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현대해상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2년 만에 대상에서 빠졌다. 교보생명은 대기업 타이틀은 유지했지만, 자산총액이 10조 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에서는 제외된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 지정'을 통해 보험사 중 현대해상, 교보생명 2곳의 공시 기준을 다음 달 1일부터 변경하겠다고 알렸다. 공정위가 발표하는 대기업집단은 각종 공시 의무가 부과되는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과 상호출자금지·순환출자금지 등의 의무가 부과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으로 나뉜다. 우선 현대해상은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채권의 가치 하락 탓에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이 4조6800억 원으로 낮아지면서 대기업진단에서 빠지게 됐다. 현대해상은 사업이익 증가 덕분에 지난 2020년 말 기준 자산가치가 5조 원을 넘어섰었다. 이에 이듬해 5월 대기업집단에 편입됐지만, 2년 만에 집단에서 제외됐다. 또 교보생명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도가능금융자산의 평가금액 감소에 자산총액이 지난해 말 13조8000억 원에서 8조9000억 원으로 줄어 상출집단에서 빠졌다. 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에 대해 피해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4일차에 30건의 경매를 연기했다. 25일 금감원은 "오늘자로 경매기일이 도래한 30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해 30건 모두 경매기일이 연기됐다"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고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 이어 지난 24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38건은 모두 연기.
[IE 금융] MG새마을금고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4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매 진행(예상) 단계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전세대출 이자율 조정(최대 3%포인트) 등의 지원제도가 진행 중이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 취득을 위해 새마을금고 경락잔금 대출을 받는 단계에서는 정부정책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대출 한도를 지원하고 대출 금리 상승 폭을 제한(연간 0.85%포인트, 3년간 2.3%포인트)하는 금리상한 대출 서비스를 가입 비용 없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원 대상에 사각이 없도록 전세론 대출 기한 연장 신용대출 원금(이자) 상환유예 등 지원방안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IE 금융] 토스증권이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 6000여 개를 추가해 거래 가능 종목 수를 약 1만 개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24일 토스즈권에 따르면 6000여 개 종목은 고객 요청 횟수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됐다. 1차로 고객 요청이 10회를 초과한 종목 900여 개는 지난 3일, 2차 고객 요청이 1~10회인 종목 2000여 개는 10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3차로 약 3000개 종목이 더해져 총 1만여 개 종목이 거래 가능해진다. 고객의 추가 요청이 많았던 종목은 지니어스그룹, 모밀아이글로벌,콘서트파머슈티컬스 등 일반 주식군과 RUSL, SCO, SVOL 등 ETF군으로 구분된다. 이번 추가로 워런트, 유닛, 클래스 종목을 제외한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 종목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대금 시장점유율은 1월 19.2%에서 3월 21.5%로 성장. 2월부터는 거래 가능 시간도 하루 총 21시간50분으로 확대. 고객 편의와 선택폭 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기존의 MTS뿐만 아니라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를 출시하고 해외주식 옵선 거
올해 1월1일 출범 후 지난 10일 100일 차를 맞이한 KB라이프생명. 이를 기념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LP(라이프파트너, 설계사)를 위한 여러 이벤트를 전개했으나 소속원 모두의 축제는 아니었습니다. 이날 이 보험사 이환주 대표는 "출범 100일을 맞이해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 모든 직원 및 LP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임직원분들과 함께 꿈을 향한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제언했지만 100일 동안 내부 갈등은 줄이지 못한 듯합니다. 외국계 보험사였던 푸르덴셜생명과 KB금융지주 간 조직문화 차이가 있으니 아무래도 진통이 생길 수밖에 없나 본데요. KB라이프생명은 KB금융지주가 지난 2020년 4월 푸르덴셜생명 인수 후 올해 초 야심차게 출범한 생명보험사(생보사)입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인데, KB라이프생명이 출범하기 전인 작년 6월 푸르덴셜생명의 설계조직을 분리해 설립됐습니다. KB라이프파트너스 노동조합(노조)은 지난해부터 사측과 단체교섭을 하기 위해 접촉을 이어간 끝에 올 1월27일 1차 단체교섭을
[IE 금융]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참여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이다. 우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일정 기간 대출원리금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비씨카드의 경우 씨티, SC제일, IBK기업, DGB대구, BNK부산, BNK경남, BC바로카드가 해당된다. 아울러 일부 카드사는 결제대금 유예종료 후 분할 상환, 피해 이후 발생한 연체료 면제 또는 감면, 연체 금액 추심 유예 및 분할 상환 등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확인서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돼야 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카드업계는 이번 지원 계획이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다만 만기 연장·상환 유
[IE 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피해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인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내놨다. 20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히 마련한 지원방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긴급대출과 같은 주거안정 금융 지원과 함께 다양한 비금융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우선 우리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5300억 원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통해서 전세 피해 확인서가 발급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정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정부가 추가 지정한 피해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피해자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세대출, 구입자금대출, 경락자금대출 등 3가지 대출지원방안을 준비했다. 또 피해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1년간 산출된 금리에서 2% 금리를 감면하고 이후에는 상품별 최저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자 대상 LTV, DSR 등 가계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전날인 19일부터 21일까지 취임 후 첫 해외 투자자 미팅(IR)을 위해 일본에 머뭅니다. 목적은 기관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 및 한일 양국 경제의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 수행이고요. 여기 더해 일본 금융청을 찾아 신한은행의 현지 법인인 SBJ 지원 방안과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지원 및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진 회장은 일본의 미즈호, 미쓰이스미모토은행(SMBC), 일본은행(BOJ), 노무라증권, 다이와증권과 글로벌·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행보는 특히나 그의 업무에 있어서 일본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1961년생인 진 회장은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1980년 중소기업은행(지금 IBK기업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6년의 시간이 지나 신한은행에서 새 일터를 꾸린 그는 1997년 일본 오사카지점 발령 후 2009년 일본 현지 법인인 SBJ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확대를 기념해 20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최저 연 3.57% 금리(20일 기준)의 주담대 특판을 1조 원 한도로 진행한다. 이날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담대 특판은 지난 2월에 이어 금리 할인 혜택 형식으로 이뤄진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 고객과 기존 1년 이상 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0.2%포인트(p)의 금리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비거치 시에는 0.3%p의 혜택이 추가 적용돼 최초 예상금리 대비 최대 0.7%p의 금리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이번 특판과는 별개로 타행 대환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대 0.6%p의 기존 금리 할인 혜택도 유지한다. 최대 금리 할인이 적용되면 혼합금리 기준 최저 연 3.57%의 금리인데, 금융권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단 특판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주담대는 기존과 동일하게 중도상환수수료가 100% 면제되며 대출 만기는 최소 15년에서 최장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주담대를 주택구입자금 용도로 약정한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집들이 선물
[IE 금융] MG새마을금고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앞장선다. 19일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전세 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를 유예하고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새마을금고에 전세 대출이 있으면 이자율을 조정해 줄 예정이다. 또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신이 사는 주택을 낙찰받으면 정부 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에 대한 심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금융권과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해 거주 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와 매각 유예 조치를 추진. 이들은 전세 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해 금융권의 자율적 경매와 더불어 6개월 이상 매각 유예 조치를 추진할 계획. 이를 위해 금감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 주택의 주소를 입수해 은행,
[IE 금융] 삼성화재에 이어 현대해상이 2030대 특화 맞춤형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한 KB손해보험(KB손보)과 DB손해보험(DB손보), 메리츠화재 등과 대조된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8일 현대해상은 2030세대에 특화한 '#굿앤굿2030종합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가성비를 중시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세대 특성을 반영했다. 암·뇌·심장 3대 질환을 비롯해 중대질병과 같은 핵심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운전자 관련 보장과 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했다. 여기 더해 이 보험사는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 중증질환(중복암)산정특례대상를 포함한 암 관련 신규 보장도 넣었다. 20세부터 최대 40세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보험기간은 80·90·100세,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 중에서 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동일 담보로 구성한 성인보험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2월 30대 전용 건강보험 신상품 '내돈내삼'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30세부터 4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60세부터 가입 금액의 두 배를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팬덤' 기반의 서비스 '최애적금'을 출시한다. 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취급할 수 있는 대상도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알렸다. 그는 "올해 포용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넘버원 금융·생활 필수 애플리케이션(앱)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예인 팬덤서 이미 유행…카뱅 '최애적금' 차별점은? 카카오뱅크는 이날 팬덤 기반 서비스인 '최애적금'을 내놨다. 최애적금은 카카오뱅크의 신규 수신 상품인 기록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인데, 사전 신청 10일 만에 40만 명이 몰렸다. 최애적금은 이미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고유명사처럼 사용되는 용어인데,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가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인 사진을 올리면 1000원, 예능에 출연하면 1만 원 등 자신만의 규칙을 통해 기록과 함께 저축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 최애적금은 최애 사진으로 직접 계좌를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지 등록·편집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아울러 자신만의 모으기 규칙을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올랐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앞서 작년 12월 코픽스가 내림세로 돌아선 뒤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넉 달만에 상승세를 보인 것.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3.71%로 전월보다 0.04%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1%p 오른 3.08%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
[IE 금융] 지난해 반려동물에 쓴 평균 카드사용액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사 고객의 동물병원, 애견호텔, 애견 카페 애견 미용 가맹점 등에서 1인당 연평균 이용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작년 사용액은 35만3000원으로 2019년보다 21% 증가했다. 카드 사용액은 ▲2019년 26만2000원 ▲2020년 28만3000원 ▲2021년 31만3000원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4인 가구에서 1마리의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점을 감안할 때 4인 가구의 평균적인 연간 반려동물 관련 카드사용액은 141만 원가량이 된다. 연평균 30만 원 이상 지출한 고객 비중은 전체의 28%로 전년보다 3%포인트(p) 뛰었다. 지난 2월 말 기준 반려동물 관련해 카드를 사용한 고객 중 여성은 62%로 남성보다 24%p 많았다. 미혼은 전체의 34.2%였지만, 신혼은 4.4%에 머물렀다. 청소년 자녀와 성인 자녀가 있는 고객은 전체의 각각 30.4%, 18.2%였다. 반려동물 관련 점포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작년 반려동물 관련 신규 가맹점 수의 증가율은 2019년보다 48%
[IE 금융] 케이뱅크가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17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테크(Tech) ▲비즈니스 ▲UI/UX ▲리스크 ▲경영직군 ▲컴플라이언스(AML) 등 6개 부문이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우대사항, 업무 방식, 복리후생 등 세부 내용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케이뱅크 경력직 지원자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직무 역량을 위주로 작성해 서류로 제출하거나 별도 작성하지 않을 경우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혹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Blog) 또는 깃허브(Github) 등 링크를 기재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코딩테스트(Tech 직무 한정), 비대면 1~2차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모든 과정은 다음 달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가 지난해 12월 선발한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은 3개월의 인턴 과정을 마치고 이달 초 정규직 전환돼 약 20명이 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