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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용산 상가건물 붕괴 원인 찾는 합동 조사 시작

[IE 사회] 당국이 갑자기 무너진 서울 용산 상가건물의 붕괴 원인을 찾고자 합동 조사를 시작한다.

4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원,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한다.  

서울 용산 상가건물은 3일 오후 12시35분께 서울 용산 상가건물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붕괴했다. 이 건물의 붕괴와 함께 화재가 일어나 건물 주변에 있던 자동차 4대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3~4층 거주자 4명 중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그 외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당국은 이번 합동 조사 시행 뒤 추가 감식이 필요한지 검토할 계획이다.