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남양유업이 경쟁사 매일유업을 비난하는 인터넷 게시물과 댓글을 조직적으로 게시한 혐의에 대해 실무자의 자의적인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7명을 명예훼손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통해 육아 정보를 나누는 온라인 카페에 '유기농 우유 성분이 의심돼 아이에게 먹인 것이 후회된다' '우유에서 쇠맛이 난다'처럼 경쟁업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한 혐의가 있다. 이후 경쟁업체가 아이디 4개를 특정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결과, 남양유업 홍보대행사가 비방 게시물을 올렸으며 남양유업이 홍보대행사에 대금을 지급한 것도 확인했다. 이에 남양유업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 과열된 홍보 경쟁 상황에 실무자가 온라인 홍보 대행사와 업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매일 상하 유기농 목장이 원전 4km 근처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자는 1년여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왔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해당 건에 대해 고객님들께 심
[IE 산업] 몇 해 전 대리점 수수료 갑질 사태로 큰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이를 반성하며 국내 최초 협력이익공유제를 실시한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13년 매일유업이 대리점에 판매량을 강제로 할당하는 이른바 밀어내기를 한다는 논란이 일어나자 소비자들은 불매 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2014년 남양유업은 대리점 수수료율을 올렸다가 2016년 대리점과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수료율을 다시 올렸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해 11월부터 동의의결(공정위 제재를 받는 대신 자발적인 개선안을 제시) 절차를 진행해 올해 1월 의결안을 마련했고 이날 확정했다 이 의결안의 주요 내용은 ▲대리점 단체구성권 보장 ▲중요 거래조건 변경 전 개별 대리점 및 대리점 단체와 협의 의무화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 시범 도입 등이다. 남양유업은 향후 5년간 자진 시정방안을 이행해야 한다. 특히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협력이익공유제를 시행한다. 협력이익공유제는 거래를 통해 발생한 이익을 사전 약정에 따라 나누는 제도다. 남양유업은 농협 납품 시 발생하는 순영업이익의 5%에
[IE 산업]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매출이 악화된 면세업계의을 돕고자 면세품을 수입통관한 뒤 국내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그간 관세청은 면세물품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면세점의 재고물품 처리를 엄격하게 폐기 또는 공급자에 대한 반품만 허용했으나, 입출국 여행객이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93% 급감하면서 면세업계의 건의 내용을 전격 수용했다. 이는 민간 외부위원이 절반 이상 포함된 관세청 적극행정지원위원회 결정을 반영한 내용으로,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장기재고에 한해 허용한다. 또 재고 면세품의 국내유통을 위해 일반적인 수입물품과 동일하게 수입요건 구비 후 수입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관세청은 이번 개선방안이 면세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재고 면세품 수입통관 지침을 발표 즉시 시행하면서 소비자의 기대를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세업계의 신속한 후속조치와 유통업계, 공급자 등 관련 업체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했다. 또 이들은 이번 조치로 면세점이 과다 보유하고 있는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컵)가 없으면 못 마십니다" 코미디언 고(故) 서영춘 씨가 1960대 불렀던 사이다송. 물론 이 노래 속 사이다는 우리가 사이다를 하면 떠올리는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아니라 칠성사이다 출시 전까지 최고 인기를 누렸던 인천의 스타사이다입니다. 지난 1905년 한 일본인이 인천에 '인천탄산수제조소'를 세운 뒤 '별표사이다'라는 상표의 사이다를 팔았는데요. 광복 이후 스타사이다라는 이름으로 계속 생산되며 서울사이다, 금강사이다, 삼성사이다 등 수많은 사이다 중에서 단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칠성사이다의 등장으로 별표사이다는 어느새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는데요. 지난 1950년 5월9일 출시한 칠성사이다는 그다음 달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가야 했지만, 전쟁이 끝난 후 발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사이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이후 삶은 달걀과 김밥, 칠성사이다는 소풍이나 먼 길을 떠나는 기차여행에서 단연코 빠질 수 없는 단골 음식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또 답답한 일이 해결됐을 때 우리는 흔히 '사이다 먹었다'고 표현합니다. 칠성사이다는 초기부터 사카린을 넣지 않은 순수한 사이다로 이름을 알렸는
[IE 산업]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 중인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쿠킹클래스와 같은 소비자 대상 행사도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집에서 요리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CJ더키친 랜선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우선 이 회사는 지난 22일 '우리 가족을 위한 홈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유명 푸드 유튜버 '마지'와 함께 첫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선보였다. 이날 CJ제일제당은 시청자들과 함께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꼬마돈카츠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행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 것을 확인, 내달 4일 오후 3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클래스 주제는 '홈피크닉 캐릭터 도시락'으로 CJ더키친 소속 이강원 셰프가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한 '댕댕이 두부볼 샐러드'와 '비엔나 펭귄 김밥'을 선보인다. 또 27일까지 CJ더키친 인스타그램에서 참가를 신청한 20명을 추첨해 요리 재료가 들어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을 따로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채널과 CJ더키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삼양사의
[IE 산업] 올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시작된 후 197억 원의 환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으뜸효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신청 건수는 17만6258건, 신청금액은 197억 원이다. 환급 신청 때 제출된 구매영수증 기준 해당 제품 구매총액은 20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면 1인당 30만 원 한도에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 대상 가전제품은 ▲에어컨 ▲냉장고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TV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 10개 품목이다. 이번 환급사업 기간 국내 가전 제조업체 7개사를 대상으로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환급대상 가전 매출액은 122% 증가했다. 품목별로 전기밥솥(23.5%), 세탁기(23.3%), 냉장고(13.9%), 김치냉장고(12.9%), TV(11.6%) 순, 신청금액 기준으로는 세탁기(26.1%), 냉장고(23.3%), 김치냉장고(20.2%) 순이었다. 이번 사업 진행을 맡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측은 "환급사업 기간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4월24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굽네몰 '생닭칼국수' 2종 출시 기념 이벤트 국네몰이 생닭칼국수 담백한 맛, 얼큰한 맛으로 구성된 혼합 세트를 30% 할인 중. 또 생닭칼국수 2종, 닭가슴살 메밀전병, 닭가슴살 갈비맛 만두으로 구성된 '닭칼국수 맛보기 세트 제품'을 31% 할인. ◇삼양 상쾌한 스틱형 출시 기념 프로모션(~5.20) 상쾌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모두 맞춘 참가자에게 매일 2000개의 상쾌한 기프티콘 증정. 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 에어팟 프로, 상쾌한 스틱형 10개 등 경품 선물. ◇일화 '무적 1DAY' 행사(4.24) 일화가 자사 인기 음료 제품을 단 하루 특가 판매. 네이버쇼핑 일화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맥콜, 아임톡, 엄마까투리 유기농 아이 보리차 등 최대 33% 세일. ◇CJ제일제당, 건기식 '리턴업' 광고 론칭 이벤트(~4.26) CJ제일제당이 리턴업 라인업 확대와 광고 론칭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장난감 안전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가 가정 내 유의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장난감 삼킴 사고는 기도가 막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소비자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2019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장난감 관련 위해정보 6253건을 분석해 이 가운데 63%가 가정 내 안전사고였다고 알렸다. 가정 내 장난감 안전사고의 95.1%는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했는데 특히 5세 미만 영·유아 사고가 80.6%였고 여아보다 남아 비중이 57.1%로 높았다. 사고 유형은 구슬이나 비비탄, 풍선 등을 입, 코, 귀 등 신체에 넣는 '삼킴·삽입' 사고가 51.9%로 최다였고 다음은 부딪힘(14.7%), 추락(10.6%) 사고가 뒤를 따랐다. '삼킴·삽입' 사례는 3세 미만 영아 사고 중 44.4%, 3세 이상∼8세 미만 유아 사고 중 65.4%, 8세 이상∼14세 미만 어린이 사고 중 41.7%였다. 여아는 구슬(29.4%), 남아는 블록 및 조립완구(16.4%)로 놀다 사고에 이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4월21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도미노피자, 페이코인 결제 50% 할인 이벤트(4.22) 도미노피자가 22일 하루 페이코인으로 결제 시 배달, 방문포장 주문 모두 50% 할인. 피자를 한 판 이상 주문할 경우 세일 가능. 또 페이코인 신규 가입 고객이 피자를 구매한 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도미노피자 25% 할인 쿠폰 지급. ◆KFC '갓쏘이치킨' 출시 기념 프로모션(~4.27) KFC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타워버거 단품을 구매 시 100원만 추가하면 '갓쏘이치킨'나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을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준비. ◆버거킹, 치킨 사이드 메뉴 '바삭킹' 42% 세일 프로모션(~4.26) 버거킹이 바삭킹 4조각을 정가보다 42% 저렴하게 판매 중. 바삭킹은 20여 가지 허브와 쌀가루로 만들었으며 중독성 강한 매콤함과 고소함이 특징. ◆대상 정원e샵 '행복한 우리집 맛있는 집밥' 기획전(~4.30) 이번
[IE 산업] SPC삼립이 오는 6월 미국 유명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의 국내 1호점을 연다. 지난 2016년 도입한 '쉐이크쉑'(SHAKESHACK)에 이어 국내 파인캐주얼(Fine-Casual)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1일 SPC삼립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 사'(社)는 SPC삼립과 국내 독점 운영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SPC삼립은 오는 6월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으로 만든 댤걀 샌드위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있는 에그슬럿 1호점은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명물'로 손꼽힌다. 현재 에그슬럿은 미국, 영국, 일본, 쿠웨이트 등에 진출해 매장을 운영 중이다. SPC삼립은 '쉐이크쉑'에 이어 '에그슬럿'까지 한국에 론칭하며 국내 '파인캐주얼' 시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외식사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미국 동부 명물 쉐이크쉑에 이어 서부의 에그슬럿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IE 산업] 로또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예측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88건으로 전년 41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예측서비스 운영사가 준 번호가 계속 당첨되지 않아 대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받지 못하는 사례가 77건(81%)으로 가장 많았다. 또 당첨되지 않으면 환급하겠다고 약정한 경우에도 환급 대상이 아니라며 이행을 거절하는 사례도 있었다. 여기 더해 이들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소비자 휴대전화 확보 후 텔레마케팅을 통해 유료 가입을 유인하고 있었다. 실제 지난해 피해 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유형도 전화권유판매(42건, 47%)였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복권은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기고 당첨 자체에 과몰입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업자가 제시하는 당첨가능성 등을 맹신해 계약을 체결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가 해지를 원할 경우 사업자에게 내용증명 우편으로 통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수수료가 0원인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커리어가 성인남녀 374명을 대상으로 '공공 배달 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88.8%이 '거주 지역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공공 배달 앱이 있다면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소비자 본인에게 이득이 없더라도 공공 배달 앱을 사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0.9%는 '내게 혜택이 없어도 사용하겠다', 17.4%는 내게 혜택이 없다면 사용하지 않겠다, 11.8%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또 음식 배달 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배달 앱이 편리해서(73.5%)'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배달 앱이 주는 혜택과 이벤트가 많아서(1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식이 줄어들어서(8%) ▲사람들이 많이 써서(5.1%) ▲원래 잘 이용해왔기 때문에(1.3%) 등이 있었다. 한편, 공공 배달 앱 논의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 변경 결정으로 시작됐다. 국내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 기존 광고상품 '울트라콜'이 이른바 '깃
[IE 산업] 에이블씨엔씨가 기존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합친 통합 온라인몰 '마이눙크닷컴'을 오픈했다. 13일 에이블씨엔씨는 이전에 운영했던 뷰티넷과 미샤, 어퓨 등 3개의 온라인몰이 통합된 마이눙크닷컴을 선보였다.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하나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몰을 출시한 것. 이 사이트에서는 미샤와 어퓨는 물론, 라포티셀, 뷰티블렌더 등 국내외 190여 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 더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통합 검색과 제품 속성별 검색 기능이 있어 필요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 브랜드별 제품 열람도 가능하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애플리케이션(앱) '눙크'도 함께 론칭했다.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앱 설치 후 미샤, 어퓨, 눙크 매장 등을 방문해 매장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단골 매장으로 설정된다. 단골 매장 설정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에이블씨엔씨 김선민 온라인 부문장은 "마이눙크닷컴과 눙크 앱 출시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통합된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트렌디한 제품 구성과 알찬
[IE 산업] 타다의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10일 마지막으로 운행을 하고 11일부터 서비스가 무기한 종료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된 지 4일 뒤인 지난달 11일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며 공지한 바 있다. 타다금지법은 개정안 공포 후 1년 6개월의 유예 기간이 있지만, VCNC는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11인승 카니발을 이용한 타다 베이직은 지난 2018년 하반기에 등장해 타다의 주력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현재 타다 운영 차량 1500여 대 중 약 1400대가 베이직 서비스 차량이다. 타다 베이직 차량은 타다 임직원과 가족에게 우선 매각한 뒤 남은 물량은 중고차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여기 더해 VCNC는 장애인이나 65세 이상의 노약자를 위한 호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를 법안 통과 뒤 하루 만에 종료했다. 또 타다를 모기업 쏘카에서 분리하려는 계획도 백지화됐으며 쏘카 이재웅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VCNC 박재욱 대표는 지난달 타다 베이직 서비스 종료를 알리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은 타다에 투자를 지속할 수 없다고 통보고했고
[IE 산업]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DT) 플랫폼 '맥드라이브' 이용 차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기준 1000만 대를 넘어섰다. 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1분기 중에서도 지난달의 맥드라이브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다. 3월 맥드라이브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 아울러 1인당 평균 구매액 역시 15% 뛰었다. 여기 더해 맥도날드의 지난달 전체 매출 중 비대면 주문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에서 발생한 매출 비중은 약 60%를 차지했다. 소비자들이 외출을 줄이고 개인 안전에 유의하면서도 좋아하는 제품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주문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화해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이용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또 최근 버거가 더 맛있어졌다는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오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는데, 이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