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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일동후디스 '아이밀냠냠'서 금속성 이물질 검출…회수 조치" 

 

[IE 산업] 일동후디스가 판매하는 유기농 쌀과자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되면서 판매가 중단됐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깊은숲속행복한식품이 제조, 일동후디스가 팔았던 '아이밀냠냠 유기농쌀과자 퍼핑도넛 노랑' 제품에서 14㎜ 크기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약처 조사 결과 이 이물은 원재료를 성형·팽화시키는 제조 설비(익스트루더)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청소용 솔에서 떨어진 철사가 제품 제조 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10월1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