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새싹보리가 다이어트 및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판 중인 분말제품 일부에서 금속성 이물이나 대장균이 나왔다. 새싹보리는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식이섬유, 셀레늄, 베타카로틴처럼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다. 2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새싹보리 분말제품 2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55%)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금속성 이물(쇳가루)이나 대장균이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됐다고 알렸다. 조사 대상은 지난 2월 기준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 20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20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설명했다. 7개 제품(35%)에서 금속성 이물이 최소 13.7㎎/㎏에서 최대 53.5㎎/㎏ 검출돼 허용기준(10㎎/㎏)을 최대 5배 이상 초과했다. 또 8개 제품(40%)에서는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특히 4개 제품은 금속성 이물과 대장균이 모두 기준에 부적합했다. 아울러 20개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11개 제품(55%)의 표시는 기준에 미달했다. 이들 제품은 식품유형을 잘못 기재하거나 ▲용량 ▲유통기한 ▲품목보고번호 ▲주의사항(부정·불량
[IE 산업]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화물차주가 대거 적발됐다. 25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화물차 유류 구매카드 결제내역과 이동경로를 분석해 부정수급 의심거래 685건을 적발, 해당 지자체에 이를 통보했다. 지역적 적발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186건이었으며 ▲서울 137건 ▲부산 64건 ▲경남 44건 ▲경북 4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적발된 부정수급 유형 중에는 유가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자가용 승용차에 주유하고 유가보조금을 수령한 사례가 가장 많았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적발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데이터분석기법을 도입하면서 적발이 수월해졌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685건의 부정수급 화물차주에 대해 6개월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유가보조금 환수, 형사고발 등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물류정책과 관계자는 "적발된 부정수급 행위자들은 법률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은 형사처벌되는 범죄라는 인식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지난 3월 오리온 익산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오리온이 '회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22일 오리온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또한 회사와 전 임직원은 이번 사건에 관해 큰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사건은 현재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회사의 입장 발표가 상당히 지연된 가운데 그럼에도 최근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보도가 다수 나오고 있어 더 늦추기 어렵다고 판단,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회사는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고 고용노동부가 공정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믿는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을 감수하고 문제가 된 임직원이 있다면 엄격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리온은 해당 사건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가 있었지만, 고인의 자살 동기와 회사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내부 조사에서도 공장 내 일부 경직된 조직 문화는 문제가 있으나 극단적 선택의 동기는 회사 외 다른 데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
[IE 산업] 일본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지유(GU)가 국내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철수한다. 일본 불매운동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21일 유니클로 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8월 지유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은 문을 닫는다.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롯데몰 수지점, 타임스퀘어점 등 국내에서 운영 중인 지유 3개점은 준비 기간을 거쳐 8월을 전후해 운영이 종료된다. 지유 온라인스토어는 오는 7월 말까지 운영하며 이후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과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오는 8월 전후로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SPA브랜드인 지유는 일본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성장한 뒤, 제2의 유니클로를 꿈꾸며 지난 2018년 9월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내내 이어진 일본산 불매운동 여파와 함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한국TV홈쇼핑협회 6개 회원사(GS·CJ·현대·롯데·NS·홈앤쇼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총 54회의 판매방송을 한다. 21일 협회에 따르면 홈쇼핑사별로 3~31회 편성‧방송에 나섰는데, 21일 기준 15회 방송을 완료했다. 또 사별로 10월까지 추가 편성을 위해 20여 업체와 협의 중이다. 방송 대상은 충남, 경남, 전남, 해양수산부가 추천했거나 협회가 진행한 지역입점 설명회 또는 각 홈쇼핑사가 발굴한 강원, 경북, 전북, 충북 등 8개 광역지자체의 업체 중에서 34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18회 ▲충남 15회 ▲강원 8회 ▲타 지자체가 각 2회 이상의 방송 기회를 갖게 됐다. 평소 홈쇼핑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갓김치 ▲청국장 ▲시래기 ▲젓갈류 ▲조개류, 해조류 등을 선보인다. 물량 부족과 같은 이유로 홈쇼핑 방송이 어려운 업체는 인터넷몰에 입점한 경우도 있다. 이들 홈쇼핑사는 긴급 편성‧방송을 위해 일반적인 홈쇼핑 입점 때 거쳐야 하는 문턱을 대폭 낮췄다. 각 사별 운영하는 '사회적기여 방송' 제도를 통해 협력업체가 부담하는 수수료를 없애
[IE 산업]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액체질소를 아이스크림에 넣어 판매한 11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은 식품 용도로 제조되지 않은 액체질소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판매한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가맹점 1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20일 알렸다. 이 중에는 대한민국 최초 질소 아이스크림이라고 광고한 브알라도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나머지 5곳은 규정에 맞는 액체질소를 썼고 6곳은 폐업 상태였으며 다른 브랜드 2곳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액체질소는 식품 제조 시 질소 포장·순간 냉각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최종 식품에는 액체질소가 잔류하지 않도록 사용 기준이 마련됐으며 식품용 액체질소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온도가 매우 낮은 액체질소를 흡입할 시 위 벽에 구멍이 생기는 위 천공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에서 액체질소는 날아가 먹어도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번 점검은 식품 용도가 아닌 액체질소를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이뤄졌다. 식약처가 총 24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첨가물 용도로 제조되지 않은 액체질소를 아이스크림 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5월20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삼양 상쾌한 스틱형 출시 기념 프로모션(~5.20) 상쾌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모두 맞춘 참가자에게 매일 2000개의 상쾌한 기프티콘 증정. 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 에어팟 프로, 상쾌한 스틱형 10개 등 경품 선물. ◇투썸플레이스 땡스 페어링 프로모션(~5.24) 투썸이 ▲떠먹는 티라미수 ▲떠먹는 아이스박스 ▲떠먹는 딸기 레어 치즈 ▲떠먹는 헤이즐넛 생크림 클이프 ▲뉴욕치즈 ▲그뤼에르 치즈 무스 등 디저트와 아메리카노를 7900원에 파는 행사를 실시.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3900원 판매 프로모션(~5.24) 버거킹은 인기 메뉴 통모짜와퍼, 통새우와퍼, 치즈와퍼 2종을 정가 대비 최대 52% 세일. 딜리버리 매장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에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 ◇도미노피자 프리미언 피자 라지 사이즈 방문 포장 1+1 이벤트(
[IE 산업] 자가 격리를 마친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사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 20일 롯데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 출장길에 오른 신 회장은 지난 2일 귀국,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1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 중이다. 또 전날인 19일에는 대면 회의를 주재했다. 약 2개월 만에 이뤄진 대면 회의에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각 실장, 4개 BU장 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과 전략적인 투자를 지시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도 기존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고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게임의 룰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가 쌓아 온 경쟁우위가 그
[IE 산업] 병원용‧약국용 표방 화장품 910건 중 187건이 허위 광고로 적발됐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병원·약국·피부관리실용을 표방하는 화장품을 파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허위, 과대광고 사이트가 드러났다. 식약처가 관련된 사이트 1953건을 점검한 결과, 병원용‧약국용 표방 제품 910건 중 187건, 피부관리실용 표방 제품 1043건 중 120건이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있었다. 이 제품을 광고한 사이트 324건에 대해서는 광고 시정 및 접속 차단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상의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올해 역점 추진 중인 '온라인 집중 점검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에서 새로 유행하거나 의학적 효능 또는 잘못된 정보를 판매‧광고에 활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기획을 점검하겠다는 의도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재생 ▲혈행개선 ▲독소배출 등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가 307건(95%)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어 일반화장품에 미백, (눈가) 주름 개선과 같은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11건, 줄기세포 함유, 피부 스트레스 완화를 비롯한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5건, 기능성화장품 심사내용과 다른 광고 1건이 있었다.
[IE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과 엔에스(NS)쇼핑에 대해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승인 유효기간은 현대홈쇼핑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2025년 5월27일까지, 엔에스쇼핑은 내달 4일부터 2025년 6월3일까지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제·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소비자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11~14일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은 734.17점, 엔에스쇼핑은 716.71점을 획득했다.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재승인 기준은 총 1000점 만점 중 650점 이상, 과락적용 항목 배점의 50% 이상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거래 관행 정착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시청자·소비자 권익보호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심사 항목이었다. 특히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인하 방안에 따른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관련 사항과 송출사고 방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신세계푸드 매각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신세계푸드는 14일 "최대주주인 이마트에 확인한 결과 현재 당사의 지분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와 신세계조선호텔이 각각 46.87%, 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들 언론은 이마트의 주력인 마트의 실적 악화로 이익창출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현금 확보를 위해 비주력 계열사 매각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5월13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던킨 '켈로그 도넛 기프트팩' 할인 이벤트(~5.13) 던킨이 켈로그와 협업해 선보인 이달의 도넛 3종을 21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 기프트팩 구매 시 켈로그의 대표 호랑이 캐릭터 '토니'가 그려진 패키지에 제공. 시리얼 '미니 첵스 초코'도 함께 증정. ◇투썸플레이스 감사의 달 이벤트(~5.15) CJ ONE 앱에서 '힐인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한 선착순 10만 명에게 모바일투썸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 지급. 또 앱을 통해 홀케이크를 예약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22명에게 기프트카드 20만 원, 감사의달 기프트세트 1호, 투썸오더 시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도미노피자, 50% 할인 '도미노스데이' 프로모션(5.13) 13일까지 새롭게 도미노피자 온라인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 중 주문 내역이 없는 고객이 모든 피자를 온라인에서 방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출시 70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맛의 신제품 칠성사이다 '복숭아' '청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칠성사이다 복숭아 및 청귤은 지난 1950년에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 국내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 회사는 국내 사이다 시장에 대한 소비자 조사와 제품 연구를 통해 기존 확장 제품인 강한 탄산 및 저칼로리 외에도 새로운 맛의 사이다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파악했다. 칠성사이다의 깨끗함에 탄산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산 과일 풍미를 더한 색다른 맛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과일로 소비자 조사를 거듭한 끝에 복숭아와 청귤을 선택했다. 탄산음료 최초로 익지 않은 제주산 청귤 과즙을 사용한 칠성사이다 청귤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사용해 제품 속성은 유지하면서 상큼한 맛을 살렸다. 칠성사이다 복숭아는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하고 선호하는 복숭아를 활용한 제품으로 국내산 복숭아 과즙을 넣어 색다른 칠성사이다를 맛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강한 탄산감으로 마시는
[IE 산업]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점포 내 소상공인 임대매장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12일 대형마트 3사는 혼란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들 마트 내 임대매장 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우선 이마트는 전국 158개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400여 개 임대매장 중 30%가량인 약 800개 매장에서 13일부터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가령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등 총 26개 임대매장 중 11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 롯데마트는 전국 124개 매장에 입점한 1444여 개 임대매장 가운데 55.1%인 795개에서 같은 날부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안경점, 카페, 음식점 등이다. 홈플러스도 전국 140개 점포에 입점한 약 6000개 임대매장 중 1100여 개 매장에서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주요 사용처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등 소상
[IE 산업] 국내 대표적인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가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춰 알코올 도수를 16.9도로 낮췄다. 하이트진로는 8일 소비 트렌드 변화를 고려해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7도에서 16.9도로 낮췄다고 알렸다. 또 지난 2015년부터 경상권에서 판매 중인 '참이슬 16.9'도 참이슬 후레쉬로 통합해 전국적으로 같은 제품을 선보인다. 단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는 각각 20.1도, 16.9도인 기존 도수를 유지한다. 포장에는 주류업계 최초 인증받은 '환경성적표지(EPD)' 마크를 적용하고 디자인도 일부 변경한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및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저도화 및 필(必) 환경 트렌드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의 대표 브랜드로서 선제적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며 국내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수 인하로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와 진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을 비롯해 국내 주요 소주 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