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폭우로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은 여름 휴가철에 발생했다는 기록이 등장했는데요.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공단)이 발표한 지난 2017~2019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건수에 따르면 총 3만93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장마철인 7~9월 발생한 빗길 사고는 약 38%(1만5228건)였는데요. 특히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35% 높게 나타났습니다. 월별로 보면 교통사고 건수는 7월 5726건으로 연중 가장 높았으며 8월 4875건, 9월 4627건인데요. 사망자 수도 각각 113명, 110명, 114명이었습니다. 공단은 이 같은 사고를 대비한 여름 휴가철 차량관리법 및 점검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우선 휴가철에는 교통 체증으로 브레이크 사용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가 쉽게 마모되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끼익 소리가 나거나 평상시보다 차가 밀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점검받아야 합니다. 특히 긴 내리막을 운행할 경우 기어를 저단(엔진브레이크)으로 사용하는 게 좋은데요. 잦은 브레이크 사용은 베이퍼 록 현상이 발생해 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베이퍼 록은 수분을 함유한 브레
[IE 산업] 온라인 쇼핑몰 4곳 중 3곳은 가공식품, 신선식품, 일용잡화에 대한 단위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들 제품에 대해 '100g당 1200원' '10㎖당 1500원'과 같은 방식으로 단위가격을 표시해야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은 단위가격 표시 대상이 아니다. 3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19곳의 단위가격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곳(26.3%) 쇼핑몰만 일부라도 단위가격을 표시하고 있었다. 나머지 14곳(73.7%)은 단위가격을 표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 측은 "쇼핑몰별로 79~82개 품목의 각 20개 제품을 살펴보니 2만9780개 제품 중 19.1%인 5679개에만 단위가격이 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중 대형마트 쇼핑몰 3곳은 총 4640개 제품 중 4138개(89.2%) 제품의 단위가격을 표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픈마켓은 8곳 중 2곳 쇼핑몰에서만 단위가격을 표시했으며 표시한 제품은 총 1만3120개 제품 중 1541개(11.7%)였다. 종합몰은 8개 쇼핑몰 모두 단위가격을 표시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쇼핑몰 사업자
[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SPC그룹에 대해 칼을 뽑았다. 오너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에 통행세를 주며 총수일가 주머니를 채웠다는 혐의 때문이다. 29일 공정위는 SPC 계열사들이 SPC삼립(삼립)을 장기간 부당 지원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647억 원을 부과했다. 과징금 부과 대상 회사는 ▲파리크라상 252억3700만 원 ▲에스피엘 76억4700만 원 ▲비알코리아 11억500만 원 ▲샤니 15억6700만 원 ▲삼립 291억4400만 원 등이다. 공정위는 과징금 부과와 함께 파리크라상, 에스피엘, 비알코리아와 SPC 허영인 회장 및 조상호 전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등 3인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SPC는 총수의 관여하에 삼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그룹 차원에서 실행했다. 허 회장은 총수로서 통행세거래에 직접 관여했으며 조 전 사장은 이를 기획, 설계해 이를 진행했다. 황 대표는 통행세거래 의사결정에 관여하고 직접 움직였다. 공정위는 SPC가 지난 2011년 4월1일부터 작년 4월11일까지 이런 부당 지원을 통해 삼립에 총 414억 원의 이익을 몰아줬다고 판단했다. 특히 통행세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28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롯데리아 치킨버거 2개 할인 프로모션(~7.29) 롯데리아가 '든든하게 여름 나기!'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매장 방문 시 치킨버거 2개 세일. ◇뚜레쥬르, T멤버십 고객 할인 '티데이' 프로모션(7.29) 29일 오전 9시부터 뚜레쥬르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1000원당 300원 할인.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T Day 안내 페이지에서 매직 바코드를 활성화한 후 결제 시 제시하면 혜택 제공. ◇던킨, 싹쓰리 프로젝트(~7.31) 던킨이 MBC 예능 '놀면뭐하니?'의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와 함께하는 '싹쓰리 프로젝트'를 진행. 우선 ▲올드훼션드 ▲올리브 츄이스티 ▲보스톤 크림 등 3종을 90년대의 문화 아이콘 '카세트 테이프' 패키지에 담아 제공. 오는 31일까지 싹쓰리 도넛 기프트팩(2개입) 3종을 27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실시
[IE 산업] 지자체가 실시한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에서 등록을 하지 않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업장 19곳이 적발됐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총 60곳을 점검한 결과, 무등록 영업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을 비롯한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영업장 19곳을 단속했다. 반려동물 영업장은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전시업 ▲동물운송업을 뜻한다. 이번 농식품부의 점검 결과를 살펴보면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한 동물미용업소(1개소)는 관할 지자체에서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될 계획이다. 동물미용업소가 무등록으로 영업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여기 더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서 행정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 내용은 개체관리카드 미작성(1개소), 시설변경 미신고(1개소)다. 영업자 준수사항을 어기면 6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업자의 관련 규정 숙지 미흡을 포함한 경미한 위반사항(16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조치를 했다. 농식품부
[IE 산업] 오뚜기가 '맛있는 오뚜기 컵밥' 전 제품의 밥의 양을 20% 늘렸다. 27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컵밥의 맛과 품질에 비해 밥의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든든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오뚜기 컵밥 전 제품의 밥의 양을 20% 증량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톡톡김치알밥 ▲김치참치덮밥 ▲참치마요덮밥 ▲차돌강된장보리밥 ▲진한쇠고기미역국밥 ▲황태콩나물해장국밥 등 20% 더 커진 푸짐한 오뚜기 컵밥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제품보다 더욱 길어진 '슬라이드 스푼'이 들어있어 손에 묻지 않고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컵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밥의 양을 20% 늘렸다"며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의 오뚜기 컵밥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힘내라! 대한민국'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의료진 덕분에' 등 응원 문구를 컵밥 제품 하단에 삽입해 판매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정부가 이달 말 농수산물 쿠폰을 시작으로 8개 분야 할인 소비 쿠폰을 차례대로 지급한다. 기획재정부 김용범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사업은 소비 활성화와 피해업계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이라며 "약 1조 원 규모의 소비를 끌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내수를 살리겠다며 지난 5월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이번 쿠폰 지급도 그 일환이다.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8개 분야는 ▲숙박 ▲관광 ▲전시 ▲체육 ▲공연 ▲영화 ▲외식 ▲농수산물 등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쿠폰을 나눠준다. 농수산물 쿠폰은 상품 가격의 20%, 최대 1만 원을 할인해주며 총 600만 장을 뿌린다. 사용처는 농수산물 전물몰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마켓, 대형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이다. 또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8월1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언급하면서 "내수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IE 산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국내 사모펀드 티알(TR)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된다. 22일 MP그룹은 티알인베스트먼트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티알인베스트먼트는 약 한 달간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갖은 뒤 2주간 실사를 통해 최종 매매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 티알인베스트먼트는 MP그룹 지분 41.3%를 총 350억 원에 사들인다. 최대주주인 MP그룹 정우현 전 회장 등 특수관계인은 보유한 1000만 주(12.37%) 주식을 150억 원에 양도하고 4000만 주를 200억 원에 유상증자한다. 증자가 완료되면 티알인베스트먼트는 지분율 41.3%로 1대 주주가 되며 정 전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24.4%의 지분을 가진 2대 주주가 된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1990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한 뒤, 2000년대 국내 1위 피자 브랜드로 올라섰지만, 정 전 회장의 갑질 논란과 배임·횡령 혐의에 따른 구속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손실 24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정 전 회장은 구속으로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가 발생해 3년간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또 MP그룹은 정 전 회장의 경영권 포기, 본사
[IE 산업]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이 롯데홀딩스 및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최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발견되면서 명분을 잃은 신동주 회장이 일본에서 신동빈 회장에게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22일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에 따르면 광윤사는 도쿄지방재판소에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거쳐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신동주 회장은 당시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일본 회사법 854조 1항에 의거해 해당 사안에 대한 소송 진행도 고려 중"이라고 말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광윤사가 28.1%, 종업원지주회 27.8%, 임원지주회 6%, 이 외 관계사가 13.9%를 보유하고 있다. 신동주 회장은 광윤사의 최대주주지만, 타 주주들이 신동빈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에 배제됐다. 신동주 회장은 이날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은 준법경영 상 허용될 수 없다"며 "주주총회
[IE 산업]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균종을 함유했다는 제품 대부분이 대표균 1~2개에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들 제품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수는 평균 200억 CFU 수준으로 관련 기준(생균으로 1억 CFU/g 이상)에 적합했다. 또 대장균군이나 이물질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3~19종의 균종을 함유했다는 제품의 대부분이 대표 균 1~2종에 편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례로 광동제약의 '광동 장 건강엔 생유산균' 제품은 표시한 13개 균종 중 1개(비피도박테리엄 비피덤) 균종이 극소량 첨가됐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9' 제품도 락토커코스 락티스 균종 1개 함유량이 88%를 차지했고 나머지 18개 균종의 합은 12%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대다수 소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종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대표균 1~2종에 편중돼 미량 균종에
[IE 산업] 올해 우유회사와 낙농가가 올해 원유(源乳)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우유 소비가 위축되면서 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유가공협회와 낙농진흥회는 전날인 21일 8차 회의를 열어 올해 원유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내년 8월 ℓ당 21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2018년 ℓ당 4원보다 약 5배로 내년 8월부터 원유 가격은 ℓ당 1034원에서 1055원으로 오른다. 낙농가와 우유업계는 지난 2013년 도입된 원유 기본가격 연동제를 통해 원유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원유 기본 가격은 통계청에서 매년 5월 발표하는 우유 생산비의 10% 범위에서 정해진다. 만약 우유 생산비 증감률이 ±4% 미만일 경우 2년마다 협상을 통해 가격을 조정한다. 국내 우유회사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할당된 원유를 생산비 상승분을 반영한 가격에 낙농가로부터 구입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2018년 우유 생산비가 2017년보다 1.1% 증가해 협상이 없었다. 그러나 작년 생산비는 790원으로 지난 2017년보다 약 30%(23원) 증가하자 낙농가는 ℓ당 21∼26원을 올려야 한다는
#. A씨는 지난해 7월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한 뒤 사고 발생 시 면책금 및 휴차료를 지불하지 않는 조건으로 차량을 3일간 빌렸다. 그러나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자 렌터카 업체에서는 수리비, 휴차료, 감가삼각비 등으로 4200만 원을 청구했다. #. B씨는 작년 9월 한 카셰어링 업체의 차량을 대여했는데, 20분 운행 후 엑셀러레이터를 밟아도 제대로 가속이 되지 않았다. 뒷바퀴에서도 소리가 들리자 더는 운전을 못하겠다고 판단한 B씨는 업체에 차량을 반납,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소비자 과실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IE 산업] 최근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시 소비자 피해가 많이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2019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 구제 신청 819건 중 여름 휴가철(7~8월)이 피해 구제 신청의 21.1%(173건)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으로는 '사고 관련 피해(46.6%, 382건)'가 가장 많았으며 계약 관련 피해(34.4%, 282건), 렌터카 관리 미흡(5.9%, 48건)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사고 관련 피해 382건을 분석한 결과 수리비 과다청구가 69.9%(267건)로 가장 많았
[IE 산업] 쿠팡이 일각에서 등장한 물류센터 내 유독 물질 검출설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 20일 쿠팡은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일부에서 주장하는 '클로로포름 검출'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한 언론사는 현장에 있던 청소용 액체 3가지를 희석해 섞은 결과 국내 허용치 3배에 달하는 양의 독성물질 클로로포름이 검출됐는데, 식당에서 일하던 고인이 이 탓에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일 쿠팡 천안 물류센터 조리실에서 A씨가 청소하다 쓰러진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3가지 세척제를 혼합·희석해 분석한 결과, 샘플당 클로로포름이 29.911마이크로그램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현장의 공기를 채취해 분석한 것이 아니라 샘플 용액을 10㎖ 실험용기 안에서 열(50℃)을 가해 분석하는 등 실험실 환경에서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를 작업장 공기를 채취해 비교하는 기준인 1일 노출 기준(국내 허용치: 10ppm)과 비교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쿠팡은 이런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해명에도 결과의 왜곡을 통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악의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지난 8일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17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뚜레쥬르, LGU+멤버십 고객 30% 할인 프로모션 (~7.19) 뚜레쥬르 매장에서 LG유플러스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1000원당 300원 할인. 3일 내내 1일 1회,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받가능. 타 행사 및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 불가. ◇BBQ '배민오더' 할인 이벤트(~7.19) 배민오더를 통해 BBQ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매일 5000원 할인 가능한 쿠폰 발행. 배민오더 첫 이용자에 한해 6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 포장이 아닌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 ◇파리바게뜨 '갓 구운 빵 먹빵' 콘테스트(~7.19) 이 회사의 갓 구운 빵 서비스는 생산한 지 1시간 이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 해피오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배달 또는 픽업 주문까지 가능. 이 서비스를 이용한 뒤 직접 먹고 편의성과 장점을 영
[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안마의자 제조회사인 바디프랜드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가 키 성장 및 집중력·기억력과 같은 인지기능 향상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했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2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공정위는 조사 과정에서 바디프랜드가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한 사실을 확인, 생명윤리법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출시한 후 같은해 8월20일까지 홈페이지와 신문, 잡지, 리플 렛 등을 통해 키 성장 효능과 함께 브레인마사지를 통한 뇌 피로 회복 및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홍보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간접광고(PPL, product placement)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정위 구성림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바디프랜드는 임상시험 등을 통해 키 성장 효능을 실증한 적이 없고 스스로도 키성장 효능이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키 성장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