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33)의 부모가 살해돼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용의자 한 명은 이미 검거했고 나머지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께 이 씨의 아버지는 평택의 한 창고, 어머니는 안양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은 모두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는데경찰은 시신 발견 다음 날인 17일 오후 3시경유력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또 공범으로추정되는 나머지 세 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한 이 씨는자신의 운영하는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해 유명세를 탔다. 그러다가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 가수 정준영 씨를 비공개로 소환해 밤샘조사한 뒤 오늘 새벽 4시쯤 귀가 조치했다. 정 씨의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로경찰은 휴대전화의디지털포렌식 작업을 마친 후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유통한 의혹을 받는 이 클럽의 MD 출신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가 19일 경찰에 2차 출석한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를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마약류 투약·유통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는'MD'로 활동한 A씨는 VIP 고객에게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에 따라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뒤져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바 있다.경찰은 또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지난달 말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케타민 등 대여섯 가지 마약류에 대한 감정 결과를 회신받았으나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경찰은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을 밝히는 데
[IE 사회] 금연구역에서 담배에 불만 붙여도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방자치단체에 보낸 '2019년 금연구역 지정·관리 업무지침'을 따를 경우지자체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 등에게 적발 때마다 과태료부과 가능.공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유치원에서는 10만 원, 금연아파트에서는 5만 원, 지자체가 지정한 금연구역에서는 조례로 정한 과태료(최대 10만 원)적용. 금연구역 단속 지침을 보면금연구역 내에서는 담배를 소지하고 불을 붙인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데전자담배도 궐련담배와 마찬가지로 단속 대상 포함.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금연보조제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담뱃잎에서 나온 니코틴을 함유해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된 릴, 아이코스 등은 금연구역에서 지도. 다만편의점 통행로 앞에 설치된 접이식 테이블은금연구역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 그러나 식당, 카페 등 앞에 영업공간 일부로 시설경계를 두는 경우에는 금연구역으로 보고 단속. /이슈에디코 에디터/
[IE사회]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에 있는 희생자 304명의 영정을 옮기는 이안식이 17일오전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 등 100명이 모인 가운데 전개됐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종교의식과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과 장훈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모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자 한 명씩의 영정을 가족에게 전했다.세월호 희생자들의 영정은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로 보관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설치, 운영됐던 세월호 천막은 유가족들의 자진 철거 의사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에 철거된다.서울시는 분향소가 자리했던 이 자리에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는 '기억 안전 전시공간'을 만든다는 구상인데목조형태의 면적 79.98㎡규모로 새롭게 꾸려진다.현 천막의 절반 규모로 내달 12일 공개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17일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최종 논의 절차에 돌입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오후 3시 국회에서 회동을 할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안을 검토한 후구체적인 조문 내용을 조율해 최종 단일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단일안이 마련되면 여야 4당은 다음 주 중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수렴을 한 뒤 단일안을 당론으로 추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지난 15일 여야 4당은 의원 정수를 300명을 넘기지 않으면서비례대표 의석 75석을 전국 단위의 정당별 득표율 기준으로 나누고 연동 비율은 50%에 맞추는방안에 합의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해외 내기 골프로 질타를 받게 된 배우 차태현(43)과 개그맨 김준호(44)가소속사를 통해 전방송하차입장발표.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차태현은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2016년도의 일이며 보도된 바와는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 및 하차 입장 전달. "내기 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의 골프에서 실제로 돈을 가져오거나 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준 것으로 확인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보도에 나온 것처럼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 돼 너무나 부끄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실망하신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저로 인해
[IE 일반] 제850회 행복드림 로또 1등 당첨번호는'16, 20, 24, 28, 36, 39'번. 2등 보너스 번호는 '5'번. 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각각 33억7758만7875원 수령.5개와 보너스 번호맞힌 2등 55명은6141만 689원, 5개맞힌 3등 2023명은 166만 9594원, 4개를 맞힌 10만1591명은고정당첨금 5만 원, 3개를 맞힌 5등172만7367명은 고정당첨금 5000원 각각 수령. 1등 당첨 6명은 중 충북 청주에서 수동으로 구매한 소비자 외에 모두 자동 구매자. 당첨 지역은 서울과 대구, 경기도.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드디어 안전성 논란을 일으킨 '보잉 737맥스(Max)' 기종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AFP통신은 15일(현지시각) 보잉이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세계 각국에서 운항 중단된 '보잉 737맥스' 기종에 대해 열흘 안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잉은 전날 시애틀 인근 공장에서 생산한 737맥스 항공기의 고객사 인도도 중단했다. 업그레이드할 소프트웨어는 '조종특성 향상시스템(MCASㆍManeuvering Characteristics Augmentation System)'이다. 이는 난기류 상황에서 항공기가 급하강하는 것을 막아주는 운항정지 방지 시스템이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항공기 1대당 약 200만 달러(2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현재 737맥스 기종 371대가 각국 항공사에서 운용되는점을 감안하면 최대 10억 달러(1조1000억 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보이이 늑장 대응을 했다는 지적도 등장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737 맥스(Max) 8' 여객기의 추락
[IE 스포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위해 18일 소집된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볼리비아(22일), 콜롬비아(26일)와 평가전을 대비한다. 이날 소집에는 조기 귀국한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소집 대상 선수(27명) 중 24명이 참가한다. 소속팀 경기 일정이 있는 이청용(보훔)과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는 19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처음 모이는 이번 대표팀에는 기대주 이강인과 2017년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백승호가 처음 발탁됐다. 한편 벤투호가 상대하는 볼리비아와 콜롬비아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싸울 볼리비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0위다. 한국(38위)보다 낮지만 한국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랭킹 12위인 콜롬비아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간판급 선수들을 등장한
[IE 정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력화하겠다는 의회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의회를 통과한 국가비상사태 저지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서명을 진행.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는 결의안을 통과시킬 자유가 있고 나는 거부권을 행사할 의무가 있다"고 제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의회에 요구한 예산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국가비상사태 선포. 멕시코와 맞닿은 남쪽 국경의 안보와 인도주의적 위기라는 명목 하에 시행. 이에 대해 미 하원은 지난달 26일 국가비상사태 저지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상원에서도 본회의 표결을 거쳐 결의안을 가결. 의회에서 국가비상사태 저지 결의안을 다시 통과시키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므로 결의안이 또 한번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등장.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