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재규어, 페라리, 토요타, BMW, 벤츠 등 8개 사 35개 차종 2만여 대가 리콜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재규어 XE 등 3개 차종 6000여 대와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13개 차종 475대는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해 리콜 대상에 올랐다.일본 다카타사가 만든 에어백은 에어백이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어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세계 곳곳에서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에프엠케이가 판매를 맡은페라리 캘리포니아(F149 CDEL) 등 13개 차종 475대도 같은 이유다.페라리 488GTB(F142BBE) 등 6개 차종 105대는 연료 증기 분리기 조립 불량 탓에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GTC4Lusso 2개 차종 35대는 외부에서 문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됐다. 페라리 La Ferrari 3대는 차량의 보닛과 전면 좌우 휀더 등의 구조설계 오류가 있어보행자와 충돌 시 보행자 보호 안전기준을 위반했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인데 이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인 만큼추가 과징금 부과도예고됐다. 이외 토요타의 렉서스 LS 500h 등 3개 차종 244대는 타이어 내부균열 가능성, 볼보
[IE 스포츠] 손흥민(27)이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극적인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1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1대 0으로 뒤진 전반 7분 동점 골, 3분 뒤인 10분에 역전 골을 넣으며 전반에만 2골을 뽑았다. 시즌 19호 골과 20호 골을 연이어 넣으며 올 시즌 20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은 지난 2016-2017 시즌 작성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에 1골 차로 접근했다. 토트넘은손흥민의 연속골 이후 내리 3골을 내주고 탈락 직전까지 갔다가 후반 28분에 터진 요렌테의 아슬아슬한 골로 1, 2차전 합계 4대 4 동점을 만들었다.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던 토트넘은 2차전4대 3 패배에도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맨시티를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꺾고 올라온 네덜란드 아약스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다만 처음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게 된 손흥민이경고 누적 탓에4강 1차전에뛸 수 없게 돼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이슈에디
[IE 국제] 국제 스포츠 대회의 4개국 공동유치가 성사될 지 관심을 모은다. 발칸반도에 위치한 '그리스·세르비아·불가리아·루마니아'4개국이 '유로 2028'과 2030년 '월드컵'등 국제 축구대회의공동유치 신청에 뜻을 함께 했다. 기오르고스 바실리아디스 그리스 체육차관의 말을 빌리면현지시각으로 13일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에서 4개국 체육 각료가 모여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에서명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4개국 축구협회 수장도 함께 자리했다. 바실리아디스 차관은 "부정적인 뉴스로 세계를 걱정시키던 이 지역에서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낙관적 전망을 품은 채 화합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며 "우리가 서로 협력할 수 있으며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자 불거진 아시아나항공 매각설. 인수후보군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역시나 말을 아끼고 있다. 12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온 최 회장은SK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아시아나그룹의 자구계획은채권단뿐아니라 금융당국에게까지 강하게 지적받고 있다.박삼구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아시아나항공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라는 압박이라는 분석이 따른다. 금호산업이 가진아시아나항공 지분 33.49%와 경영권 프리미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투자에 조 단위의 큰 자금이 필요한 만큼 이 정도의 자금 여력과인수 후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하면 SK, 한화 등이 후보로 거론될 수밖에 없다. 이 같은매각설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응대로 선을 그으며 채권단 설득을 위한협의를 지속 중이라고 전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태광그룹이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성금2억원을 공식 모금처인‘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알렸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성금은 강원도 피해 지역 복구와 생계비,구호물품 지원 등에 긴급 사용될 예정인데 여기 더해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 및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해주는 등 계열사별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빛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은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시에 성금1억원을 전달하는 등 재해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태광그룹 이호진 前 회장이 선대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차명주식 중 아직 실명전환을 하지 못한 나머지 주식을 관계당국에 자진신고했다. 10일 태광그룹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의 말을 빌리면 이전회장이 보유한 차명주식은 선대 회장이 사망하면서 남긴 것으로 지난 2011년12월세무당국에 신고하면서 상속세 등을 전액 납부했다. 그러나그 후 이 전 회장의 형사재판이 계속 진행된 것은 물론, 간암 수술 후 장기간 병원 입원 및 치료 등에 집중하던 와중에 차명주식과 관련된 상속소송이 제기돼실명전환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지난 2월 이 전 회장의 파기환송심 형사재판선고 및 작년 상속소송의 항소심 판결의선고가 이어졌다. 임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이 전 회장이 태광그룹의 정도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심 아래 어떤 잘못도 투명하게 밝히고 이젠 매듭을 짓겠다는 심정으로 관계당국에 자진신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의새 구장역사에서 가장 먼저거론될 손흥민이챔피언스리그 8강전 첫 경험에도 위축되지 않고 다시 새 기록을 남겼다. 손흥민의 활약을 등에 엎은 토트넘이1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뉴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를1-0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기까지 많은 고비가 있었다. 전반 11분에 스털링의 슈팅이대니 로즈의 팔에 맞자주심이비디오 판독(VAR)을 거쳐페널티킥을 선언했는데 키커로 나선아게로의 슛을 요리스가 막아냈다. 후반 10분에는파비앙 델프와 볼을 다투던 케인이발목을 다쳐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이후 접전이 계속되던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라인을 벗어나던 공을 잡아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슛을 골대에 꽂아 넣은손흥민이올 시즌18호 골이자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맨체스터 시티는 케빈 데브라위너와 르로이 사네를 투입하며 막판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승기를 가져오진 못했다. 경기 후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요리스에게 최고
[IE 산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8일 새벽(한국 시각) 향년 70세에 미국에서 사망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숙환으로 사망했다며 운구 및 장례일정, 절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지난 1949년 인천에서 출생해 1964년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1975년 인하대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거쳐 1979년 미국 남가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조 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대한항공을 이끌었으며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 사내이사 선임이 불발되는 부침을 겪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6)이 새홈 구장 첫 경기에서 기념비적인 '개장 축포'로49일간 이어진 골 가뭄을 해소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아닌 토트넘 플레이어로서의 마지막득점은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였다.리그 경기로는2월 11일 레스터시티전이후 6경기 만에골이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10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17호, 프리미어리그12호 골. 무엇보다이 골은 이날 개장한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뉴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나온 프리미어리그 경기 첫 골이라손흥민의 이름이경기장 골 역사의 서막을 장식하게 됐다.10억 파운드(한화 약 1조5000억 원)의 건설비용을 들여 지은 새 구장은 작년에문을 열어야 했으나공사가 지연돼 일곱 차례나 개장이 연기됐다.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분위기를 달군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새 홈구장 첫 경기에서 2대 0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최근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승점 64점으로 아스날을 제치고 3위가 됐다. 원톱 스트라이
[IE 금융]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스마트폰에 카드를 저장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거나 돈을 보낼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가 지난해 2배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8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1일 평균 1260억 원으로 전년 677억 원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이용건수도 209만 건에서 392만 건으로 늘었다. '토스(Toss)'와 '페이코(PAYCO)'와 같은 간편송금 이용량금액도 1일 평균 1045억 원으로 1년 전 355억 원 대비 3배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이용금액은 일평균 이용건수도 141만건으로 전년(69만5000건)보다 2배가량 많아졌다. 간편송금은 모바일에서 계좌이체 등으로 선불금을 충전한 뒤 전화번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돈을 보내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유통·제조회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실적도 증가세다. 온라인 쇼핑 때 주로 사용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이용 실적 금액과 건수는 각각 4123억 원, 826만 건 전년
클럽 버닝썬과 정준영, 장자연, 김학의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삼등분해 모으고 있을 때 뜬금없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 이슈가 터졌습니다. 지난달16일 KBS 9시 뉴스에서 정준영과 1박2일 PD가 포함된 단체 카톡방 대화를 근거 삼아 차태현과 김준호가 내기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보도하자 두 사람은 방송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연예인들 사건으로 대중이 경각심을 갖게 되면서 사회상규상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의 내기 골프를 친 차태현과 김준호가 매도당했다는 여론도 있었고요. 정도가 어떻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른 지금 남다른 숨을 돌리는 회사가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작년 5월 광고 콘셉트를 천만다행으로 정하고 기존 광고모델인 차태현과 주목받던 배우 정해인을 새로 영입해 광고를 찍었습니다. 이후 차태현과 계약을 해지하고 정해인을 주축으로 새 광고를 내보내는 중입니다. 천만 고객이 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만다행을 기치로 내걸었는데 차태현과 결별한 것은 삼성화재에 천만다행스러운 일이 됐습니다. 이처럼 광고모델의 일탈로 곤혹을 겪은 업체들의 사례는 얼마나 될까요? 먼 축에서 휘돌지 않고 작년 있었던 관련 이슈만 살짝 모아
[IE 경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째 상승세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2.7원 오른 1388.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보다 11.9원 상승한 1287.1원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하락세를 그리던 중 올 2월 넷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휘발유 1357.5원·경유 1271.8)였으며 가장 비싼 곳은 SK에너지(휘발유 1401.8원·경유 1299.7원)였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5.6원 뛴 1484.2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1.1원 높은 1362.8원이었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감산 지속 시사 및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리비아의 주요유전 생산 회복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며 보합을 이뤘다"며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오름세가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
[IE 금융] 반려견에 이어 반려묘 전용 보험도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29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고양이 전용 보험 '(무)펫퍼민트 캣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 페퍼민트 캣보험은 3년마다 갱신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으며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의료비 보장비율을 50%·70%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다. 통원의료비(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본 보장하며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 기준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약 2만9070원이다.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 4만3150원 정도의 보험료가 든다. 메리츠화재는 이 상품에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1600여 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할 수 있는 '롯데마이펫보험'을 개정해 출시한 바 있다.
[IE 산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결국 핵심 계열사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 표결에 붙인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건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대한항공 정관상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 주식 지분은 조 회장과 한진칼 등 특수관계인(33.35%), 국민연금(11.56%), 외국인 주주(20.50%) 기타 주주(55.09%)로 이뤄졌다. 기타 주주는 기관과 개인 소액주주 등이다. 조 회장의 연임안 부결에 한 방을 날린 것은 2대 주주(11.56%)인 국민연금이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 회장 연임안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러한 국민연금에 의견에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들도 동조한 것으로 보인다. 연임안이 부결되면서 조 회장은 27년 만에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잃었다. 조 회장은 지난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1992년 사장직을 맡으며 등기 임원이 됐다. 이어 1999년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IE 사회] 취업 준비 중인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고자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이 25일 시작된다. 신청은 만 18∼34세의 미취업자로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이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 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553만6243원. 아르바이트 등을 하더라도 근로계약상 주 노동시간이 20시간 이하면 미취업자로 분류돼 신청 가능하다. 다만 재학생 및휴학생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지원금을 받는 동안 일자리를 구하면 지원이 중단되고 3개월 근속을 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온라인 청년센터'(youthcenter.go.kr)에서 신청을 받는데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신청자가 지원을 받는 게 아니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신청자 중에서도 졸업·중퇴한 지 오래됐고 다른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적은 사람을 선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노동부는 올 한 해 8만 명에게 1582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지원 대상은생애 한 번만 가능한데 선정된 청년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