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 개시 전 진행 중이던 신내점 매각을 지난 15일 완료하면서 매각 잔금으로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 원을 추가 상환했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 상환은 사전에 법원에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를 받아 이뤄졌다. 이는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다. 앞서 홈플러스 김광일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된 이유가 조기상환특약에 따른 메리츠 대출금 조기 상환 부담인가'를 묻는 질문에 "상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메리츠 조기상환금 총 2500억 원 가운데 이미 850억 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회생신청 전부터 진행 중인 부동산 매각 계약이 종결되면 추가 상환할 예정"이라며 "이미 메리츠 조기상환금에 대한 재무 계획이 다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상환을 통해 회생채권 총 규모가 감소해 현재 진행 중인 인가 전 인수합병(M&A)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내점은 해당 부지 재개발이 완료되면 신축 건물에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형 마트로 재입점할 예정이다
[IE 산업] 농심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 한편, 농심은 지난 2월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 올해 총 10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결정.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사업이며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전달.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 식, 백산수 2만4000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달 16~17일 중·남부지역에서 집중호우 탓에 2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 또 현재 1300명이 넘는 주민이 인근 대피소에 머무는 중. 더불어 26개 항로와 34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편도 46편 결항. 철도 역시 76개 운행이 멈췄고 21개 국립공원과 51
[IE 금융] 신한은행이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등 세 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 이곳에서는 ▲계좌 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오후 3시까지. 또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을 배치.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 한편, 신한은행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서울시 독산동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다음 달 경기도 안산에 추가 개점을 준비 중. 이 영업점은 계좌 개설, 해외송금과 같은 대면 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과 화상 상담 기반 10개 외국어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갖춘 외국인 금융 상담 특화 점포.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4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IE 금융]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함께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 SOL뱅크에 '가상자산 전용페이지' 오픈.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는 신한 SOL뱅크 내 '생활편의'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용 입문 가이드 ▲OX 퀴즈 콘텐츠 ▲전문 리포트 및 뉴스 등으로 구성. 여기서 고객이 디지털 자산을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기반 투자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도 함께 한다는 계획. 현재 이 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과 실명계좌 연동 서비스 기반 신한 SOL뱅크 내에서 보유 가상자산 조회, 한도 상향 신청 등 가상자산 거래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운영과 함께 'KRWSH'라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추원하며 가상자산 관련 여러 사업을 추진 중.
[IE 산업] 지난 1998년 이후 처음 재정비를 위해 이달 14일 모든 지점과 애플리케이션(앱)을 닫은 CJ CGV가 새로 출시한 앱이 혹평을 받고 있다. 기존 앱보다 사용 편의성이 떨어졌고 혜택도 줄었다는 게 주된 골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지난 14일 시스템 재정비를 마친 뒤 다음 날인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재개하는 동시에 새 앱도 선보였다. CGV의 새 시스템과 앱은 미래를 위한 '넥스트 CGV' 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예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으며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개편했다. 더불어 CGV 앱 커뮤니티 서비스인 '씨네톡'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여기서 이용자는 리뷰를 공유하며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고 또 활동 내역에 따라 배지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전날인 15일 오픈한 새 앱에 대한 고객의 비판이 들끓고 있다. CGV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PC UI를 모바일 UI로 전환하면서 불편함 발생 ▲앱 내 스케줄표에서 좌석 현황 실시간 갱신 불가능 ▲결제 수단 선택 중 뒤로가기를 누르면 처음
[IE 산업] CJ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계열사에 총 650억 원 상당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65억 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이에 대해 CJ는 정당한 금융거래였다고 반박했다. 16일 공정위는 지주사인 CJ와 CJ CGV가 각각 TRS 계약을 신용보강·지급보증 수단으로 사용해 계열사 CJ건설(現 CJ대한통운)과 시뮬라인(現 CJ포디플렉스)이 영구전환사채를 저금리로 발행하도록 지원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CJ건설은 2010~2014년에 거쳐 당기순손실 980억 원을 기록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였고 시뮬라인 역시 2012~2014년 당기순손실 78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후 지난 2015년 심각한 재무적 위기 상황에 도달하면서 신용등급 하락, 차입금리 상승과 같은 압박을 받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들 회사는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려고 했지만, 이들의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할 투자자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CJ와 CGV는 금융사가 CJ건설과 시뮬라인이 발행한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하는 전제 조건을 내세워 같은 날 TRS 계약을 맺었고 영구전환사채 인수계약과 TRS 계약이 일괄 이뤄졌다. TRS는 기초자산 거래
[IE 금융]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발맞춰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시작. 1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는 흩어진 탓에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웠던 휴면 자산을 교보생명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 번에 조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장기미거래 계좌 및 휴면 예금 외에도 찾지 않은 보험금, 장기 적립된 카드 포인트, 증권 계좌에 남은 예탁금까지 찾기 가능. 지난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1.0 도입에 이어 지난달 19일 2.0이 시행. 교보생명은 지난달 시행된 마이데이터 2.0을 적용해 자산 조회와 연결을 위한 동의 절차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 더 많은 금융사와의 연결성도 확보. 가입 단계에서 여러 금융업권만 지정하면 최대 132곳의 보유 자산을 한번에 조회 가능. 교보생명은 2022년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1.0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이번 마이데이터 2.0 기반의 서비스 역시 교보생명이 업권에서 가장 먼저 출시. 이 보험사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 출시에 맞춰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세 번째 광고를 공개. '자산 찾기에 청량감이 필요할 때'라는 문구와 함께 그동안 금융소비자가
[IE 금융] 금융당국이 채무조정 대상자를 포함한 저신용자를 위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한 체크카드 발급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채무조정 대상자들에게 소액의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 발급과 관련해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 및 카드사 실무자와 논의 중이다. 채무조정 대상자가 되면 금융기관이 신용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기존 신용카드를 정지시키고 신규 발급을 하지 못하게 한다. 후불 교통카드 역시 추후에 결제하는 시스템이기에 사용할 수 없는데,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이들을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선 것. 현재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가 약 월 30만 원 한도인 만큼 후불 교통카드도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가 없어도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등에서 나중에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여신협회에 연락, 상품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났다"며 "카드사들과 이 상품을 어떻게 설계하고, 언제 출시할지에 대한 의견 조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IE 금융] 케이뱅크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개설. 1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달 초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 중. 케이뱅크 시니어 전용 콜센터는 디지털 상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고객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 현재 시니어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연결 시 느린말 서비스를 기본 제공. 특히 ARS 버튼 입력 과정 없이 바로 상담원 연결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임. 또 상담원 연결 시에는 우수 직원을 우선 연결. 여기 더해 시니어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상담 케이스를 바탕으로 계속 응대 매뉴얼을 업데이트, 상담사 교육을 상시 실시. 케이뱅크가 한 달 넘게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 결과 시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향상. 채팅과 같은 텍스트 상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달리, 전화를 통한 유선 상담을 선호하는 시니어 고객의 평균 통화 상담시간은 일반 고객들에 비해 20% 이상 높음. 시니어 고객 문의의 약 30%는 예·적금 상품 관련이었는
[IE 산업] 지난 1998년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를 선보인 영화관 CJ CGV가 27년 만에 재정비를 위해 14일 하루 전국 모든 지점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준비한 트럭 이벤트에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CGV는 차세대 시스템 이전 작업을 위해 이날 전국 모든 CGV 지점이 재정비로 시간을 보낸다. 시스템 재정비가 마무리되면 다음 날인 15일 오전 8시부터 상영 재개하는데, 이때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로 내려받아야 한다. CGV는 이를 알리기 위해 '씨집통운' 이벤트를 마련한 것. 'CGV NEW APP 이사 서비스 전문 씨집통운'이라고 랩핑(Wrapping)을 한 이사업체 트럭이 14일 하루 강남, 성수, 용산, 여의도 등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는데, 이 트럭을 발견한 뒤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CGV가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문제가 된 점은 트럭 랩핑에 적힌 영업 재개일을 재치 있게 표현한 '전화번호'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휴대폰 국번인 '010'을 생략하고 나머지 여덟 자리만 눌러도 해당 휴대폰으로 전화 연결이 되는데, 해당 CGV 트럭에 적힌 번호가 실제 개통된 누군가의 전화번호였던 것.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IE 산업] LG전자가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국내의 판매 호조를 해외로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주 홍콩,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이달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이어 다음 달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에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 LG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출시해 큰 인기를 얻는 중.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 또 출시 후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네 배 높음. 이 같은 인기는 그동안 경청한 고객 의견을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서라는 게 LG전자의 설명. LG전자는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전작 장점은 더욱 강화, 고객이 원하는 바는 추가로 보완한 신제품을 공개.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 특히 더 좋은 화질과 긴 사용 시간에 대한 고객 의견도 반영. 27형 QHD(2560x1,440)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IE 문화] 국민 역사책 '먼나라 이웃나라(이원복 글·그림, 김영사 출간)'가 출간 40년 만에 처음 영상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1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의 유튜브 채널 'LIFEPLUS TV'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신규 역사 콘텐츠 시리즈 '먼나라 이웃나라 curated by LIFEPLUS'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지금 시대 언어로 재해석해 영상 콘텐츠로 처음 선보인다. 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계사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낼뿐더러,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본편 공개에 앞서 이달 15일 공개되는 프롤로그에는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원복 교수가 출연해 '지금 우리에게 왜 역사가 필요한가'와 '왜 LIFEPLUS TV와 함께하게 됐는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본편 1화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타이완의 갈등을 세계사 관점에서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후 콘텐츠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LIFEPLUS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
[IE 산업] CJ제일제당이 '햇반 저단백밥'을 통해 17년째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중. 1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PKU병)을 포함한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 지난 2009년 이 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 끝에 출시 결정.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만 24시간이 소요되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생산 시간이 일반 햇반보다 10배 이상 소요.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은 낮지만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70만 개. 또 이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 환아와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 별도 기부도 진행. 올해 역시 지난 10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제23회 꿈과 희망을 키우는 PKU 가족성장캠프'에 햇반 저단백밥 제품과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후원. 한편, PKU는 단백질 속에 함유된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된 선천성 희귀병. 축적된 페닐알라닌과 페닐피루브산이 소변으
[IE 금융] KB국민은행이 11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접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달 29일 전산 시스템 반영을 이유로 접수를 중단한 지 12일 만이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주담대 접수를 잠시 멈췄다. 이후 지난 2일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재개했지만, 규제 발표 전인 지난달 27일 이전 계약 건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지난달 28일 이후 계약 건도 포함해 모든 건에 대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중단됐던 신용대출은 지난 1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밖에 한시적으로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던 은행권의 비대면 대출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이달 9일 오후 4시부터 주담대 영업에 다시 들어갔다.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비대면 주담대를 받을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곧 비대면 주담대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4월부터 금융권 가계대출은 주택 거래량 증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같은 요소 때문에 지난 4월부터 증가 규모가 커지는 중. 지난 3월 금융권
[IE 경제] 이달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2.50%로 동결한 가운데 한은 이창용 총재가 "위원 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제언. 이 총재는 1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개최 이후 "과도하게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지 않아 주택 시장 과열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같이 설명. 또 3개월 내 조건부 포워드 가이던스(중앙은행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알리는 예고)에 대해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현재 2.5%보다 낮은 수준으로 금리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나머지는 3개월 후에도 금리를 현행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라고 전달. 이 총재는 "네 명은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놓고 향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 정부의 부동산 대출 관리 정책 효과 등을 살펴보면서 금리를 결정할 필요 있다고 피력했다"고 제언. 그러면서 "나머지 두 명은 금융 안정을 위한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미국과 금리 격차가 2%포인트(p)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덧붙임. 한편, 한은 금통위 이날 기준금리를 2.50% 동결을 결정. 이번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