폴드'를 시작으로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2019'처럼 폴더블폰 경쟁이 시작됐기 때문. 이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의 특수보호필름은 폴더블폰 커버글라스 투명폴리이미드(CPI), 초박막 강화유리(UTG) 두 가지 방식 모두에 탑재 가능하다는 점에서 폴더블 시장 확대에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향후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혜주 중 하나로 세경하이테크를 꼽았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경하이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5.75%) 오른 6만700원래 거래되고 있다. 또 같은 날 세경하이테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
[IE 생활정보]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를 10년 이상 사용한 소비자가 안전 점검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1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조한 지 10년 이상 지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소유한 소비자는 이 기간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 신청해 기본 점검을 비롯해 주변 환경 및 내·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장기간 사용한 가전제품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며 "설치 시 습기와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해야 하고 이전 설치 및 수리는 해당 제조업체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냉장고·김치냉장고 화재 건수는 2016년 553건에서 2017년 533건, 지난해 619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