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울마라톤대회로 주요 도로 통제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서울 도심 전역을 서울마라톤대회 코스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제. 올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발 시각을 예년보다 30분 앞당긴 오전 7시30분으로 조정했으며 참가자가 통과하는 즉시 통제를 해제하는 탄력적 방식 도입. 출발지인 광화문 일대는 5시부터 가장 먼저 차단되며 이후 종로, 을지로, 청계천, 잠실대교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잠실종합운동장 주변까지 통제. 상세 사항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www.spatic.go.kr/spatic/main/index.do)에서 확인. 3·15 의거 1960년 오늘, 경상남도 마산시(지금 창원시)에서 40% 사전투표, 3인조 공개투표 등 이승만 정부 자유당의 부정 선거 현장이 확인돼 4·19 혁명의 도화선인 3·15 의거 발발. 시위 도중 실종됐던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돼 분노한 민심 전국 확산. 이후 2010년 3월 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3.15 의거를 국가기
서울외국인포털에서 이달 12일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서울시는 내일부터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야외 음수대 1777대의 가동을 재개합니다. 공원관리부서,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가 참여하는 3단계 합동점검을 거친 것은 물론, 올해부터 수질검사 항목도 362개로 확대했답니다. 또한 연 4회 정기 수질검사 실시 후 음수대 안내판에 결과를 공개하고요. 스마트폰으로 '아리수맵'에 접속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음수대를 찾을 수 있고, 올해 안에 수질 정보 실시간 확인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벚꽃보다 먼저 봄을 알려주는 계절적 장치가 음수대라니 세상이 변하긴 했네요. 아주 오래 전 이 땅의 물줄기에 이름을 붙이던 사람들은 과연 맘 놓고 물을 마셨을지 문득 궁금증이 생깁니다. 지금 그 물줄기를 이어받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안내판에 성적표를 걸고 수질 정보 실시간 확인 시스템까지 약속하는데 말이죠. '입을 대고 못 대고' 연대적 차이 운동장에서 줄을 서 음수대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던 기억이 납니다. 누군가의 입이 닿았던 수도곡지를 대충 슥 닦고 입을 대는 것이 자연스러웠죠. 체육 시간이 끝나면 음수대 앞은 긴 줄이 늘어섰고 기다리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행주대첩 발발 1593년 오늘, 임진왜란 당시 행주산성에서 전라순찰사 권율 장군의 지휘로 일본군에 승리. 2300여 명의 조선군은 행주산성에서 3만 명에 달하는 왜군 대군과 맞서 싸워 압도적으로 승리. 조선군은 화차와 비격진천뢰 등 최첨단 무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왜군의 파상공세에 대처. 진주대첩, 한산도 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이자 살수대첩, 귀주대첩, 한산도 대첩과 엮어 4대 대첩 중 하나. 행주치마 어원의 유래설이 있으나 임진왜란 전에도 행주치마라는 용어를 사용했던 만큼 이는 낭설로 치부.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1991년 경북 구미공업단지 내 두산전자에서 3월 14일, 4월 22일 각각 페놀 30톤과 1.3톤이 파이프 파열로 낙동강 유출. 이 사건으로 낙동강 주변 피해 지역에서 두산그룹 불매운동 전개. 첫 번째 유출 때는 조업정지 30일 처분에 그쳤으나 2차 유출 발생 후 관련 공무원 7명, 두산전자 관계자 6명 구속, 공무원 11명 징계 조치. 또 두산그룹 박용곤 회장 직책 사임 및 허남훈 환경처 장관 경질. 두산그룹은 OB 맥주 등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코레일톡' 출발 직전까지 좌석 지정 가능 오늘부터 한국철도공사의 모바일 승차권 예약 앱인'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 예매 시 출발 직전까지 이용객이 직접 원하는 좌석 선택 가능. 그동안은 열차 출발 20분 전까지만 좌석 선택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배정하는 좌석을 받아야 했으나 개선. 이제 이용객은 타려는 열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실시간 잔여 좌석을 확인하고 창가나 통로석, 콘센트 인접 좌석 등 선호하는 자리를 직접 골라 결제. 지난해 12월 도입된 셀프 좌석변경 및 DIY 환승 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철도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려는 조치. 올해 두 번째 13일의 금요일 오늘은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3일의 금요일. 서구권에서는 예수가 13일의 금요일에 처형됐다는 설과 함께 숫자 13을 불길하게 여겨 미 해군 등 서구 군 당국은 이날 함정 진수식이나 주요 군사 작전 시작을 피하는 경향도 확연. 특히 2026년은 윤년이 아닌 해 중 2월에 13일의 금요일이 있을 경우 3월과 11월에도 나타나는 수학적 패턴에 따라 총 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재판소원·법왜곡죄 시행 오늘 0시부터 1987년 헌법 체제 이후 유지됐던 사법 시스템을 재편하는 재판소원 제도와 법왜곡죄 정식 시행. 이번 법안 공포로 헌법재판소는 법원의 확정판결이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다시 판단할 수 있는 실질적 4심 기능을 갖추게 됐으며 판사와 검사가 의도적으로 법을 왜곡할 경우 형사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정부는 이달 5일 국무회의 의결 일주일 만에 신속히 공포를 완료했으며 대법원과 헌재는 오늘부터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원 청구와 법관 고소·고발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 돌입. 故 노무현 前 대통령 탄핵 소추 2004년 3월 12일, 국회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반발에도 새천년민주당, 한나라당, 자유민주연합 주도 아래 가 193표, 부 2표로 당시 노무현 대통령 대상 탄핵 소추안 통과.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 정지로 고건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 그러다가 같은 해 5월 1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으로 64일 만에 다시 대통령 직무 복귀. 측근 비리 등을 이유로 발의됐으며 본회의장 점거와 여야 간 물리적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한민국-가나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공식 방한 중인 존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공급망 안정화와 인프라 건설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 논의. 가나는 아프리카 내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원조 대상국이자 서아프리카의 경제 허브로 꼽히는 국가.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망간 등 가나 내 풍부한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예정.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나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와 정유 시설 현대화 사업 참여 방안도 구체적 로드맵 공유 방침.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2020년 오늘,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응하고자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pandemic) 사태 선언. 전염병 및 감염병의 범지구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은 과거 천연두, 결핵,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2009년 인플루엔자 등이 해당. 당시 전 세계 114개국에서 11만8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에 대응한 것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노란봉투법 전면 시행 오늘부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 본격 시행. 이번 법 개정의 핵심은 사용자의 범위를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를 넘어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자까지 수치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하청 노동자가 원청업체에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또한 파업 노동자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 시 가담자별로 책임 비율을 개별 산정해 천문학적인 배상액을 제한하도록 규정. 경영계는 기업 경영권 침해와 노사 분규 폭증을 우려하며 여전히 강력하게 반발. 박근혜 파면 2017년 오늘,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만장일치 판결로 대통령 직에서 파면. 최순실 국정농단 등으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2016년 12월 3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 등 171명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발의. 이후 같은 달 9일 가결로 권한이 정지된데 이어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안 인용.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 불명예로 2016년 10월부터 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정부24+ AI 검색 시범서비스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온라인 민원창구인 정부24+에 AI 지능형 검색 기능을 도입해 시범 서비스 시작.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등 발급 수요가 많은 주요 민원 서류 발급을 위시해 기존의 복잡한 메뉴 찾기 방식에서 벗어나 평소 사용하는 말로 질문하면 인공지능(AI)이 의미를 짚어 관련 민원과 혜택 종합 안내. 질문이 모호할 경우 AI가 되물어 내용을 구체화하며 사용자의 이전 발급 이력과 연계해 맞춤형 답변까지 제공. 정부는 이번 도입을 통해 국민이 서비스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먼저 다가가는 AI 기반 행정 실현.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시작 한미 양국 군은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올해 전반기 연합 연습인 자유의 방패 실시. 이번 연습은 지휘소 훈련(CPX)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최근의 전쟁 교훈과 변화된 전장 환경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연합 합동 전 영역 작전 능력을 검증하는 데 주안점. 특히 이번에는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지속하기 위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3·8 민주의거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3월8일, 3·15 대선을 앞두고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의 독재에 맞서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을 시작으로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민주적 저항운동 전개.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에도 시위 규모는 확대됐으며 대구의 2·28 민주운동, 마산 3·15 의거와 함께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데 이어 2019년부터 정부기념식 행사로 격상돼 국가보훈처가 주관을 맡아 거행. 오늘 역시 대전에서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 실시. 하나회 1차 숙청 1993년 오늘,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1963년 전두환, 정호용, 노태우, 김복동 등 육군사관학교 11기생들의 주도로 비밀리에 결성했던 군대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 4차 중 1차 숙청작업 실시. 하나회는 1979년 육사 11~12기생이 나서 12·12 군사 반란, 5·17 쿠데타 주도 및 광주항쟁 탄압 조력. 백승도 대령이 같은 해 4월 2일 하나회 125명의 명단을 서울 동빙고동 군인아파트에 살포하자 언론에서 보도. 1
이젠 어른이 다 된 큰 아이가 그나마 세상에서 자유롭던 몇 해 전 중학교 겨울방학 때 잠시 타던 스노보드입니다. 신문지에 싸여 보일러실에 방치된 와중에도 잊히고 싶지 않았다는 듯 제 빛깔을 내는 모습을 보니 공연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국경을 초월해 이목을 모은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 선수가 식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최가온은 부상 악재를 디딘 채 자신의 우상 클로이 김(미국)을 앞에 두고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이로 물었죠. 1, 2차 시기에서 잇따라 넘어지며 절망적 상황까지 몰렸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뽑아내 88.00점의 클로이 김에 앞서는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더욱이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에서 세웠던 하프파이프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약 7개월 앞당긴 17세 3개월의 나이로 새 역사를 썼고요.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각별합니다. 사실 이름만 귀에 익은 스노보드는 동계올림픽 종목 자체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었죠. 그나마 1996년에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