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얼굴 인증 서비스가 이제는 새로운 결제 시장의 포문을 엽니다. 지난해 소위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행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토스의 얼굴 인증 시스템을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토스의 '페이스 인증'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장 입장 전 사전에 등록한 얼굴 정보로 본인 확인을 거쳐 '암표'를 근절하겠다는 곳들의 소식이 들리면서 꽤나 이 판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 이렇게 처음 모습을 보인 토스 페이스 인증은 올 3월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등장해 9월 정식 개시됐습니다. 2일 토스는 서울시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토스 페이스페이'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토스 페이스페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한 주요 기술과 시범 운영 성과, 향후 전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슈에디코에서는 이를 독자들에게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얼굴(페이스) 등록을 거치면 현장에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입니다. 현금이나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속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단말기가 얼굴을 인식하는 즉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는데요. 페이스페이 아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건희 집사 게이트' 핵심 3인 구속 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의 핵심인물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의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와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증거은닉 혐의인 IMS모빌리티 이사 A씨로 특검은 증거 은닉 정황 등 포착. 특검은 2023년 대기업들의 IMS모빌리티 184억 원 투자 과정에 김 씨 일가와 깊은 관계가 있는 집사 김예성 씨가 엮였다고 의심. 일본, 항복문서 서명 1945년 8월15일, 일본 제국이 항복을 선언하고 18일이 지난 9월2일 아이오와급 전함 3번함 미주리함의 갑판 위에서 외무대신 시게미츠 마모루가 항복 문서에 서명. 이로써 총 6년간 전쟁을 벌여 모든 참전국이 1조 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고 5646만 명의 공식(비공식 최대 7300만 명) 사망자가 발생한 제2차 세계 대전 종식. 인터넷 탄생 1969년 오늘, 미국 국방성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4년 만에 예금보호한도 1억 원으로 상향 오늘부터 예금자보호법령 등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예금자 보호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예보 한도 상향은 24년 만으로 해당 상품은 시중은행, 저축은행,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권 정기 예적금과 증권사 예탁금, 보험사 보험계약 등. 우체국은 국가가 운영하는 만큼 우체국예금은 전액 보호. 뮤추얼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적립금, 후순위 채권은 대상에서 제외. '신고보상금 최대 5억' 보이스피싱 특별단속 경찰은 오늘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5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 착수. 경찰청 통합신고대응센터를 이날 '범정부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으로 넓히고 연중무휴 24시간 체계 전환. 이번 특별단속은 범정부 대책의 첫 후속조치로 단속 대상은 ▲피싱 범죄 전체 ▲인터넷 및 각종 투자사기 ▲자금세탁·인력조달 행위 ▲정보 DB제작 유통·각종 통신수단 공급·금융수단 공급 행위 등. 올 7월 신고보상금을 최대 5억 원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재소환 조사 김건희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 소환 조사 예정. 이달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 씨는 대부분 혐의 부인. 25, 27일 조사는 통일교 관련 청탁 의혹 위주로 실시. 2022년 4~7월경 통일교 관계자에게 청탁 대가로 명품 목걸이와 가방 등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건네는 동시에 같은 해 6월 지방선거 전 정계 관계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의 돈을 받아 여권 인사들에게 공천을 청탁한 의혹. 통일교 불법자금 관련인들 의혹 부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2022년 대선 기간 중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만나 큰절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금품수수는 없었다며 관련 의혹 전면 부인. 권 의원은 오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정치인은 선거에서 1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불법이 아닌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기재. 이날 오전 한 총재도 통일교 예배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제물포 조약 체결 1882년 8월30일(고종 19년 음력 7월17일) 임오군란 사후 처리를 위해 조선과 일본 제국 간 밀약으로 불평등 조약인 제물포 조약 체결. 일본에서 외채를 빌려 일본에 배상금을 갚고 일본군의 조선 주둔 계기가 되는 조약 문서에 조인하며 조선 강탈의 미끼를 제공한 사건. 이 조약과 엮인 일부 조선 사절은 일본의 융숭한 대접과 계략으로 친일 성향을 갖게 돼 향후 갑신정변 발발. 세계 최초 폭탄 투하 공습 1914년 오늘,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 공군기가 프랑스 파리에 폭탄 투하. 같은 해 7월28일 전쟁 발발 후 한 달여를 넘긴 시점에서 나온 세계 첫 공습. 전 세계 경제를 두 편으로 나누는 거대 강대국 동맹끼리 맞붙은 전쟁은 1918년 11월11일까지 이어져 900만 명 이상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독일의 항복으로 종전. 세계 실종자의 날 세계 실종자의 날은 가족이나 법정대리인이 알지 못하는 장소에서 수감된 사람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10년 오늘 제정. 1981년 코스타리카에서 비밀리에 투옥되거나 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특검, 김건희 구속 기소 김건희특검팀은 오늘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 지난달 2일 수사를 정식 시작한 지 59일 만이며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건 이번이 최초. 또한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최초. 김 씨는 이달 14, 18, 21, 25, 28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대부분 질문에 진술거부권 행사. 경술국치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영향력이 강해지자 1910년 8월29일, 우리나라 국권 강탈. 대한제국 황실은 이왕가(李王家)로 격하됐고 35년간 일제강점기라는 암흑기 도래. 앞선 8월16일 통감 데리우치 마사타케가 당시 총리 대신으로 있던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비극 시작. 엿새가 지나 22일 형식적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 통과 후 29일 공포. 순종의 옥새도 없었고 일제 강압으로 성사된 국제법상 무효의 불법조약. 이에 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내란재판 6회 연속 불출석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에 6회 연속 불출석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가 당사자 없이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궐석 재판 진행. 구치소 측은 재판부에 강제 참석은 상당히 곤란하다는 내용의 보고서 발송. 이날 재판에서는 박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35특수임무대대장(중령), 김의규 35특임대 예하 지역대장(소령)에 대한 증인신문 준비. 대테러 부대인 35특임대는 특수전사령부와 함께 비상계엄 당시 국회 투입. 전세자금보증 요건 강화 오늘부터 보증 요건 강화로 빌라 등 비아파트 전세대출이 어려워질 전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HF)도 전세자금보증 심사에 공시가격 126%룰 적용. 이에 따라 은행재원 일반보증과 무주택청년 특례보증 심사 시 선순위 채권과 임차보증금 합이 공시가격 126%를 초과하면 보증 거절. 또 기존 2억 원 초과 주택만 적용하던 선순위 요건도 보증금액과 무관하게 적용하며 주택가격 산정은 공시가 140% 일괄 적용. 개보위, SKT에 과징금 1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덕수 영장실질심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인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오늘 오후 1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실시. 한 전 총리에게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허위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 적용. 구속영장 청구서는 범죄 사실과 구속 수사 필요 사유 등을 포함해 54페이지 분량으로 영장 청구 사유에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 재범의 위험성 등 적시. 김건희특검, 권성동 소환 조사 통일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늘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 출석. 특검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외에도 통일교가 2023년 3월 전당대회 전 권 의원을 당대표로 당선시키고자 신자들을 대거 입당시킨 의혹도 조사 중. 특검팀은 권 의원 주거지, 의원실, 강릉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당원명부 확보를 위해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국민의힘 반발로 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재판 시작 김건희 특검팀의 1호 기소 건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재판을 오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에서 시작.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첫 공판 준비 기일 진행. 지난 2023년 5월 폴란드 주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삼부토건은 각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팔아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 이기훈 부회장은 현재 도주한 상태로 긴급 공개 수배 중. 경찰국 폐지 오늘자로 윤석열 정부 때 강행된 경찰국 폐지 완료. 전 정부가 행정안전부 산하에 신설한 경찰국은 경찰은 물론 국민 반대도 강했던 것으로 앞서 폐지 내용을 담은 개정령안이 이달 18일 국무회의 의결 후 오늘 공포 및 시행. 행정안전부는 경찰국 설치 과정에서부터 경찰 반발, 대국민 공감대 확보 부족, 존속 필요성 논란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 다만 경찰국 폐지 이후에도 자치경찰 지원 등 주요 업무는 기존 소관 부서로 이관 이행할 예정. 방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미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미 동부시각으로 25일 낮 12시15분(우리 시각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해 집무실에서 30분간 회담 예정.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적인 정상회담 형식으로 두 정상의 모두발언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실시. 이어 두 정상은 12시45분부터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이동해 비공개 오찬 겸 회담 전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일정은 미정. 특검, 김건희·전성배 동시 소환 김건희 특검팀이 이달 31일 김건희 씨 구속 만료를 앞두고 오늘 오전 10시 김건희, 전성배 씨 동시 소환. 전 씨와 김 씨는 각각 지난 22일과 2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특검 소환 불출석.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이용해 정치 브로커 역할을 한 의혹. 김 씨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알선수재, 명태균 씨를 통한 공천개입,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등에 엮인 상황. '더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