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국내 최대 포털과 소프트뱅크의 빅딜 이슈가 장 마감을 얼마 남기지 않은 현재까지 위세를 떨치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 기사를 보면 네이버(035420)와 소프트뱅크는 각각 50%씩 출자로 신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신규 법인이 야후재팬의 지주사인 Z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세우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오후 3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일대비 2만 원(12.66%) 오른 17만8000원에 거래 중인 가운데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관계자는 포털 '야후재팬'과 합치는 빅딜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시장은 강하게 반응하는 중이다. 일본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장악한 라인이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과 플랫폼 결합을 이룰 경우 통신·금융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에서 막대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측의 결합은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도출한다. 라인과 야후 이용자는 각각 8000만, 5000만 명 수준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도 당장은 장밋빛 전망이 우세하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모바일메신저와 포털이 만나면 인터넷, 커머스시장, 핀테크, 콘텐츠산업을 망라해 경
몇 개월 전 친구와 먹었던 저녁식사입니다. 큼직하고 육즙 가득한 패티, 폭신한 빵과 아삭아삭한 채소가 가득 든 수제버거인데요. 지친 일상을 마치고 좋은 사람들과 먹는 저녁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은 각자 신용카드로 한 뒤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올 3분기까지의 카드 승인 금액은 216조6000억 원, 승인 건수는 56억4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8.3% 증가했다는데요. 필시 저도 이 같은 성장세에 한몫했을 겁니다. 저녁식사 이야기를 하다가 웬 신용카드 이야기냐고요? 전 세계 최초 신용카드가 탄생한 곳이 바로 저녁식사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인 사업가였던 프랭크 맥나마라(Frank Manamara)는 1949년 어느 날 뉴욕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지갑을 두고 나온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그는 이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매우 많다는 것을 사실을 듣게 되는데요. 이후 그는 친구인 변호사 랄프 슈나이더(Ralph Schneider)와 함께 세계 최초 신용카드 '다이너스카드(Diners card)'를 제작하게 됩니다. 그가 차린 회사 이름은 '저녁식사(Dinner)'와 '동료(Club)'를 결합한 '다이너스
[IE 금융] 지난해 3분기 1억8921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파이오링크(170790)가 올 3분기는 별도기준 매출액 83억8740만 원, 영업이익 9억3513만 원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7.6% 증가한 수치인데특히 영업이익흑자전환이 눈에 띈다.2000년 설립한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파이오링크의 대표 제품인 앱 전송장비(ADC) 사업 규모와폐쇄회로(CC)TV전용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시장에 주력한 결과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보안 관제·컨설팅 등 서비스 부문사업도 작년보다 두 배 정도 규모가 커졌다는 부연으로, 이번 3분기 연결기준 실적 공시는작년 4분기에 정리한 종속회사나임네트웍스와 중국 법인이 빠진 자료다. 한편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당초 2020년 도쿄 올림픽 수혜주로 파이오링크를 거론한 바 있다. 기존 시설물과 제어시스템 재정비, 전 산업에 걸친 정보보안 강화 정책으로이 업체의클라우드 보안스위치가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었다. 지난 8월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일본의 지리적 특성상 출장 업무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인건비와 관리비용부담으로 중소
지지난달 말경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의 'KBSTAR 팔라듐선물(H) ETF'와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H)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알렸습니다. 국내 첫 팔라듐 관련 ETF를 상장해 귀금속 자산에 대한 새투자수단 제공한다는 포부였고요.KB자산운용이 S&P GSCI Palladium Excess Return Index를 기초자산, S&P GSCI Palladium Inverse ER Index를 참고자산 삼은 이 상품의 지정참가회사(AP)는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이고 유동성공급자(LP)는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입니다. 지금의 마블을 존재하게 한 2008년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심장으로 향해 목숨을 위협하는 수류탄 파편을 막고자 동굴 속에서 잉센 박사의 도움을 받아 '아크 원자로'를 만들었습니다. 이 작은 원자로는 토니의 목숨 연장장치이자 아이언맨을 작동하게 하는 궁극의 에너지원으로 핵융합 반응이 기본입니다. 이 핵융합 장치로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때 토니가 핵융합 촉매제로 쓴 원소가 '팔라듐(palladium)'입니다. 아이언맨2에서는 팔라듐 중독으로 목숨을 잃
[IE 금융] 이수앱지스(086890)는 12일 공시를 통해 러시아연방 지적재산청으로부터 통보받은 '항암 신약ISU104'의 특허 결정 소식을 알렸다. 이수그룹 계열사로 2001년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판매기업인 이수앱지스의 공시 내용을보면ISU104는 암 발현의 여러 원인 중 하나인 'ErbB3'를 타깃 삼아 개발 중인항암 신약이며,이번 특허에는 항암제 내성암 등의 치료를 위한 조성물 및 응용방법이 포함돼있다. 현재까지 시판되는 항암제 중 ErbB3이타깃인 제품은 없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아울러 ErbB3는 내성 유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만큼표준 치료를 받다가내성이 생긴암 치료에서의 효과가 기대돼 현재 우리나라와대만, 호주, 미국, 러시아까지 총 5개국에서특허를 확보했다는 부연도 보탰다. 최근 NH투자증권의 보고서를 참고하면ISU104는 두경부암에서 약효가 가장 뛰어났으나, 유방암과 대장암에서도 가능성이 탐지됐다. ISU104를 기반 삼아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 세포치료제 등으로적용 범위를 늘릴 경우 이수앱지스의 기업가치를재평가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신영증권은 지난 8월 중순경'ISU104의 머크의 얼비툭스 내성 동물 전임상
#. 고객님, 지금 보니까 통장에 미결제 타점권이 있어서 인출이 안 되네요. (통장에 아직 결제되지 않은 다른 은행 수표가 있어 돈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 고객님, 추가 대출 관련해서 문의를 주셨다고요. 차주가 본인 맞으세요? (추가 대출 관련해서 문의를 주셨다고요. 대출하실 분이 본인이 맞으세요?) [IE 금융] 시중 은행들이 금융 소비자들이 알기 어려운 금융용어나 잘못된 표현을 개선해 고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에서 사용되는 언어들은 전문용어나 일본식 한자어, 외국어 투의 단어나 문장이 많아 소비자들이 상담이나 계약서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관행처럼사용 중인 은행 중심의 용어를 고객 중심으로 개선하는 '고객 중심! 이해하기 쉬운 은행용어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은행은 지난달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형 대직원 테마 제안'을 실시하고 이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개의 개선 용어를 선정했다. 예를 들어 '날인'은 '도장을 찍다', '내점'은'방문', '차주'는'대출 신청하신 분' 등으로 바꾼 것. 또 대출에서 사용됐던 '내입' '상계'는
[IE 금융] SK그룹 계열사인 SKC(011790)가SKC코오롱PI지분 매각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11일 답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와 함께SKC코오롱PI지분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응대다. 지분은 총 54.07%로각 업체가 27.03%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본 입찰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선정 중인 만큼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는 부연도 보탰다. 앞서 KTB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관련해투자자산 유동화 가능성 등 사업재편 효과를 긍정적으로 짚은 바 있다. 이와 함께유안타증권과 키움증권, 신영증권은 사흘 전코오롱인더스트리의 호실적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점쳤다. 연간 400억~500억 원 적자였던 코오롱머티리얼의 적자사업 정리가 끝난3분기부터 실적과 주가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는제언으로, 4분기SKC코오롱PI매각에 따라 충분한 현금이마련되면 내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전개가 지속될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이날유가증권시장에서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나란히 1100원씩 올랐다.각각 2.39%, 2.21%상승한4만7150원, 5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IE 금융] 11일 다수의 증권사가 짚은 종목 중 하나는 펄어비스(263750). 펄어비스의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검은사막 PC 매출은 국내 자체 서비스 전환의 영향을 받아 증가했으나모바일의 일본 매출이 줄었다. PS4 버전 출시가 있었지만 매출의 45%가 4분기로 밀려매출액 수치에 악영향이 됐다. 여기 더해 비용단에서지급수수료는 줄었지만, 개발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마케팅비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게 전반적인 진단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의 분석을 보면 검은사막 글로벌의 모바일 버전은 현재 25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가운데내달중 출시 예정이다. 북미·유럽지역에서 한국산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가 크게 흥행한 적이 없어 상황을 낙관하기만은 힘들다는 게 이 증권사의 제언이다. 그러나 역시나 오는14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고서를 낸 모든 증권사가 거의 같은 의견이다. 그간 미공개신작 3종인 '붉은사막' 'Plan8' '도깨비'와 쉐도우아레나의공개가 예정됐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신작 게임들의 완성도에 맞춰주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말 기준 3개월 연속 국내 상장주식을 내다 팔았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11일 발표한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48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전월 순매도 규모보다 61.9% 줄어든 수치다. 자세히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6200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2700억 원 순매수했다. 또 지역별로 정리하면 유럽(1조9000억 원)과 아시아(1000억 원)에서 순매수했고 미국(-2조1000억 원)과 중동(-300억 원)에서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영국(1조3000억 원), 네덜란드(3000억 원), 스위스(2000억 원) 등이 사들였고 미국(-2조1000억 원), 케이맨제도(-4000억 원), 사우디(-1000억 원) 등은 팔았다. 지난달 말 외국인 주식 보유잔고는 560조5790억 원으로 9월 말 555조8460억 원보다 4조700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6%에서 33.2%로 0.4% 포인트 감소했다. 또 같은 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는 1890억 원 순회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상장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8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광주은행 KJ카드 '뭉쳐서 다 챙기자' 연말 이벤트(~2020.1.5) 광주은행은 KJ카드 개인고객에게 ▲Winter업종에서 뭉치면 쿠폰! ▲할부 수수료? 뭉치면 무이자! ▲뭉치면 캐시백! 이벤트 진행. 'Winter업종에서 뭉치면 쿠폰!' 이벤트는 개인카드로 겨울업종(온라인, 홈쇼핑, PAY, 택시, 요기요 등)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상품 제공. 이 외 이벤트는 영업점,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 가능. ◇기업은행 '따뜻한 연말맞이 해외이용 10% 캐시백' 이벤트(12.31) 기업은행은 IBK유니온페이 신용카드 고객 중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이 해외에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 캐시백. 캐시백은 이벤트 종료 후 익익월 결제일에 반영. ◇키움증권,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오픈이벤트(~11.24) 키움증권이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 공식
[IE 금융] 카카오(035720)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8일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전날 카카오는 3분기 연결 매출액 7832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9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수치를 기록한 것. KB증권 이동륜 연구원은 "톡비즈 매출이 비즈보드(톡보드·대화 목록 내 광고) 정식출시, 카카오톡 채널 개편, 커머스의 추석 특수 등의 영향으로 51.6% 성장했고 유료콘텐츠와 IP비즈니스 사업도 강세를 보였다"며 "일회성 인건비 150억 원이 반영됐음에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카카오톡 비즈보드 매출이 예상보다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 기여가 1537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카카오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4212억 원으로 올해보다 114.5%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현대차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10월 톡비즈보드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연말 기준 비즈 보드의 일 매출은 4억~5억 원 수준
[IE 금융] 쎄트렉아이(099320)는 7일 공시를 통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의 53억1927억원 규모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계약은 '위성데이터 변환모듈 시제(1차) 제작용역'으로 계약액은 작년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1.53% 수준이며계약기간은 2024년 4월26일까지다. 공시를 보면 현재 계약 상대방이비밀유지 요청을 한 만큼 공급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시를 유보한다는 제언도 있다. 쎄트렉아이는 1999년 설립 이후 중소형 위성시스템, 탑재체,지상국 장비, 위성영상 판매와 위성영상 기반 데이터 분석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리포트를 보면올 하반기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업체의 실적 전환이 가속화할전망이다. 국내외 군·정보기관 또는 위성을 소유·운영하는 기업 등에 위성영상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분석 플랫폼을 제공해 성장 모멘텀을 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SK증권은 위성체부터 위성서비스까지 원스톱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 세계적으로 매우 부족해 쎄트렉아이의 가치가 점증할 수 있다는 분석을 했다. 재구매율 100%에 육박하는 글로벌 고객 확보이유는 이 업체가 제작하는 중소형 위성이 경쟁사보다가성비에서 월등히 앞선다는
#. 개인사업자 A는 지난 2011년 자동차 운전 중 차선을 바꾸다가 오토바이와 사고가 났다. 이에 A씨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보험사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보험금 약 960만 원을 지급했고 A씨의 보험료도 올렸다. 그러나 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고의로 여러 차례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 사기죄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한 보험사들은 사고 이후 A씨가 그동안 더 받은 보험료 총 530만 원을 환급해줬다. [IE 금융] 올해 보험사기 피해자 2466명이 할증 자동차보험료 14억 원을 돌려받았다.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10개 손해보험사·보험개발원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보험사기 피해자 2466명에 14억 원의 보험료를 환급했다고 7일 알렸다. 약 547명은 연락처 변경과 같은 이유로 환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1인당 평균 환급보험료는 약 56만 원이며 최대 환급보험료는 530만 원이다. 또 금감원은 신청인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정보를 직접 확인 후 보험료 환급을 요청할 수 있도록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보험사기 피해자는 사기가 의심되더라도 확정되기까지 상당 시일 소요돼 권리구제 신청에 어려
[IE 사회] 금융투자협회(금투협) 권용원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6일 금투협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권 회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아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금투협 관계자는 "너무 비통한 심정이다. 오늘 권용원 회장께서 오전에 돌아가셨다. 사인은 경찰조사 결과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현재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을 줄였다. 앞서 권 회장은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하고 금투협 직원들과 출입기자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있었다. 이후회장직 사퇴 요구가 잇따랐으나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사퇴하지 않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금융권 내에서 사기, 횡령을 위시한 위법의 모서리에 있는 P2P(person to person, 개인 간 거래)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6일 P2P업체 불건전 영업행위 적발 사례를 알리면서 금융소비자들에게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행사를 미끼로 풀어 투자자를 현혹하는 곳일수록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제언이다. 투자자들에게 모은 자금을 차주에게 빌려주는 형태인 P2P대출은 아직 법제화 전이다. 국회 본회의를 거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은 내년 하반기에나시행된다. 작년 6월 말 8965억 원이던 P2P대출잔액은 같은 해 말경 1조1769억 원까지 치솟은 뒤 올6월 말 현재 1조3320억 원을 기록했다.누적대출액은 약 6조2000억 원에 이른다. 전체 105개사의연체율은 12.5%지만 자율규제를 시행 중인P2P금융협회 44개사·마켓플레이스협의회 5개사 등 협회 회원사는 각각 7.5%, 4.8%로 비교적 건전성이 양호한 편이었다. 금감원의임의 자료를 제출 요구에 응한 업체 37곳을 기준 삼을 경우 P2P대출은 최근 1년간 부동산담보 대출(107.5%)과 자산유동화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