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산도대첩 견내량대첩으로도 불리는 한산도대첩은 1592년 8월14일 경남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왜군을 격퇴한 해전. 학익진을 처음 구사한 전투로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 일본 수군 주력을 대부분 격파하며 조선군에게 승기를 안겼으며 조선 수군의 남해안 일대 제해권 확보로 전세 전환의 계기 마련. 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991년 오늘,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 이를 기리고자 2013년 정신대협회를 축 삼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논의가 이뤄졌고 2017년 12월12일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통과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8월14일을 정부 지정 국가 기념일로 지정. 여성가족부는 이날 '진실의 기억, 자유와 인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 개최. KTV 국민방송과 여성가족부 및 K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 예정. 3. 삼성 특검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이 아들 이재용에게 경영권을 인계하고자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에 이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손기정 일장기 삭제 사진 게재 1936년 오늘, 조선중앙일보가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의 사진 게재 시 가슴에 달린 일장기를 삭제해 동아일보와 함께 무기한 정간 처분. 19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발간됐던 일간지 조선중앙일보는 의회와 노동조합을 통한 합법적 사회주의 실현이 목적인 사민주의 성향 온건좌파 논조로 현재의 중앙일보와는 무관. 2. 대한민국 최초 성전환 수술 1955년 8월13일 오후 2시, 서울적십자병원에서 20대 청년 조기철 씨에게 대한민국 첫 성전환 수술 실시. 이때부터 1980년대 초까지는 여러 여건 탓에 성전환 수술이 간헐적·불법적으로 이뤄졌으나 중반부터 동아대 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에서 주기적 실시. 3. 윤보선 대통령 취임 1960년 8월13일 대한민국 제4대 윤보선 대통령 취임. 1962년 3월24일 하야한 윤보선 전 대통령은 3·1운동 직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 광복 후 이승만 지명으로 서울특별시장 및 상공부장관에 임명. 1952년 이승만과 결별하고 야당 지도자로 나서 4.19 혁명 후 대통령 당선. 헌정 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융실명제 시행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명령'에 의거해 지난 1993년 8월12일 이후 모든 금융 거래에 도입. 이 제도로 인해 신분증이 없으면 계좌를 개설할 수가 없게 됨. 1982년 '장영자 이철희 사건'으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금융실명제가 처음으로 논의됨. 2.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1985년 JAL기 추락사고는 탑승객 524명 중 단 4명의 생존자만 살아남은 단일 항공기 최대의 인명사고. 탑승객 사망 순위로는 세계 2위, 아시아 1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경제] 금리인상 여파로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며 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전국적으로는 14주째 내림세.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8월 둘째 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8% 하락한 가운데 낙폭도 지난주 –0.07%에 비해 확대된 모습. 특히 지난 2019년 4월 첫째 주 -0.08%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대 낙폭. 전국적으로는 지난주와 비교해 0.07% 하락. 강북권 용산구(0.00%), 강남권 서초구(0.00%)는 보합세였으나 나머지 23개 구는 가격 하단에 무게. 이런 와중에 인천과 경기 광주, 화성시를 위시해 각각 0.15%, 0.10% 마이너스로 하락폭을 키우며 수도권 전체 낙폭은 –0.09%에서 –0.10% 확대 조정. 지방에서도 -0.04%에서 –0.05%로 완만한 하락세. 시도별로 전북(0.04%)과 강원(0.01%)은 올랐으나 세종(-0.18%), 대구(-0.16%), 울산(-0.10%), 대전(-0.09%), 전남(-0.05%)은 내려갔고 제주(0.00%)는 보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로 지난주 –0.05%보다 더 하락. -0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민학교→초등학교로 변경 1941년부터 1995년까지 사용하던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광복 50주년을 맞아 1995년 8월11일 교육부 장관이 초등학교로 명칭 변경을 발표. 이후 1996년 3월1일부터 초등학교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 2. '우리별 1호' 발사 성공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 수명은 5년이었지만 지난 1997년 임무 종료 후에도 7년간 더 작동하다 2004년 말 교신을 마침. 3. 조오련, 대한해협 횡단 '아시아의 물개'라고 불리던 조오련 선수가 은퇴 이후 1980년 8월11일 대한해협을 수영으로 건너는 시도를 함. 그날 자정께 부산 다대포 반도조선방파제에서 떠난 그는 13시간 16분 10초에 걸쳐 대마도 소자키 등대 땅을 밟음.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전일까지 이틀간의 수도권 집중호우로 860억 원 규모의 자동차 침수 피해 발생. 10일 손해보험협회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전체 12개 손해보험사 집계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6853대, 855억9000만 원 차량 침수 피해 접수. 현재 확인 건수로만 따져도 지난 2011년 6~8월 집중호우 당시 1만4602대, 993억 원, 2003년 9월 태풍 매미 4만1042대, 911억 원 손해 규모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손해액이 큰 이유는 고가 수입차가 많은 서울 강남에 호우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인데 같은 시각을 기준 삼아 차량 침수 추이를 산출했을 때 ▲삼성화재 40% ▲KB손해보험 33% ▲DB손해보험 32% ▲메리츠화재 24% ▲현대해상 23%가 전체 침수차량 중 수입차. 이런 가운데 현재 충청과 강원남부·경북북부에 걸친 정체전선은 점차 남하해 오는 12일까지 중남부 지역에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 농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법무부 사면심사위 개최 법무부가 9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특별사면 대상자 심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포함될지 주목. 2. 손기정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1936년 8월9일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 옹이 마라톤에서 우승. 손기정은 42.195km를 2시간29분 19.2초에 주파해 당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이때 손기정과 함께 출전했던 남승룡은 동메달. 3. 황영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손기정이 마라톤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받은지 56년 뒤인 1992년 8월9일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황영조가 금메달을 땀. 공교롭게도 황영조 뒤를 이어 일본인 선수가 2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대중 납치 사건 1973년 8월8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돼 한·일간의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된 사건. 사건 발생 당시 김대중은 통일당 당수 양일동을 만나러 그랜드 팔레스 호텔에 갔다가 대기 중이던 한국 정보기관 요원 5명에게 납치, 수장(水葬) 직전 극적으로 구출돼 사건발생 같은 해 8월13일 밤 10시 집으로 돌아옴. 2. 문화방송 개국 문화방송(MBC)이 1969년 8월8일 TV 방송을 개국해 올해 42주년을 맞음. 3. 세계 고양이의 날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를 위해 2002년 제정한 날로 매년 8월 8일.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입추 24절기 중 열세 번째로 대서와 처서 사이에서 음력으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다만 이 절기는 중국 북부 화북지방 날씨에 기인한 것인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대서와 함께 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 우리나라에서 가을을 알리는 때는 처서, 가을의 본격 시작은 추분. 곡식이 여무는 때로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거나 비가 조금 내리면 작황이 괜찮지만 많이 내리거나 천둥번개가 치면 흉년 예상. 2. 대전엑스포 개막 옛 대전직할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1993년 오늘 '새로운 도약으로의 길'을 주제로 엑스포 개막.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재활용'이며 이날부터 11월7일까지 93일간 개최. 88 올림픽에 이은 대규모 국제 행사로 도우미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으며 공식 캐릭터는 꿈돌이. 공식 주제가는 코리아나의 '그날은'. 세계 108개국, 33개 국제기구, 우리나라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450만 명이 관람. 정부와 민간자금 1조8000억 원을 투입했으며 국내 대기업들이 주요 전시장 지원. 3. EMEAP 총재회의 개최 오늘 서울에서 제2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 투하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핵폭탄 '코드명 리틀 보이' 투하. 전쟁 중 사용된 최초 핵무기로 길이 약 3.3m, 지름 71㎝, 무게 4.7톤이며 폭발력은 TNT 약 1만5000톤. 폴 티베츠 대령이 조종하는 '에놀라 게이'라는 애칭의 B-29 폭격기가 티니언섬 북쪽 비행장에서 이륙해 2531km 떨어진 히로시마 약 9450m 고도에서 투하. 일본 표준시 오전 8시15분에 해발 550m 상공에서 폭발해 당시 히로시마시 인구 약 34만 명 중 폭심지 12㎞ 범위 50%가 이날 사망했고 같은 해 12월 말까지 14만 명 사망 추산. 2.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1997년 8월6일 오전 1시43분경 서울 김포국제공항발 대한항공 801편이 미국령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접근 중 바로 앞 언덕인 니미츠 힐 밀림 지대에 추락해 승객 254명 중 228명 사망. 기장의 피로, 활공각 지시기 고장과 잘못된 신호로 인한 조종사들의 혼란 등의 악재가 뒤섞여 발생한 사고. 대한항공 창립 사상 사망 사고 2위이자 대한민국 단일 항공기 사고 2위, 보잉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