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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돋보기] '조건 채우면 12년 만에 5%대 금리' 하나은행 적금…챙길 수 있는 최대 이자금액은?

[IE 생활정보] 하나은행이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KEB'를 떼고 새로운 브랜드인 하나은행으로 재도약을 시작하는 기념으로 특판 상품인 '하나 더 적금'을 출시했다. 

 

 

이는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를 담은 정액 적립식의 이번 적금 상품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1년제 상품으로 월 가입금액은 10만~30만 원이며 기본금리는 연 3.56%다. 여기에 온라인 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충족하기만 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약 매월 30만 원씩 넣을 경우 원금 360만 원, 세전 이자는 약 9만7695원인데, 세후로 따지면 약 8만265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0만 원, 20만 원씩 넣는다면 원금은 각각 120만 원, 240만 원이고 세후 이자는 2만7550원, 5만5100원 정도다.

 

 

한편 이 같은 높은 금리의 적금 출시에 이날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인 '하나원큐' 사용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전 앱 대기인원은 2만 명을 돌파했고 오후 2시20분 현재 1만3399명을 기록 중이다. 대기시간은 약 8분4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