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주도 아래 전국 190개 사립유치원이 개학 연기를 예정한 가운데교육당국이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긴급 돌봄시스템을 가동한다. 개학 연기에 따라 자녀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거주지 교육지원청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 의사를 밝히면 된다.각 교육청은 거주지 주변 국공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돌봄교실 등에 아동을 배정한 뒤 3일오후 4시에 전화 또는 문자로 담당 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의 아동 이용 시설로 모두 수용할 수 없으면 기초자치단체가 보유한 시설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유총의 개학 연기 방침과 관련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교육감들은 오늘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방침을 소개한다는 계획인데,한유총도 기자회견을 여는 등강경하게 맞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정치] 우리나라와미국 국방당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라는 이름의 연합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키리졸브 연습은 한글 명칭으로 바꿔 4일부터 일주일간전개하고, 독수리훈련도 명칭을 없애 소규모 부대 위주로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어젯밤10시(한국시각)부터 4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연습·훈련 조정에 대한 동맹의 결정이 긴장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려는양국기대가 반영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맞설수 있도록 한미연합군의 연합방위태세를 계속보장한다는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고, 새로 마련된 연합 지휘소 연습과 조정된 야외기동훈련 방식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기로 했다.또 한미 양국군, 연합사령부, 유엔군사령부지원도 지속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양 장관이 한반도의 안보환경 변화 속에서 한미 간소통이 어느 때보다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심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IE 산업]집값 하락세가 이어져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는 늘고, 매매거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집값 하락세 지속 전망에아파트 매수 대신전세를 택한수요가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따른다. 1일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9633건으로 지난 1월 1만7795건보다10.3% 증가했다.이는 작년2월과 비교해도 11.9% 증가한 것인데월별 거래량으로는 지난 2017년 2월 이후 2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최근 전월세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은 매매거래가 줄어든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신고건수 기준총 1563건으로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저치였다.특히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는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2월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 증가에도 전셋값 하락세는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과 비교해0.25% 내려갔다.2월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이 업체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무엇보다 보통2월은 신학
[IE 정치] 정부가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정부 확정안을 발표했다. 논란이 많았던 '기업지불능력'은 결정기준에서 제외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정부 확정안(최종안)을 내놨다. 확정안을 보면 기존 최저임금위를 '구간설정위원회(구간설정위)'와 '결정위원회(결정위)'로 이원화한다. 전문가로 구성되는 구간설정위는 노·사·정이 각각 5명씩 추천한 뒤 노·사가 3명씩 순차배제 해 총 9명으로 구성한다. 결정위는 노·사·공익위원 각 7명씩 총 21명으로 모으되, 정부 편향성 논란이 있었던 공익위원은 국회가 4명, 정부가 3명을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최저임금이 정부 멋대로 결정된다는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업지불능력도 제외됐다. 애초 초안에는 최저임금 결정기준에 기업지불능력을 포함했으나, 다른 결정기준과 중복되며 결정기준으로 삼기엔 객관성·구체성이 부족하다는 판단했기 때문. 또 최종안에는 현행 최저임금 결정기준(근로자의 생계비,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유사근로자의 임금)에 ▲임금수준 ▲사회보장급여
[IE 산업]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 이하 일주재단)이2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19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과 연간 학업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 전공 고채은 장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는 등 신규 장학생 60명(인문사회계열 37명, 자연공학계열 17명, 예체능계열 6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또, 새롭게 멘토링에 임하게 될 신규 장학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기존 장학생 중 모범적인 우수멘토 10명을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승조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선발장학생 및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27기 장학생들은 예년과 같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주 1회 2시간씩 참여하게 된다.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은 올해로 8년차로 접어들었는데, 장학생들은 연중 워크숍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또, 장학생들은 올해부터 장애인 지원사업단체인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과 함께
[IE 국제] 지난해 11월 귀임을 앞두고 잠적했던 조성길 전 대사대리의 미성년인 딸이 평양으로 송환됐다. 이탈리아 외교부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조성길 전 대사대리의 딸이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 측이 작년12월 5일 통지문을 보내조성길 전 대사대리와 그의 아내가 11월 10일 대사관을 떠났고, 딸은 같은 달14일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보고했다고 알렸다. 북한 측은 조성길 전 대사대리의 딸이 조부모와 함께 있고자북한에 되돌아가기를 원했고, 대사관여성 직원들이 동행해 희망대로 돌아갔다는 게 외교부 측의 제언이다.이탈리와 외교차관은 조 전 대사대리의 딸이 북한 정보기관에 의해 강제로 송환됐다는 일각의 보도가사실일 경우북한을 위시한 관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한편 조전 대사대리는 이탈리아에서 임기를 마치기 직전인 지난해 11월, 부인과 함께 행방을 감춘 뒤 서방국가로의 망명을 타진 중이거나 이미 망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IE 경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우리 경제의 생존 문제"라고 제언했다. 이 총재는 19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제조업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정보기술(IT) 융합, 글로벌 가치사슬(GVC), 리쇼어링(reshoring) 등의 용어가 더욱 자주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제조업과 그 주변 환경의 구조적 변화가 다방면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제조업 변화와 관련, 이 총재는 "제조업 내 업종 간,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전통적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제조업체들은 동종 기업뿐 아니라 과거 경쟁관계가 아니었던 여타 업종 또는 서비스업 영위 기업과도 새로이 경쟁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그는 "(GVC가 약화된 이유는) GVC 확대 과정에서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아시아 주요국의 내수비중이 커지고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국제분업 유인이 약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재는 "독일,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IE 생활정보] 많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경쟁적으로 특가항공권을 내놓고 있는데요. 해외 항공권임에도 국내 항공권보다 저렴한 경우도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특가항공권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싼 값에 혹해 구매할 경우 예상치 못한 요금폭탄을 맞는 일도 종종발생하는데요. LCC들이 값싼 항공권으로 모객을 한 뒤 부가서비스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몇 가지 사항만 주의한다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LCC 항공권은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공항이나 콜센터를 통해 LCC 항공권을 구매한다면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일부 항공사는 모든 곳에서 수수료가 면제되는 곳도 있다네요.특가항공권들은 예약 변경이나 환불을 할 경우 위약금이 비싼데요. 또 예약할 때 이름을 잘못 적어도 변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LCC는 특가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해주지 않습니다. 기내수화물은 7~12㎏까지 가능하므로 그 외 수하물을 맡길 경우 따로 신청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할인된 가격에 위탁할 수 있다네요. 특가항공권은
[IE 정치]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근무 시절 알게 된비밀이라는 사안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전 수사관이 18일 검찰 2차 소환조사를 받는다. 17일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의 말을 빌리면 수원지검이 내일오전 10시에 김 전 수사관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요청해 출석한다. 아울러오는 19일 청와대가 드루킹 특검수사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의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 특감반에서 검찰에복귀 조치된 뒤 특감반 근무 당시 특감반장과 반부패비서관, 민정수석 등 '윗선' 지시로민간인 사찰이 포함된 첩보를 제공했다고 일부 언론에 퍼뜨렸다. 이에 청와대는 관련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며작년12월 19일 김 수사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검찰이 청와대 의혹에만 집중하고 김 전 수사관에 대한 비위행위 수사는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지적이 나오는 중이다.
[IE 정치] 태극기 집회에서 허위사실을 퍼뜨리며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로 고발된 대한애국당 조원진의원에게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조 의원에게지난해 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17일 알렸다. 조 의원은 작년4월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보수단체 집회장을 찾아"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200조 원을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딨나""이 인간이 정신이 없는 인간 아닌가" 등 문재인 대통령에게 욕설을 해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고발당했다. 검찰은 조 의원의 발언 중 '핵 폐기'와 '200조 원 약속' 부분에 대해선 명예훼손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논란이 예상된다.문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한 발언은모욕죄가 될 수는 있지만, 모욕죄는 당사자의 고소가 없이는 처벌할 수 없는 친고죄인 만큼검찰이 따로 판단하지 않았다.
[IE 금융] 올해도 대부분의 상장사가 '슈퍼 주총데이' 시즌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17일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이달 15일까지 파악한 결과 내달 27일에 정기 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기업은 223개사(유가증권시장 80개, 코스닥시장 143개)였다. 그다음으로 같은 달 ▲26일(180개사) ▲29일(86개사) ▲22일(84개사) ▲21일(72개사) ▲15일(69개사) 순으로 주총이 몰렸다. 상장사들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 금요일과 그 전주 금요일에 주총을 몰아서 하고 있다. 이에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올해 3월 22·28·29일을 '주총 집중 예상일'로 예고,주총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같은 권고 때문에 올해는 마지막 주 수요일(27일)과 화요일(26일)에 주총이 몰리자,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이날도 주총 집중 예상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도 지난해부터 주총 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불성실 공시법인' 벌점을 감경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IE 사회] 다음 달부터 시외버스 요금은평균 10.7%,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12.2% 인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3월부터 시외버스 요금은일반·직행 13.5%, 고속 7.95% 등 평균 10.7% 오른다. 광역급행버스 인상률은경기 16.7%, 인천 7.7% 등 평균 12.2%. 상한요율을 적용했을때 시외직행버스 서울~속초구간은 1만3300원에서 1만5100원,시외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구간은 2만3000원에서 2만4800원, 서울~광주 구간은 1만76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각각 오른다.광역급행버스는 경기2400원에서 2800원, 인천2600원에서 2800원으로 200~400원씩인상된다. 시외버스와 광역급행버스 요금이 오른 것은 각각 6년, 4년만인데 물가,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증가하면서 버스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돼 이번에 인상하게 됐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인상된 요금은 버스업계가 노선별 운임을 정해 각 시·도에 신고하고 수도권 교통카드시스템 개선회의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다만 운임 조정 이전에 예매한 승차권은 종전 운임을 적용한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광역알뜰카드 확대, 시외버스
[IE 금융] 뉴욕증시 주요 지수의 등락이 엇갈렸다. 지속된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 외에 큰 이슈는 찾기 힘든 하루 거래였다. 8일(미국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3.20포인트(0.25%) 내려간 2만5106.33에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3포인트(0.07%) 올라간 2707.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5포인트(0.14%) 상승한 7298.20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이달 말로 예정했었던 무역협상을 마감 기한인 3월 1일 이전에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이 번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이 아직 협상 초안(드래프트)도 교환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런 와중에 미국 무선통신망에 중국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내주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유럽연합(EU)이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나 낮춘 1.3%로 제시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부담이 더해졌고 추산된 기업실적도 평이했다. 팩트셋의 이날 집계를 보면 S&P500 기업의 올해 1분기
[IE 경제]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900억원가량의 예비비·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설맞이 대책 중 예비비·특별교부세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민생안정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명절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안전사고 예방, 총 4대 분야로 구성됐으며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관세청 등 대부분의 정부 부처가 공동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가용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예비비·특별교부세 지원과 더불어 온누리(전통시장)상품권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5750억원 판매한다. 이는 작년보다 1.6배 늘어난 규모로 온누리상품권 4500억원·지역사랑상품권 1250억원. 8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내달 28일까지 개최하는데 지역 축제와 농어촌 및 섬 관광·근로자휴가지원·문화시설 설 행사 등을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내달 4~6일에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역귀성자에게는 30~40% 할인 혜택을 준다. 설 연휴 기간 지자체·공공기관 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소상공인·소외계층 등 취약계층 지원에도 탄력
[IE 금융] 텔루스(196450)가 광학렌즈 및 광학기기 카메라모듈 제조 생산 판매업체인 자회사 디오스텍을 흡수 합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10일 디오스텍 지분 100%를 인수한 텔루스는 공시일 현재 이사회 승인까지 마쳤으며 오는 4월 1일을 합병 기일로 잡았다. 텔루스가 디오스텍의 발행주식 100%를 소유 중이고 합병 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방식인 만큼 합병비율을 1:0으로 산출했다. 텔루스 측은 "이번 합병으로 텔루스의 재무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부문에서는 기존 렌즈 사업부문과의 시너지가 기대돼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텔루스는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5원(1.89%) 내려간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텔루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플렉시블폰에 트리플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다. 이달 9일 기존 원영훈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해 김선봉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는데 1968년 8월 24일 생인 김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상무를 거쳐 2016년 10월부터 디오스텍 부사장을 역임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