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내달 1일부터 ℓ당 휘발유 가격은58원,경유는41원 인상된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이달 31일까지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처를 추가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등의 이유를 들어작년 11월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했었다. 또, 반년이 경과한 5월 7일부터 인하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폭은 7%로 축소한 바 있다. 기재부가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재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는올해 세수가 크게 줄어들 우려가 있고, 국제 유가도 안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올해 1∼6월 국세 수입은 156조2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조 원 감소했다. 특히 교통·에너지·환경세가 유류세 인하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3000억 원 정도 세수 수입이 줄었다. 내달 1일부터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휘발유 유류세는 58원 오른 821원, 경유는 41원 오른 582원, LPG부탄은 14원 오른 204원이 된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날 ℓ당 전국 평균 유가는 휘발유 1493원, 경유 1351원, LPG부탄 785원인데 인하 조처가 사라지면 다음 달에는 휘발유 1
[IE 산업]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4% 급감했다.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10대 그룹 계열 90개 상장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해 18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이들 기업의 올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총 21조2977억 원으로 작년상반기 45조8189억 원보다 53.52% 줄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8조10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조9189억 원보다 63%쪼그라들었다. 이 결과 조사 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률은 올상반기 6.59%로 지난해 13.73%의 절반 수준, 2분기는같은 기간12.98%의 절반에 미달하는 4.95%로 떨어졌다. 그룹별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증가한곳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두 곳뿐이다.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과 한화의 영업이익 부진에 따라올상반기 영업이익이 1180억 원에 그쳐 작년동기 4341억 원보다 72.81% 급감하며 10대 그룹 중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삼성그룹의 영업이익도 23조2704억 원에서 7조9443억 원으로 65.86% 내려갔다. 반도체 산업악재로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69.91%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같은 이유로SK하이
[IE 국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소포 배송을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보면아마존은 이날 소형 탱크처럼 생긴 배송용 로봇 '스카우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고객들에게 소포를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우트는 아이스박스 정도크기에 연한 파랑과검은색 외관으로 꾸며진자율주행 로봇이며배터리로 작동한다.6개의 바퀴를 이용해 사람이 걷는 속도 정도로 운행하는데 초기에는 아마존 직원이 이들의 운행을 감시할 예정이다. 아마존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스카우트는8개월간의 시험 운행 끝에 쓰레기통이나 스케이트보드, 야외용 의자 등의 통상적인 장애물 사이를 뚫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으나 아직계단은 오르지 못한다. 올해 들어 시애틀 교외의 주택가에서 여러 대의 스카우트를 시험 운행하며 수천 건의 소포를 성공적으로 배달한아마존은 일단 소규모의 스카우트 편대로 배송을 시작한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에만 배송 업무를 하는데어바인 지역의 고객은 스카우트 또는 기존배송업체를 통해 물건을 받게 된다. 아마존은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구간) 배송을 하려는 미국의
[IE 스포츠] '원정 강 홈 극강'LA 다저스의 류현진(32)이 프로 데뷔 13년만에 한미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오전 5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9대 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시즌 12승과 한미 통산 150승의 기쁨을 동시에 누렸다. 다저스는1차전 연장전 패배후 2연승하며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위기다운 위기는 경기가 한참 지난 후 찾아왔다. 5회 카슨 켈리에게 경기 첫 볼넷을 내준데 이어상대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에게 희생번트까지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다음 타자 팀 로카스트를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6회에도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득점권위기를 맞았지만, 윌머 플로레스를 병살로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타석에서도 4회, 시즌 네 번째 안타를 친 류현진은 팀이 8대 0으로 앞선 8회에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불펜투수 이미 가르시아와 교체됐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53에서 1.45,홈 경기평균자책점도 0.89에서 0.81로 더 떨어뜨렸다. /이슈에디
[IE 산업]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의 수출규제 대상인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 중 1건에 대한 수출을 허가했다. 8일 현지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수출 허가 신청이 있었던 한국 기업에 대한 계약 1건을 일본 정부가 7일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허가된 품목은 반도체 기판에 바르는 극자외선(EUV) 감광제인 '레지스트'라고 설명도 보탰다. EUV 감광액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 공정에 들어가는데규제 대상 중 국산 대체가 가장 어려운 소재로 꼽힌다. 요미우리신문도 "허가된 품목이 레지스트로 보인다"며 "수출 대상은 삼성그룹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개별심사의 경우 90일 정도의 표준심사 기간이 있지만, 이번 신청에 대해서는 1개월 정도 만에 허가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이 일본 정부의 조치에 대해 세계 경제의 파괴를 불러올 것이라고 반발했으나 경제산업성은 앞으로도 한국에 대한 수출 허가 신청을 심사해 문제가 없을 경우 허가할 방침"이라고 짚었다. 산케이도 "경제산업성이 군사전용 등의 우려가 없으면 수출을 허가한다는 방침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는 한국이 주장하는 '금수 조치'에 해당하지 않음을 시사한
[IE 경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국회 통과에 따라 소재·부품·장비사업의 자립화를 포함한 32개 사업에 4935억 원의 예산을 추가집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3일 이같이 밝히며 이 중에서도 일본의 수출규제와 경제보복에 대응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실증 테스트, 사업화, 양산 지원 등 5개 사업에 1773억 원을 투입한다고 알렸다. 또 산업부 추경 예산은 산업위기지역지원, 수출활력제고 등 선제적 경기대응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20개 사업에 2723억 원, 미세먼지 감축 7개 사업에 439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사업과 관련,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소재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성능 평가 및 실증 등을 위해 350억 원,기계산업 핵심기술 개발320억 원, 소재·부품 기술개발 기반 구축에 400억 원이 들어간다. 이와 함께대일본 수입 비중이 높고 주력산업 분야에 파급효과가 커 조속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650억 원을 편성했다.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에는 53억 원을 쓴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
[IE 생활정보]위니아딤채(옛대유위니아, 대표 김혁표)가세계 최초로 선보인 당질저감 IH 압력밥솥 '딤채쿡 당질저감 30'신제품을 특가에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IH 압력밥솥 '딤채쿡 당질저감 30'은 세계에서 처음IH 압력밥솥에 '당질저감 취사 알고리즘'과 '트레이 필터링 구조'를 적용한 제품이다. 일반 밥솥으로 지은 백미 밥보다 33%, 쌀의 품종에 따라 최대 39%의 당질(탄수화물) 성분을 낮춰준다. 오는 11일까지 '위니아e샵'과 당뇨 전문 쇼핑몰인 '닥다몰'을 통해 사전예약 판매한다. 출하가는 89만9000원으로 예약판매 기간에는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했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성적이 좋았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6조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4조8700억 원에 비해 55.6%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부문의 일회성 수익 덕에 전 분기 6조2300억 원보다는 5.8% 증가했다. 56조1300억 원의 매출은 전 분기 52조3900억 원 대비 7.1% 늘었으나 전년같은 기간 58조4800억 원과 비교하면 4.0% 감소했다.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08조5100억 원, 영업이익 12조8300억 원으로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8.9%와 58.0% 쪼그라들었다. 이달3일대신증권 이수빈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으로매출액 53조3000억 원, 영업이익 6조1000억 원을 예상했다.2분기 DRAM 평균판매단가(ASP)가 22% 하락하는 반면 생산량 감소로 고정비 부담은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10곳 중 4곳은 1년간 순이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국세청 국세통계를 보면 작년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74만215곳 중당기순이익이 0원 이하라고 신고한 곳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28만5718곳이었다. 당기순이익0원 이하는1년간 순이익을 전혀 남기지 못했거나 적자라는 의미다. 지난해 순이익 0원 이하 법인 수는 국세청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전체 법인세 신고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6%로 전년(38.0%)보다 높아졌는데 이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순이익 0원 이하 법인의 비중은 2014년 36.9%에서 2015년 37.2%, 2016년 37.3%로 올라간데 이어 2017년 38% 선을 넘겼고 지난해에도 더 늘어 4년째 지속 오름세다. 특히 중소기업은 법인세를 신고한 63만8281곳 가운데 23만9948곳(37.6%)이 순이익이 없거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돼 전년 36.0%과 비교해 소폭 올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100억 원 이상 순이익을 올린 법인은 2654곳이다. 전년 2394곳에서 10.9% 늘었다.전체 법인세 신고 법인
[IE 국제]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내달 초각의(국무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2일 열리는 각의에서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를최종 조율 중이다.일본의 정례 각의는 화요일과 금요일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2일 각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하면 의견공모 마감 후 두 차례의 정례 각의 없이 세 번째 각의에서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개정안이 각의를 통과하면 세코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나루히토 일왕이 공포하는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 이럴 경우시행 시점은 8월 하순으로 추산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작업이 시작됐다.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을 통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25일 공고했다.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해인수협상대상 후보군을 분류하는 예비입찰을 9월까지 마친 뒤 10월께본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본계약 체결까지 매각 작업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시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통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는 6개 자회사까지 합하면 매각가격이 최대 2조5000억 원에 이를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여 주 31% 지분과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이며SK, 한화, CJ, 애경 등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애경을 제외한 기업은 모두 현재까지 관심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우리 국민 열에 여섯 이상은'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3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어24일 발표한 것.이 결과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1.8%,'동의한다'는33.7%,'모름·무응답'은 4.5%였다. 세부적으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호남,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등 모든 이념성향, 민주당과 정의당, 바른미래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앞섰다.반면 '동의한다'는 인식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다수였고 충청권과 60세 이상에서는 두 인식이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2139명 중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4.2%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통계보정은 올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IE 산업] 볼보 자동차가 엔진의 화재 발생 가능성을 이유로 전 세계적50만여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 자동차는엔진 내부의 플라스틱 부분(inlet manifold)이 드물기는 하지만 녹아 변형이 되고 최악에는 엔진의 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을 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4기통 디젤 엔진 차량이다. 모델은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생산된 S60, S80, S90, V40, V60, V70, V90, XC60, XC90 등으로,볼보 측은 지금까지 수 건의 화재 발생 사례가 있었지만부상자는 없었다고 알렸다. 또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 안내문을발송했으며 계속 차를 이용할 수 있지만 문제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고 엔진 경고등이 켜지는지 주목해야 한다는 언급도전달했다. 한편 예방조치라고 밝히며 볼보는 지난 1월에도 엔진 부위에 연료가 샐 위험성에서 벗어나고자2015년과 2016년에 판매된 XC60, XC90 등 디젤엔진 차량 21만9000대를 리콜 조치했다.스웨덴에 있는 자동차업체인 볼보는 현재 중국 지리차가 1대 주주다.지리차는 2010년 미국 포드자동차로부
[IE 국제] 일본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 15곳을 미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에 반덤핑 혐의로 제소했다.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전에 일어난 일이고 중국과타이완도 포함됐지만 한일 감정 대립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 예비판정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687만2000달러(한화 약 81억 원)규모의 스테이플러 안에 들어가는 'ㄷ'자 모양철심을 미국에 수출했다.그런데 이 한국산 철심이 미국에서 공정가격 이하로 판매되고 있다며 지난달 6일 일본계 공구 제조사인 교세라 센코가 미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했다. 교세라 센코는반덤핑 혐의의 대상으로 피스코리아와 동원인더스트 등 우리나라 기업 15곳을 지목하며이들 업체가 10.23%에서 14.25%의 덤핑마진율을 책정했다고 주장했다.제소 대상은 우리나라를 위시해 중국, 타이완 기업 등 모두 140여 곳이다. 우리나라기업의 미국 스테이플 수입시장 내 점유율은 중국에 이어 2위로일본은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만큼 제소 주체인 일본을 제외하고 미국 내 시장점유율 상위 3개 국가가 모두 반덤핑 혐의 대상에 오른 것이다. 한편미 국제무역위원회는 이달22일 자국 내 산업 피해에 대한 예비 판정을 발
[IE 산업] 일본의 수출 규제에 반발한 일부 마켓들의 일본 제품 판매 중단이 더욱 확대된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15일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동네마트 3000여 곳과 슈퍼마켓2만여 곳이 일본 제품 판매 중단에 참여 중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한국마트협회도 일본 담배나 맥주뿐 아니라 과자류와 음료 등 100여개 제품을 매대에서 뺄예정으로 편의점주들 역시일본 제품을 추가 발주하지 않는 등 판매 중단에 참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도 일본 제품 철수를 준비 중이고 외식업 등 서비스업계도 각종 소비재를 국산 등으로 바꾸는 상황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