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최근 광고판에서 한때 브랜드 간판으로 활동했던 광고 모델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기업들이 과거 생소했던 자사 브랜드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준 모델들을 재기용함으로써 고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제품의 변함없는 가치를 각인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옥메와까' 광고 모델 서우와 함께 새 광고를 찍었다. 이번에 서우는 옥메와까 대신 새로운 아이스크림 브랜드 '앙쌀찰찰(앙빠빠샌드·쌀로달, 찰옥수수·찰떡아이스 통합 브랜드)'를 알린다. 지난 2007년 방영한 '옥메와까(옥동자·메가톤바·와일드바디·까마쿤 통합 브랜드)' 광고는 서우가 막춤과 함께 "한 번 먹고 꽂혀 버렸어 옥메와까, 예!"라는 독특한 CM송을 불러 각종 패러디를 낳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 광고는 지금까지도 코믹 광고의 좋은 사례로 계속 언급되고 있다"며 "광고주와 모델 서우에게 좋은 결과를 줬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도 지난 9월 재출시한 '오징어버거'의 모델로 원로 배우 신구를 택했다. 신구는 지난 2002년 롯데리아 '크랩버거' 광고 모델로 "니들이 게 맛을 알아?"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신구는 오징
1차 세계대전, 헝가리의 화가이자 신문기자였던 '라슬로비로(Lasalo Biro)'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취재 도중 만년필 잉크가 말라버리거나 손에 만년필 잉크가 묻어 애를 썼는데요. 이에 그는 대롱 끝에 작은 볼(Ball)을 부착한 필기구를 제작했는데요. 볼펜이 탄생한 순간입니다. 이후 그는 화학자인 동생 게오르그 비로의 도움으로 볼펜에 알맞은 끈끈한 잉크를 개발해 1943년 특허를 따냈는데요. 우리가 아는 볼펜 속 잉크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25전쟁 때 종군기자들이 휴대해 '기자 펜'으로 불리다가 1960년대 중후반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볼펜을 우리나라에 유통한 사람은 모나미 송삼석 초대 회장인데요. 1962년 국내에서 열린 한 국제산업박람회에 참석한 송 회장은 잉크를 찍어 쓰지 않고 사용하는 볼펜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필기구가 국민의 불편을 해소시켜줄 제품이라고 판단해'모나미 153'을 제작하기에 이릅니다. 1963년 탄생한 모나미 153은 당시 샌 잉크가 옷에 묻었다는 소비자의 항의를 받을 때마다 변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연구진들이 제품의 결점을 보강했고 영업직원들은 기업과 관공서를 떠돌며 153을
[IE 산업] 오뚜기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아침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파우치죽 4종'을 내놨다. 최근 간편식 죽시장은 간편한 아침식사나 건강식으로 죽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확장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 용기죽 형태의 '맛있는 오뚜기 죽'을 출시하면서 총 11종의 용기죽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런 죽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파우치에 담긴 프리미엄 간편식인 오즈키친 파우치죽 4종을 내놨다.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좋은 품종의 쌀을 엄선해 쌀알의 식감이 살아있다. 또 신선한 원재료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에 또는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끝이다. 오즈키친 전복죽은 큼직한 전복과 버섯의 생생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오즈키친 영양닭죽은 부드러운 닭고기와 인삼의 향이 조화롭다. 오즈키친 단호박죽은 호박과 함께 밤, 강낭콩이 조화롭게 담겼으며 오즈키친 동지팥죽은 찹쌀과 흑미가 들어있어 톡톡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대해 오뚜기 관계자는"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오즈키친 파우치죽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용기죽에 이어 파우치죽 시장에서도 다양한 마
[IE 금융] 네오펙트(290660)가 최근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지을만한 호재를 연이어 전달한 가운데 또 한 번의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 디지털 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손가락 움직임 보조용 로봇인 '네오마노'에 적용된 기술인 손가락 움직임 보조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과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손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보조기기인데,손가락을 펴기 위한 탄성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와이어가 당겨지는 정도에 따라 손가락 움직임을 제어한다. 네오펙트는 이 기기를 올해 말 출시하는데, 출시 이전에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 이 회사는 이 같은 재활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해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네오펙트는 미국 내 개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키즈, 보드 등을 판매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16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보다 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펙트는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보험 혜택 적용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보험
[IE 산업] 무선 이어폰의 인기로 해외직구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피해도 크게 늘고 있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 불만인 총 155건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54만6317건으로 작년 동기 4만3419건보다 1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불만은 2017년 기준 8건이었으나 올 상반기 119건까지 늘었다. 소비자 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품질 불량'에 대한 불만이 66건(42.6%)으로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A씨는 지난 1월20일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무선 이어폰을 구입했다. 그러나 제품을 받고 2주일이 지나자 오른쪽 이어폰 소리가 들리지 않아 교환을 요구했는데, 7일 이내 알리지 않았다며 거부당했다. 이어 미배송·배송 지연과 같은 '배송 관련' 문제는 45건(29.0%), '사업자 연락 두절·사이트 폐쇄'는 24건(15.5%)이었다. 거래금액이 확인된 109건을 분석한 결과 5만 원 미만이 44건(40.4%)으로 가장 많았으며 '15만 원 이상'이 34건(31.1%)이었다. 거래금액이 5만 원 미만인 44
[IE 산업] 주부 10명 중 약 5명이 올해 김장을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들 주부 중 8명은 고된 노동과 후유증을 이유로 들었다. 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4~20일 블로그를 통해 총 3115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4.9%가 김장 포기를 선언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김장으로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김장 경험이 있는 주부 중 75.1%가 '고된 노동과 김장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13%)보다는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육체적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58.7%)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을 경험해 본 주부 4명 중 1명(24.8%)은 김장 후유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컨디션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이틀 정도(33%)'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김장 피로도를 다른 가사 노동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슷한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명절 음식 준비(53.4%)'라고 답한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이렇다 보니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 중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답변은 58%로 2016년 38%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IE 산업]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자 각양각색 2020년 다이어리를 공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런 한정판 다이어리 출시는 커피 전문점에게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꼽힌다. 다이어리를 얻으려는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 또 한정판 다이어리가 나오는 11~2월은 커피전문점의 매출 성수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이탈리아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과 함께 '2020 플래너'를 출시했다. 그린, 라이트 블루, 퍼플, 핑크 총 네 가지의 색상이며 색상별로 디자인과 내지, 크기, 커버 소재 등이 다르다. 그린과 라이트 블루는 이벤트 없이 살 수 있는데, 가격은 3만2500원이다. 플래너를 받기 싫다면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한 '스타벅스 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세트는 펜과 함께 펜 클립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2종과 필통으로도 쓸 수 있는 틴케이스, 브로슈어 등으로 구성됐다. 다이어리 및 펜 세트는 시즌 음료 3잔을 포함 총 17잔을 마시면 얻을 수 있다. 할리스커피의 '2020 할리스 플래너 세트'는 디즈니와 협업한 상품이다. 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1일'코리아세일페스타 2019' 관련 세일 행사, 이벤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국내 최대의 관광·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1일 시작됐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50여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롯데그룹 '블랙페스타' (~11.7) 롯데백화점은 ▲파슨스 ▲리버시블 무스탕 ▲소프라움 등 구스 이불솜 등을 할인 판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겨울 외투, 가전·생활용품 리퍼브전 진행.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600억 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롯데슈퍼는 신선·가공식품 베스트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미친데이(6~7일)' 행사를 진행. 롯데프레시에서는 베스트 신선·가공식품을 최대 60% 세일. 롯데닷컴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 럭키룰렛' 이벤트 실시.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 엘페이로 7만
[IE 산업] 유니클로가 대규모 할인행사에도 올해 9월 매출이 6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 등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의 '신용카드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알렸다. 유니클로의 올해 9월 매출액은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9억 원보다 67% 줄어들었다. 특히 유니클로가 대규모 세일을 진행했던 이달 1~14일 2주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니클로는 이달 3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대표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15주년 감사 세일을 진행 한 바 있다. 이 기간 유니클로 온라인몰에서 일부 인기 제품이 품절되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면서 불매운동이 시들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 의원은 "유니클로가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고 있지만, 매출액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유니클로가 살아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실제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모독 논란을 일으킨 유니클로 광고 문제가 불거진 이달 18일 후 매출액은 더 떨어졌을 것"이라
[IE 일반] 30일부터 올해 연말정산 세액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열린다. 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회사와 근로자 모두 모바일에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만약 회사를 옮긴 근로자가 감면을 다시 신청하는 경우 추가감면받을 수 있는 잔여기간도 확인 가능하다. 또 전년도 신고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공제 항목을 수정 입력하면 개정세법이 반영된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여기 더해 항목별 절세도움말과 함께 과거 3년간의 신고내역·세부담 증감 추이와 실제 세부담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국세청은 다양한 연말정산 관련 정보를 손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동시에 개통했다. 근로자가 모바일에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신청 내용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 아울러 공제 항목별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형 자기검증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가족관계가 전산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족관계등록부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료제공 동의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제도를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Deview) 2019' 행사장을 찾아 정부의 인공지능 기본구상을 알렸습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투자와 지원을 하는 인공지능 정부가 될 것을 공언했으나 아직은 틀 잡기에 머문 상황인 만큼 짚을 부분이 수두룩하죠. 아직은 좀 먼 얘기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에선 학계, 산업계 구분을 벗어나 자타공인 지구의 브레인으로 언급되는 유명인들의 견해를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슬라 CEO - 엘론 머스크 "인간보다 지능화된 로봇이 궁극적으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인간보다 더 월등한 지능을 지닌 인공지능의 '초지능성'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 적어도 인간 독재자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인공지능에게는 죽임이란 없다. 영원이 살 것이며 이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불멸의 독재자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조종을 요구하지 않는 자율형 무기가 전쟁 분야에서 세 번째 혁명이 될 수 있다. 개발되면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그리고 인간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쟁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29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신한은행 'My급여클럽' 가입 고객 실버 케어 무료 보험 서비스 이벤트(~12.27)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 가입 고객이 예기치 못한 실업을 겪었을 때 위로금을 제공하는 실업 케어 무료 보험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 보험 가입 후 2년 동안 재직회사의 폐업 혹은 도산에 의한 비자발적인 실업이 발생할 경우 매월 25만 원씩 6개월간 총 150만 원의 실업 위로금을 지급. 가입 대상은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체에 재직 중인 My급여클럽 고객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 ◇KEB하나은행, 하나멤버스 4주년 생일파티 이벤트 外 1건 1) 이 은행은 하나멤버스 출시 4주년을 맞아 '하나멤버스 4주년 생일파티 이벤트'를 실시. 내달 말까지 하나멤버스 전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마련. 2)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오픈뱅킹을 사용하고 퀴즈에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
[IE 산업] 올해 3분기 일본을 오간 항공 여객이 작년보다 15% 감소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일본여행을 거부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항공 이용객은 3123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제선 이용객은 2291만 명, 국내선 이용객은 832만 명으로 각각 4.8%, 3.2% 늘었다. 국제선 중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가 13.3%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중국(12.2%), 유럽(8%), 미주(4.4%), 기타지역(1.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노선 이용객은 작년 3분기보다 14.6% 감소한 43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불매운동 확산 때문에 수요가 급감한 것. 3분기 기준 일본노선 여객 증감률은 ▲2016년 33.9%, ▲2017년 25.0% ▲지난해 3.5%로 계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올해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측은 "동남아, 중국 등 노선 다변화와 인바운드 관광 유치 등을 지원하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항공운송산업의 지속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 항공화물은 106만
[IE 산업] 정부가 핼러윈 제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의상 2종에서 납·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안전기준 이상 검출돼 리콜 조치를 취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핼러윈 관련 52종의 의류·장신구·완구류의 안전성을 조사해 이같이 조치했다.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는 상의 앞부분 납 함유량이 1㎏에 149㎎으로 안전기준(90㎎/㎏)을 1.7배 넘어섰다. 유에스어패럴의 '할로윈 해골 튜튜드레스'는 치마 겉감에서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이 130㎎/㎏으로 역시 안전기준(75㎎/㎏)을 1.7배 초과했다. 국표원은 이 2개 모델의 유통을 막고자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 홈페이지에 게시물을 게재했으며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한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에 등록했다. 또 국제 공조 차원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리콜센터에도 이를 올렸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미 해당 제품을 산 소비자는 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나 교환, 환불 조치를 받고 미수거 제품 발견 땐 국민신문고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하면 된다"고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견인에 대한 상담은 총 1939건, 이 중 견인료 과다 청구 등 요금 관련 사안이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런 민원이 급증할 정도로 교통사고가 나면 사설 견인차(레커차)들이 부리나케 경찰이나 보험사보다 도착하곤 하는데요. 몇몇 사설 레커차업체들은 사고 차량을 선점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서 무전에 대한 불법 감청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사고 다발지역에 현장 사무실을 차려놓고 CCTV를 모니터링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라는데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미국에서는 경찰, 일본에서는 보험사 직원, 한국에서는 레커차가 가장 먼저 달려온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들 업체는 차주들이 사고로 경황이 없는 사이 과도한 비용청구와 불법사례비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운임·요금표상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법령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사자 간 협의 또는 관습에 따른다'는 조항을 악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현명하게 레커차를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사고가 났을 경우 보험사나 한국도로공사의 레커차 서비스를 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레커차를 이용할 때는 장소와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