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넘어섰다.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유흥주점 등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런 확산세를 지금 막지 못한다면 하루 1000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국민과 정부가 힘을 모아야만 더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6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288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25명은 국내 발생, 4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4명 ▲부산 24명 ▲인천 21명 ▲광주 13명 ▲대전 5명 ▲울산 7명 ▲세종 3명 ▲경기 112명 ▲강원 8명 ▲충북 19명 ▲충남 31명 ▲전북 24명 ▲전남 10명 ▲경북 3명 ▲경남 38명 ▲제주 3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명(인도네시아 3·필리핀 1) ▲유럽 19명(그리스
[IE 경제] 정부가 외식쿠폰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6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외식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 앱을 포함해 거리두기 단계 상향 시에도 비대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 비대면 사용 전환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방역단계 완화 시 지급 재개토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 그는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마켓'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재정이 끝까지 경기 보강의 역할을 하도록 중앙·지방예상 이·불용 축소로 4조 원 이상 추가 지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총지출
[IE 사회]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월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유흥주점 등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박능후 1차장은 "우리가 생활하는 어느 곳에서나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가 감염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됐다"며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8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231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53명은 국내 발생, 3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8명 ▲부산 19명 ▲대구 1명 ▲인천 17명 ▲광주 14명 ▲대전 1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기 177명 ▲강원 8명 ▲충북 8명 ▲충남 16명 ▲전북 16명 ▲전남 9명 ▲경북 2명 ▲경남 45명 ▲제주 2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정부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며 피해자를 빈틈없이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든 폭력이 범죄이지만 특히 여성폭력은 더욱 심각한 범죄"라며 "여성폭력은 보이지 않는 곳, 가까운 곳, 도움받지 못하는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 모두 감시자가 되고 조력자가 되어 근절을 위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제정하고 국민과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한 것은 국가가 여성폭력을 막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 피해자를 빈틈없이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는 오랫동안 권위주의에 길들었지만 용기를 내어 인식을 변화시키고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제 좀 더 서로의 마음을 살피며 우리의 삶을 함께 존중하고 존중받
[IE 사회] 24일부터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다.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유흥주점 등 여러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8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735명이라고 알렸다. 이는 전날 349명보다 33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363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9명 ▲부산 18명 ▲대구 5명 ▲인천 39명 ▲광주 14명 ▲대전 4명 ▲울산 3명 ▲경기 77명 ▲강원 12명 ▲충북 3명 ▲충남 18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2명 ▲경남 10명 ▲제주 3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러시아 2·아제르바이잔 2·인도네시아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3명(덴마크 2·헝가리 1) ▲아메리카 9명(미국 8·캐나다 1) ▲아프리카 1명
[IE 사회] 24일부터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8~22일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가 전날 다시 200명대로 줄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금은 만나고 싶어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상대를 위한 더 큰 배려"라며 "모임과 회식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35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20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2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16명 ▲광주 3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기 69명 ▲강원 45명 ▲충북 3명 ▲충남 7명 ▲전북 14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3명 ▲제주 1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1·키르기스스탄 1·인도 1
[IE 사회] 이달 24일부터 수도권에서 클럽과 룸살롱을 포함한 유흥시설 영업이 중단되고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진다. 여기 더해 음식점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급격하게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심지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 자정부터 2단계로 격상된다. 우선 이날부터 중점관리시설 9종 중 ▲클럽·룸살롱을 비롯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다. 또 방문판매을 포함한 직접판매홍보관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과 노래방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할 수 없다. 노래방의 경우 4㎡(1.21평)당 1명 인원 제한과 사용한 룸 소독 후 30분 뒤 사용과 같은 현행 1.5단계 수칙도 그대로 적용한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된다. 일반관리시설 14종도 인원 제한이 확대되며 일부를 제외하고는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경우 1.5단계에서는 인원 제한이 면적 4㎡당 1명이었지만, 2단계에서는 무조건 1
[IE 사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300명대였지만, 엿새 만에 200명대로 줄었다.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 맞서 전남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된 이후 전국 처음 20일 자정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까지 올렸으며 수도권도 이달 24일부터 2단계로 상향한다. 2단계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중단되며 카페에서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또 음식점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영업 가능하고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00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55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9명 ▲부산 4명 ▲대구 1명 ▲인천 23명 ▲광주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74명 ▲강원 11명 ▲충남 8명 ▲전북 9명 ▲전남 5명 ▲경북 4명 ▲경북 4명 ▲경남 2명 ▲제주 1명이다. 또 이날
[IE 사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300명대다. 여기 맞서 전남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된 이후 전국 처음 20일 자정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까지 올린 가운데 다른 지역도 상향을 검토 중이다. 서울과 경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9일 자정, 전북 전주, 익산 등은 20일 오전부터 1.5단계로 올렸고 인천은 오는 23일부터 1.5단계가 시행된다. 앞서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1.5단계로 상향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73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02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9명 ▲부산 1명 ▲인천 26명 ▲광주 8명 ▲울산 1명 ▲경기 74명 ▲강원 12명 ▲충남 11명 ▲전북 12명 ▲전남 13명 ▲경북 6명 ▲경남 19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6명(우즈베키스탄 1·러시아 10
[IE 사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300명대다. 여기 맞서 전남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된 이후 전국 처음 20일 자정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까지 올린 가운데 다른 지역도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9일 자정, 전북 전주, 익산 등은 20일 오전부터 1.5단계로 올렸고 인천은 오는 23일부터 1.5단계가 시행된다. 앞서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1.5단계로 상향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8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40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61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54명 ▲부산 7명 ▲인천 22명 ▲광주 6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86명 ▲강원 14명 ▲충북 1명 ▲충남 19명 ▲전북 13명 ▲전남 18명 ▲경북 8명 ▲경남 11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
[IE 사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0명대다. 여기 대응해 전남 순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개편된 이후 전국 처음 20일 자정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까지 상향했다. 서울과 경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9일 자정부터 1.5단계로 격상됐으며 인천은 오는 23일부터 1.5단계가 시행된다. 앞서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1.5단계로 올린 바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6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1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20명은 국내 발생, 4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7명 ▲부산 2명 ▲대구 1명 ▲인천 29명 ▲광주 4명 ▲경기 62명 ▲강원 24명 ▲충북 2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전남 14명 ▲경북 7명 ▲경남 18명 ▲제주 2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2명(방글라데시 1·러시아 17·인도네시아 2·일본 1·사우디아라비아 1)
[IE 사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다. 여기 대응해 서울과 경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9일 자정부터 1.5단계로 격상됐으며 인천은 오는 23일부터 1.5단계가 시행된다. 앞서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1.5단계로 올린 바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965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93명은 국내 발생, 5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07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11명 ▲광주 8명 ▲대전 1명 ▲경기 59명 ▲강원 20명 ▲충북 3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27명 ▲경북 8명 ▲경남 28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3명(러시아 20·미얀마 1·인도네시아 1·카자흐스탄 1) ▲유럽 7명(벨기에 1·터키 5·헝가리 1) ▲아메리카 14명(미국 10·아르헨티나 4) ▲아프리카 6명(이집트 6)으로 집계됐
[IE 사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월29일 이후 81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에 서울과 경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9일 자정부터 1.5단계로 격상하며 인천은 오는 23일부터 1.5단계가 시행된다. 앞서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1.5단계로 올리기도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1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931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45명은 국내 발생, 6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1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9명 ▲광주 9명 ▲대전 1명 ▲경기 81명 ▲강원 5명 ▲충남 6명 ▲전남 15명 ▲경북 12명 ▲경남 9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1명(필리핀 1·러시아 17·카자흐스탄 1·파키스탄 1·일본 1) ▲유럽 8명(폴란드 3·독일 2·헝가리 2·이탈리아 1) ▲아메리카 38명(미국 23·아르헨티나 4·멕시코 11) ▲이집트 1
[IE 사회] 수도권, 충청권, 경남권, 강원권 등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3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899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02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7명 ▲대구 2명 ▲인천 12명 ▲광주 18명 ▲대전 1명 ▲경기 38명 ▲강원 13명 ▲충남 9명 ▲전남 16명 ▲경북 3명 ▲경남 3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4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1·방글라데시 2·러시아 8·인도네시아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2명(우크라이나 1·스웨덴 1) ▲아메리카 12명(미국 11·멕시코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8명, 격리단계에서는 20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8명, 외국인 20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903명 ▲부산 612명 ▲대구 7206명 ▲인천 1103명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가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며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판단한다. 수도권은 100명 미만, 비수도권은 30명 미만(강원·제주는 10명)일 경우 1단계가 유지되며 그 이상이면 1.5단계로 올라간다. 1.5단계가 되면 주요 시설과 업소 이용인원이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제한되고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정 총리는 "시민들은 일상에서 더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던 소상공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