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배려 : 직원 총 일곱명따리 회사 일한지 두달째임
내가 비데 없으면 똥을 못 싸는데 첫출근때 화장실가보니 역시나 없드라
첫월급 받자마자 부모님 선물도 사 드리고 친구들 밥 사주고 하니까 한 50만원 딱 남더라
그래서 걍 비데하나 회사로 배달시킴
오늘 왔는데 사장이 택배 가져오다가 이거 누가 시켰음? 이래서 내가 시켰댔는데
혼날까봐 "첫월급은 원래 고마운 사람들 선물 하라고 하던데 내 생각엔 제 첫 직장인 회사도 고마운 사람들 아니냐, 그래서 뭐 살까 하다가 다른건 잘 모르겠고 해서 비데로 하나 샀습니다" 했거든
사장 ㅈㄴ 감동 먹더니 점심을때 나한테 진짜 요즘 젊은이들중에 이런 사람 없다고 평생 자기랑 같이 일하자고 함 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12832 | 사람마다 다르게 발음한다는 단어 [2] | ellisia | 2024/02/14 |
12831 | 욕먹고 있는 점심밥. [1] | ellisia | 2024/02/14 |
12830 | 어느 전기배선 작업자의 선정리 사진 [1] | ellisia | 2024/02/14 |
12829 | 여행 가기로 했는데 미신 믿는 친구가 파토냄 | ellisia | 2024/02/14 |
12828 | 원래의 색을 잃어버린 세계의 건축물들 [1] | ellisia | 2024/02/14 |
12827 |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자취생 [2] | ellisia | 2024/02/14 |
12826 | 세계 최대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운 크루즈선 [2] | ellisia | 2024/02/13 |
12825 | 우리 트위터를 스팸으로 신고하는 것을 멈춰주세요 | ellisia | 2024/02/13 |
12824 | 필사를 하면 좋은 이유 | ellisia | 2024/02/13 |
12823 | 경찰 : 히이익!!! 이게 뭐야!! | ellisia | 2024/02/13 |
12822 | 지독한 대문자 J의 흔한 여행계획 | ellisia | 2024/02/13 |
12821 | 딸이 한심했던 엄마 | ellisia | 2024/02/13 |
12820 | 발랄한 회사를 원했던 대표님 | ellisia | 2024/02/13 |
12819 | 서양에서 생각하는 남자 인생 난이도 | 시누의가방 | 2024/02/12 |
12818 | 정부와 맞서는 계란 | 시누의가방 | 2024/02/12 |
12817 | 뜨개질로 만든 틀니 | 오키도다키 | 2024/02/11 |
12816 | 즐겨서 하나 봄 | 오키도다키 | 2024/02/11 |
12815 | 의문의 중국 신흥종교 | 살라딘 | 2024/02/11 |
12814 | 미역국이 맛있는 이유 | 카와이데쓰 | 2024/02/11 |
12813 | 휴게소 직원이 되기까지 | 카와이데쓰 | 202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